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16:35
강화군은 지난 28일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강화군 인구와 미래준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하는 강화,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화군의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새 정부의 운영방향과 국정과제를 파악하며, 강화군에 특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강화군에 적용 가능한 인구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발표 내용은 △새 정부 국정방향과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2025.10.29 16:18
2025년 국내 금 현물시장이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29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월별 거래량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0월에는 24톤을 돌파했다. 이는 1월 거래량의 6배가 넘는 규모로, KRX 금시장 개설 이후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진 달로 기록됐다.거래량 급증의 배경에는 금값 폭등이 자리한다. 올해 초 1g당 평균 12만 9000원 수준이던 금 시세는 9월 평균 16만 9000원을 거쳐 10월에는 20만 5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간 평균 가격 기준)10개월 사이 59%가 넘는 상승률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은 이제 안전자산이 아니라 투자자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수세가 집중됐다.급2025.10.29 16:10
한미 무역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5% 대미(對美) 관세' 부담을 온전히 떠안고 있다. 양사 모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내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4분기에는 손실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오는 30일과 3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양사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다. 증권사 컨센서스(전망치) 기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줄어든 2조6287억 원, 기아는 22.3% 감소한 2조2377억 원으로 집계됐다.업계에서는 이러한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2025.10.29 16:06
(주)에이치알엠(HRM)이 멸균팩 수거 서비스 ‘에코야 얼스(ECOYA Earth)’를 공식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HRM이 런칭한 에코야 얼스는 고품질 재활용품을 집 앞에서 바로 수거하는 앱 서비스다. 세척·건조한 뒤 앱으로 수거를 신청하면 멸균팩은 HRM 청주 ECC에서 처리되어 갈색 재생 휴지나 핸드타월 같은 재활용 자원으로 탈바꿈하며, 사용자에게는 자원이 다시 돌아오는 경험을 제공한다. 에코야 얼스는 ‘직접 순환’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수거 서비스가 수거 이후의 자원 흐름을 추적할 수 없는 구조라면, 에코야 얼스는 HRM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원순환 인프라를 통해 수거부터 재가공까지 한 번에 연결한다. HR2025.10.29 16:05
운영 기술 전문 기업 토빈(Tobin)이 자체 개발한 운영 엔진 ‘Risk Engine 2.0’을 선보였다.이번 버전은 실시간 감시·대응 기능을 고도화해 사람의 개입 없이 시스템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복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토빈 관계자는 “이번 2.0 버전은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닌 운영 자체가 판단하고 조정하는 자율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라며 “데이터 이상을 스스로 진단하고 최적 복구 경로를 찾아내는 구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토빈(Tobin)은 이번 기술을 통해 국내 자동화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방침이며, 향후 Risk Engine을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해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자율 운영 인프라 구축을2025.10.29 15:58
삼성전자는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삼성 냉난방공조(HVAC) 테스트 랩'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테스트 랩이 위치한 아사히카와는 내륙 분지로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 월 누적 적설량이 최대 127cm에 달하는 혹한·강설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아사히카와 지역의 극한 기후를 활용해 냉난방기의 난방 성능을 좌우하는 '제상 시스템'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솔루션'의 신뢰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상 시스템은 냉난방기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에 쌓이는 성에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난방 운전 중 응축된2025.10.29 15:57
LG전자가 KT와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KT와 ‘양자 인터넷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와 KT는 양자 직접 통신(QDC) 기반 초(超)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양자 중계기와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과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과 생태계 조성도 추진한다. 양자 직접 통신은 큐빗과 같은 양자 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한다. 중첩, 얽힘 등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2025.10.29 15:57
효성중공업이 사상 처음으로 장중 주가 200만원을 터치했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국내 증시 전 종목 중에서 최고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4.39% 상승한 19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201만5000원까지 올라 주가 200만원대를 찍었다.미국의 전력망 인프라 투자 확대로 역대급 호황이 펼쳐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효성중공업 내 북미 매출 비중은 23%인데, 신규 수주 중 북미 비중은 53%에 달한다"며 "향후 북미 고마진 수주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다.2025.10.29 15:57
삼성전기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매출 증가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FCBGA의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기는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매출 2조8890억원, 영업이익 26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6%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삼성전기는 “3분기 전 응용처에서 MLCC의 출하량이 증가했다”면서 “IT는 소형, 고용량이 증가했고 산업에서는 서버 네트워크 관련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2025.10.29 15:55
한국폴리텍대학이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수상작 중 19점을 선정해 한국·독일·이란 3개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미술 교류전 ‘One World, A Thousand Dreams’에 출품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류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그림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표현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국제 교류 행사로, 폴리텍대학이 국내 대회를 기반으로 국제 무대로 참가작을 확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출품작에는 △‘우주에서 피어나는 미래’ △‘로봇 레스토랑의 쉐프’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역사학자’ 등 올해 대회에서 주목받은 다양한 상상력의 작품이 포함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공식 전2025.10.29 15:53
KB증권은 올해들어 디지탈컨텐츠 '오늘의 콕' 조회수가 총 1011만 회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 '오늘의 콕'은 2022년 8월 출시된 KB증권의 디지털 금융 콘텐츠 시리즈로, 주식·재테크 등 투자자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특히 어려운 금융 용어를 풀어 설명해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투자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K조선·해운, 북극항로 개척 시동'(17만 회)으로, 당시 대한조선 IPO 시점에 맞춰 개인화 추천 형태로 제공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첫 대체거래소 NXT로 달라지는 2가지'(13만 회), '공모주 청약에 쓸 돈, CMA에 넣는2025.10.29 15:51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SK하이닉스가 마감기준으로 시가총액 400조원을 돌파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7.1% 상승한 55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406조2253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 증시의 ‘양대 축’을 이루며 반도체 업종 중심의 시가총액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9일 기준 삼성전자(보통주+우선주)의 시가총액은 660.12조원, SK하이닉스는 406.23조원으로 집계돼 합산 1,066.35조원을 기록했다.합산 시가총액을 연도별로 보면 2020년 630.39조원, 2021년 621.39조원, 2022년 426.28조원, 2023년 622.91조원, 2024년 480.56조원으로 2022년 이후 조정2025.10.29 15:43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시가 협력하는 ‘서울대 음악 멘토-멘티 특별 연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 음악대학 재학생 멘토와 시흥시 음악멘토링 멘티가 함께 꾸미는 실내악 무대로, 서울대가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음악 멘토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대는 본교의 문화예술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역량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 또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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