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23:2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 일당에게 두 달간 20억 원을 맡기고 수익 40%를 배분하기로 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례적으로 높은 비율의 수익 배분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검찰은 김 여사가 자신의 계좌가 주가조작에 이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는 서울고검 수사팀은 최근 미래에셋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여사와 증권사 직원의 대화가 담긴 육성 파일 수백 개를 확보했다. 해당 파일은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대한 1·2차 작전이 이뤄졌던 2009년 전후로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녹취다2025.06.18 23:14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 향후 교육 전 단계를 아우를 수 있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국정기획위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AI 교육 방향과 관련해 초·중등 교육에서부터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사회2분과 위원과 교육부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또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과 관련해 "거점 국립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해 교육-취·창업-정주까지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국정기획위는 이날 소방청 업무보2025.06.18 21:58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이 만성질환자 등 장기적인 약 복용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약값 보장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현재 실손보험은 통원 치료의 경우 통원 당일 한도(10~30만원) 내에서 진료비와 주사료, 검사료 등 병원 외래 비용과 약국 처방 조제비를 모두 합산해 보장하고 있다.이로 인해 만성질환 등으로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높은 약값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권익위는 지적했다.권익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대상 질환에 대해 '30일 초과' 장기 처방조제비 보장을 실손 보험에서 별도로 마련하도록 금2025.06.18 21:01
한화토탈에너지스가 18일 충남 서산 앞바다 어족 자원 보호 등을 위해 우럭·광어 치어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회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은 이날 대산읍 삼길포 해안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방류행사를 벌였다.이번이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매년 추진돼 오고 있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와 함께 바지락 종패사업, 갑오징어 산란장, 지역 축제 지원까지 총 2억원을 후원했다.행사에 참가한 권갑성 대산읍 화곡어촌계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매년 치어 방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줘 어족 자원 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많은 지2025.06.18 18:15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와 조속한 복구를 촉구하기 위해 광명시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했다.최 시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광명시 일직동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안양시 관계 공무원, 강득구 국회의원, 시행사 ㈜넥스트레인,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등과 함께 회의를 갖고, 주민 불편 및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집중 논의했다.지난 4월 11일 발생한 지하터널 붕괴 사고 이후, 인근 안양시 박달동 친목마을과 호현마을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상권 침체로 소상공인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이에 시는 사고 직후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해2025.06.18 17:23
경북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캐릭터 홍보부스 ‘연오세오불빛상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오세오불빛상회’는 포항의 대표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포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연오’와 ‘세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부스다. 시는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해 ‘과일가게’ 컨셉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 부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한 연오·세오 캐릭터 굿즈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스 현장에서는 관광 정보가 담긴 QR코드 과일 스티커를 제공해 여름철2025.06.18 17:22
여주시는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수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식품 구매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농식품바우처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식품 구입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이 사업은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신선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0만 원이 바우처 카드에 충전된다. 해당 카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정한 판매2025.06.18 17:22
경북 포항시의 ‘천만송이 장미도시’ 프로젝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7년 본격화된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조경을 넘어 도시 문화와 관광, 시민참여를 아우르는 포항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년간 총 11만 본의 장미를 식재해 영일대와 형산강, 인덕산 일대에 장미원을 조성하고 형산강변·삼흥로·동빈나루 등 주요 도심에 장미 테마거리를 조성해 왔다고 18일 전했다. 특히 형산강변에서 동빈나루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장미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해변길을 따라 장미2025.06.18 17:21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8일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2025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 및 학부모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정책의 과제와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구로교육 +플러스 토크’는 학부모의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구로구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협의회는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장 구청장과 교육감이 직접 교육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실시간 전자투표에서는 지역2025.06.18 17:19
아프리카 말리 요로소(Yorosso) 시의회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정신을 반영한 관습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아프리카 지역 평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지난 달 26일(현지시각) 요로소 시청에서 열린 시의회 특별 회의에서 시장과 시의회 의원 23명은 ‘DPCW 제10조 평화문화 전파’에 근거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18일 전했다.이 결의안은 말리 요로소 시에서 진행된 시민 참여 담화를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평화 문화 확산을 위한 법적 기반을 명문화한 점에서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결의안의 전문은 2016년 3월 14일 선포된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도의 지구2025.06.18 16:54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오늘 18일 계룡시청에서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과 지방의 상생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전국 주요 관광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지역 연계 관광 상품의 확대를 통해 외래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재방문율을 높이려 힘써왔다.서울관광재단과 계룡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관광 네트워크 구축 △서울-계룡 간 연계 사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재단은 계룡시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3군 본부가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특화관광 아이디어에 대해2025.06.18 16:52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시청 본관과 시의회 건물에 대한 내진 보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과 공직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으며, 향후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공공행정이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과천시청 본관은 1989년 준공된 건물로, 2018년 내진성능 평가 결과 가로 하중을 견디는 구조(수평부재)는 ‘붕괴 방지 수준’, 세로 하중을 받는 기둥 등 구조물(수직부재)은 ‘붕괴 위험 수준’으로 평가된 바 있다. 리히터 규모 6.3 이상의 지진에 취약하다는 진단이 내려지면서, 내진 보강은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시는 이에 따라2025.06.18 16:50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청소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재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빗물받이 집중 준설 및 정비 기간’으로 지정해 관내 설치된 총 10,981개소의 빗물받이 정비에 나섰다.빗물받이는 도로의 우수(雨水)를 빠르게 배출해 침수를 막는 핵심 시설이다. 토사나 쓰레기, 담배꽁초 등 이물질이 쌓여 배수 기능이 저하될 경우 집중호우 시 도로·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시는 정비 기간 동안 각 시설의 청소 상태와 배수 흐름, 구조물 손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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