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15:42
중국 체리자동차의 1081억원 투자는 KG모빌리티(KGM)에 신차 개발 시간과 자금을 공급하는 동시에 체리에 한국의 개발·판매 기반을 활용할 통로를 열어주는 거래다. 플랫폼을 매개로 협력해 온 양사 관계가 자본으로 묶이면서 KGM은 체리의 기술과 규모를, 체리는 KGM의 브랜드와 시장 경험을 활용하는 장기 동맹의 틀을 갖추게 됐다.3일 KGM과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75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체리자동차의 홍콩 계열사가 KGM이 발행하는 1081억4250만원 규모의 3년 만기 사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로 단순 이자 수익을2026.08.03 15:27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지난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7월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4달러였다. 이는 전월(21달러)보다 14.29% 오른 수치로, 조사가 시작된 2016년 6월 이후 최고치다. DDR4 가격은 2025년 4월(1.65달러) 이후 올해 2월(13달러)까지 계속해서 상승했다. 이후 3월에 보합세를 보였지만 4월 16달러, 5월 20달러, 6월 21달러, 7월에는 24달러까지 상승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레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7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0.1달러로 전월(28.8달러)보다 4.3% 상승했다. 낸드 가격이2026.08.03 15:15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일본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무기체계 사이버보안 역량 고도화에 나섰다.LIG D&A는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시부야 GMO인터넷그룹 본사에서 ‘GMO CYBER SECURITY by IERAE(IERAE)’와 사이버보안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승영 LIG D&A 기술혁신본부장과 히코히로 린 IERAE 최고해외사업총괄(CG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드론·피지컬 인공지능(AI) 등 무인체계와 저궤도(LEO) 위성, 위성통신 분야에서 사이버보안 평가·진단 등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의 무기체계 개2026.08.03 15:14
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 국내 5만4604대, 해외 24만2556대, 특수 87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29만8037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특수 판매 제외하고 국내는 21.3% 증가하고 해외는 11.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271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3만6429대, K4가 2만 789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시장에서는 셀토스로 7427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승용은 레이 5178대, 모닝 3408대, K5 2362대 등 총 1만3113대가 판매됐다.레저용차량(RV)는 셀토스를 비롯해 카니발 6917대, 쏘렌토 6153대, 스포티지 5381대 등 총 3만6040대가 판매됐다.상용2026.08.03 13:54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투자 확대로 반도체 시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고부가 메모리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한국 소재·부품·장비 업체들도 이 기조에 따라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주력하면서 매 분기 실적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만 영업이익 89조49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3.8% 성장한 수치다. 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 60조5426억 원, 영업이익률은 무려 76.3%를 기록했다. 이같이 높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고부가 제품인 HBM 비중 확대가 있다. AI 서버 확산으로 HBM 수요가 급증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수익성이2026.08.03 12:14
대한항공이 미국 아처 에비에이션과 군용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협력에 나서며 차세대 항공 전력 확보와 미래 방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대한항공은 아처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미드나잇’을 한국군 운용 환경에 맞게 개조하는 군용 AAM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군용 개조와 체계통합을 주도하고 아처는 기체 기술과 감항인증 분야를 지원하는 방식이다.미드나잇은 미 공군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 민간 AAM 기체로, 양사는 검증된 기체를 기반으로 군용 AAM을 개발해 항공기 설계 기간을 줄이고 체계통합 기술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군용 AAM은 병력·물자 수송과 의무 후송, 탐색·구조, 특수작전2026.08.03 12:14
삼성중공업이 원유운반선 수주를 추가하며 상선부문 연간 목표치를 넘어섰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사와 2680억원 규모의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선박은 2029년 8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한 삼성중공업의 올해 상선부문 누적 수주 실적은 34척, 58억 달러다. 연간 목표인 57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4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2척 등을 수주했다. 해양부문의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2기 등을 포함한 올해 누적 수주액은 102억 달러다. 연간 전체 수주 목2026.08.03 12:13
에쓰오일(S-OIL)은 올해 2분기 매출 11조3435억원, 영업이익 965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4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6% 감소했다. 에쓰오일은 매출이 고유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강세에도 전분기에 발생한 재고 관련 이익이 크게 줄면서 정유부문 이익이 감소했지만, 윤활부문의 역대 최고 수준 분기 영업이익이 이를 상당 부분 만회했다고 덧붙였다. 정유부문은 매출 9조293억원, 영업이익 53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4411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2026.08.03 12:00
대한상공회의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가 한국 경제성장의 역사적 현장 속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캠페인을 선보인다.대한상의는 4일부터 AI 인터랙티브 캠페인 '그날의 현장 속으로: 소플일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참가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리면 AI가 이를 1959년부터 1987년까지 한국 경제의 주요 장면에 합성해 개인별 신문 1면을 제작한다. 과거 신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방식을 적용해 실제 산업화 현장에 참여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할 수 있는 장면은 금성사 A-501 라디오 개발과 1960년대 서울 남대문시장, 경부고속도로 준공식, 연간 수출 10억달러 돌파 등 총 9개 부문이다. 포항제철 영2026.08.03 10:00
LG전자가 태국 대형 빨래방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을 확대하며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속도를 낸다. 고효율 제품과 원격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북미와 유럽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사업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최근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 기업 ‘트렌디 워시’가 운영하는 630개 매장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공급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신규 개점하는 400여개 매장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트렌디 워시는 제품의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 여러 매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운영 솔루션을 고려해 LG전자 제품을 채택했다.LG전자는 필리핀에서도 ELS와 빅 워시, 익스프레스 클린2026.08.03 08:42
GS칼텍스가 임직원 가족들을 일터로 초청해 근무 환경과 주요 에너지 사업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Energy 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이 근무 환경을 둘러보고 GS칼텍스의 주요 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 가족들은 오피스 투어를 통해 실제 근무 공간과 업무 환경을 둘러봤다. 이후 GS칼텍스 명예 사원증을 발급받아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GS칼텍스의 에너지 사업과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2026.08.03 08:11
드론과 무인체계가 전장의 주요 전력으로 부상하면서 방위산업의 경쟁축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인공지능(AI)과 센서·데이터를 결합한 소프트웨어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방산기술 스타트업 스페이스아이즈(Space-Eyes)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매킨리 어퀴지션(McKinley Acquisition Corp.)과 합병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합병 과정에서 산정된 스페이스아이즈의 결합기업 가치는 약 6억 3800만 달러(약 9206억 원)다. 거래가 완료되면 나스닥에서 ‘CUAS’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며 조달금액은 최대 2억 5170만 달러(약 3632억 원)로 평가됐다.스페이스 아이즈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가2026.08.03 04:00
독일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이 생산직을 넘어 관리자와 사무직으로 확산하고 있다.폭스바겐에서만 수백명의 관리자가 회사를 떠나게 되면서 회사가 외부 헤드헌터에게 이들의 새 일자리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지만 독일 구직시장에는 이들을 받아들일 만한 자리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자동차업체와의 경쟁이 거세지고 독일 업체의 비용 부담이 커지자 조직 확대기에 늘어난 관리직과 지원부문이 우선적인 감축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다.폭스바겐, 포르쉐, BMW 등 독일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관리·사무직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서면서 관리자급 인력이 구직시장에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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