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18:3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내부 통합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면서 일원화 연착륙과 함께 통합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 할 수 있을 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외형적 결합을 넘어 조직과 운영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정렬하느냐에 따라 통합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항공업은 서비스와 운항, 인력 운영 체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산업 구조를 갖고 있어 단순한 시스템 통합만으로는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렵다. 브랜드와 시스템이 통합되더라도 조직 간 융합이 지연될 경우 비용 절감이나 효율 개선 효과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전문가들은 내부 통합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과정’으로 보고 있다. 황용식 세종2026.03.30 18:30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출범 선언 2주년인 오는 12월 17일을 기점으로 조직과 서비스 전반을 하나로 묶는 ‘화학적 결합 단계’ 등 통합 작업을 완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영문 회사 명인 'KAL'만 남고 '아시아나항공'이라는 항공사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셈이다. 항공기부터 기내 서비스, 승무원 유니폼 등이 하나로 통일돼 글로벌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와 본격적인 규모의 경쟁에 나서게 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부적으로 12월 17일을 양사 완전 통합의 기준일로 설정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항공기 외관과 좌석 체계, 객실2026.03.30 18:28
KT스카이라이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일 대표가 최근 모회사 KT로부터 사퇴를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들은 조 대표가 KT 측으로부터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통보를 받은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해당 내용이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사안이 KT 내부 권력 구도 변화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다만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조직 개편과 인사가 예정된 이후 관련 사안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2026.03.30 18:00
금리상승세와 이란 전쟁 여파로 카드사들 차환 부담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매파 성향의 한국은행 총재 후보 지명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한풀 꺾인 데 이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며 채권금리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카드사들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만기 도래 물량만 약 17조7700억 원에 달한다. 여전채는 카드사 조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향후 채권금리가 1%포인트만 상승해도 카드사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이자 비용은 18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의 여전채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부담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2026.03.30 17:48
많은 흡연자가 건강 위협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금연 방법을 알지 못해 시도에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뇌혈관 질환과 같이 생명과 직결된 환자들에게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꼽힌다. 이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입원이라는 위기의 순간을 금연의 기회로 전환해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회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30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뇌출혈로 본원(한림대성심병원)에 입원했던 48세 여성 이모 씨는 중환자실과 병실을 오가며 병마와 싸웠다. 평소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뇌출2026.03.30 17:47
지난 한 달간 코스피의 변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중동전쟁 직전 5146조 원이던 코스피 시총은 13%나 감소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1위였던 코스피 수익률도 꼴찌 수준이긴 마찬가지다.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급등한 유가와 환율이 한국 경제를 강타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높은 중동지역 원유 수입 의존도에다 최근 구글의 '터보퀀트' 알고리즘 발표로 반도체 의존형 한국 증시를 동시에 짓누르는 모양새다. 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은 30조2630억 원이다. 이미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이다. 연초 이후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51조3170억 원에 이르렀2026.03.30 17:43
달러당 원화 3월 평균 환율이 1489원을 돌파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던 1998년 3월의 1488원을 넘어선 역대 4위 기록이다. 이달 28일까지 달러 대비 원화가치 하락폭은 4.72%다. 달러 대비 원화보다 가치가 더 하락한 통화는 태국 바트(-4.84%), 칠레 페소(-5.48%), 러시아 루블(-5.08%),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6.90%) 정도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에서 국내 자산을 매도한 것도 환율 불안 요인이다. 고유가·고물가 상황이 길어지면 금리도 따라 오를 수밖에 없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나타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인상 확률은 52% 정도다. 연내 금리 인상 확률이 50%2026.03.30 17:37
한국남부발전, 부산광역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인턴 고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남부발전은 지난 27일 본사 비전룸에서 부산시, 공단과 함께 ‘장애인 인턴 고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고용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기존의 제한적인 직무 중심 채용 방식을 개선하여 조직 내 다양한 업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향후 △장애인 맞춤형 직무 발굴 △공단 연계 인력 발굴 및 맞춤 훈련 지원 △직무 기반 장애인 인턴 채용 확대 △장애인 고용 친화적 환경 조성 및2026.03.30 17:30
한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연달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게임사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3월 30일 기준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찜 목록(위시리스트)에 올린 미출시 게임 1위는 크래프톤의 북미 자회사 언노운월즈 엔터테인먼트의 '서브노티카 2'로 집계됐다.이 게임의 원작 서브노티카는 지난 2014년 12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거쳐 2018년 출시된 3D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미지의 행성에서 심해를 탐사하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누적 판매량 1800만 장을 기록했던 인기작이다. 크래프톤에는 원작 출시 후인 2021년 10월 인수됐으며2026.03.30 17:30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를 인공지능(AI) 수익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용자들 불편하지 않게 적용해 나가는 것이 숙제로 남아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올해 AI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네이버는 자사 서비스 전반에 AI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강화하고 연내 모든 서비스 영역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베타서비스로 도입한 '쇼핑 AI 에이전트'를 연내 쇼핑 전반에 확대할 계획2026.03.30 17:25
애경케미칼이 아라미드 핵심소재 국산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 달간 이어진 변동성 장세를 딛고 핵심 소재 경쟁력 부각과 함께 주가가 재평가되는 흐름이다.30일 애경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30.00%(3420원) 오른 1만482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했고, 결국 종가 기준 상한가로 직행했다.이번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은 아라미드 섬유 핵심 원료인 TPC(테레프탈로일 클로라이드) 국산화 기대감이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26일 울산공장에서 TPC 양산설비 준공식을 열고 국산화 성공을 공식화했다. 해당 소재를 국내에서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라2026.03.30 17:21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 주 기업공개(IPO)를 위한 첫 단추를 끼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이를 선점하기 위한 '편입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스페이스X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 규제 당국에 IPO를 위한 투자설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750억 달러(약 112조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상장 후 목표 시가총액은 1조7500억 달러(약 2635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엔비디아, 애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거대 상장사의 탄생을 의미한다.■ KODEX 미국우주항공 '자금 블랙홀' vs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체급 수성'...수익률은 '숨 고2026.03.30 17:19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이 운영하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후원하는 '철권 8' e스포츠 대회 'SOOP 철권 리그(STL)' 2026년 첫 시즌이 오는 31일 막을 연다.STL 2026은 4월과 12월 총 두번의 시즌이 열린다. 첫 시즌은 온라인 예선을 통해 총 8명의 진출자를 결정해 이들이 오프라인 본선 '파이널'에서 맞붙는 형태로 운영된다.온라인 예선은 오는 31일 첫날을 필두로 오는 4월 2일과 7일, 9일, 14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열린다. 각 날짜 당 순위 별로 포인트가 부여되며 일자 별 1위와 2위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지급된다.예선에서 거둔 포인트를 합산해 최상위 7명은 본선으로 직행한다. 남은 선수들은 마지막 1장의 티켓을 두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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