2025.10.30 10:14
경기도 서남부 서해안 주거벨트를 이끄는 남양뉴타운에서 5년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선보인다.우미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에 짓는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 5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택지인 남양뉴타운 내 위치해 있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화성시청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등 예정됐던 주요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남양뉴타운에서도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위치한 새동초등학교·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2025.10.30 10:14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경주에서 로컬 사업자들과 만나 디지털 생태계에서 로컬 콘텐츠가 갖고 있는 다양성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로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로컬 SME와 콘텐츠가 지역 대표 브랜드와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지원을 약속했다.앞서 최 대표는 지난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열리고 있는 네이버 '비로컬위크' 캠페인 현장을 찾았다. 네이버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일대에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향후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SME2025.10.30 10:13
한화생명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받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30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기능을 유지하면서, 보험계약자가 생전에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서비스는 정부와 보험업계가 함께 추진한 생명보험 자산의 노후자금화 첫 정책으로, 한화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1차로 출시했다. 1차 출시한 5개 생보사가 보유한 서비스 대상 계약은 약 41만4000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 규모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된다.2025.10.30 10:13
신한라이프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라이프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을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소득 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성 특약이다. 신한라이프를 비롯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1차로 선보인다. 지난 9월 말 기준 5개 생보사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4000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이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노후소득 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종신보험 계약자가 보험 자산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2025.10.30 10:13
한국은행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시장 예상과 부합했다고 평가했다.한은은 30일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앞서 연준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지난달 회의에서 0.25%P 내린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뒤로는 두 번째 금리2025.10.30 10:06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국 방산업체 크라토스 디펜스가 차세대 유인-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공동개발에 나섰다.국방과학기술 매체 디펜스포스트는 29일(현지시각) 양사가 미래 전투항공기용 첨단 MUM-T 역량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XQ-58A 발키리, 대량생산 시 200만 달러로 가격 절감이번 협력은 크라토스의 XQ-58A 발키리 전술 무인기와 KAI의 유인 항공시스템 기술을 결합해 정찰, 타격, 전자전 임무를 통합 수행하는 차세대 전투체계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미군과 동맹국을 위한 확장 가능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로열윙맨 드론과 분산 센서 시스템을 포함한다.XQ-58A 발키리2025.10.30 10:04
중국이 수년간의 대규모 정부 지원으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게 된 후 전기차 산업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할 의향이 있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고 2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최고 정책 입안자들은 최근 2026~2030년 5개년 개발 계획에서 전략 산업 목록에서 전기차를 제외했는데, 이는 업계에서 10여 년 만에 처음이다.분석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중국이 업계가 성숙했으며 더 이상 동일한 수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발전을 시장의 힘에 맡기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그러나 그들은 시진핑 주석조차 비판한 과도한 경쟁의 대표적인 사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누락이 전기차 산업이 인기를 잃었다는 신호로2025.10.30 10:04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서울 아파트 시세가 전국 평균 보다 2.3배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30일 발표한 다방여지도에서 올해 3분기 서울 지역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3억429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5억6174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3억9691만원으로 서울 평균 매매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232% 높았다. 전세보증금도 서울이 전국 평균을 177% 웃돌았다.서울 84㎡ 아파트를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3개 분기 연속 매매가격 1위를 기록했다. 서초구의2025.10.30 10:03
한국이 적 함정을 관통한 뒤 내부에서 폭발하는 76mm 철갑고폭탄(APHE)의 본격 양산에 나서면서 연안 방어 핵심 전력인 고속함과 고속정의 타격 능력을 대폭 강화한다.특히 2026년부터 해군에 본격 인도되면 서해와 남방한계선 등 분쟁 수역에서 한국 해군의 해상 타격 능력과 억제 태세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한국 국방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29일(현지시각) 보도에서 방위사업청이 지난 28일 대전 풍산기술연구소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총 사업비 3080만 달러(약 438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76mm 철갑고폭탄을 양산하는 계획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이번 사업으로 생산되는 탄약은 국방기술품질원의2025.10.30 10:02
세계 경제를 혼돈에 빠뜨린 미중(美中) 무역 분쟁이 마침내 '관리된 휴전' 국면으로 접어든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일촉즉발의 관세 전쟁을 잠정 중단하는 '데탕트(긴장 완화)'를 공식 선언한다.이번 합의에는 지난 9개월간 격화된 고율 관세의 일부 철회와 틱톡(TikTok)의 미국 내 사업부 매각 승인 등 양국의 민감한 현안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이번 회담은, 그간의 격동적인 갈등을 봉합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중국산 제품에2025.10.30 09:54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으나 수주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7조405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주요 수주로는 카타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신길2구역 재개발공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공장(P4) 건설공사 등이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11일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1조4643억원 규모다.발전 용량은 2000MW로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소가 된다.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프2025.10.30 09:52
삼성전자가 주식이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3분기 반도체 부문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등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86조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조16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 상승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9시3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8% 오른 10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58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액 33조1000억 원, 영업이익 7조원을 기록했다.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판매 확대와 더블데2025.10.30 09:50
LG CN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4조1939억원, 영업이익 339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전년동기 대비 각각 5.9%와 8.7% 증가한 것이다.이같은 호실적은 주요 성장 엔진인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 성장한 2조 4692억원을 기록했다. AI 분야에서 LG CNS는 금융 및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금융 영역의 AI·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외교부, 경기도교육청, 경찰청, 기상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공공 분야 AX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 CNS의 대표 플랫폼인 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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