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2 19:06
한국전력은 22일 전력그룹사 사장단과 함께 '전력수급안정 점검회의'를 개최,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 유기적 협조체제 방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전 조환익 사장을 비롯,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 및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등 전력그룹사 총 11명의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올 겨울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상 한파에 따른 배전, 송변전, 발전 등의 전력설비 점검태세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점검했다....2016.01.22 13:58
인천국제공항이 전력 무중단 운영 14만 시간을 달성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이 개항을 1년여 앞둔 2000년 2월 1일 공항 열병합발전소로부터 15만4000V로 전력을 최초 수전한 이후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전력공급 무중단 운영 14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김창기 인천공항 시설본부장은 “인천공항이 세계서비스평가 10연패와 같은 기념비적 성과를 이뤄낸 밑바탕에는 전력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비롯해 기본 인프라 설비를 충실하게 관리하고 운영해온 관계자들의 값진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결점 없는 전력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인천공항은 154kV 변전소 2개소와 22.9kV 중간배전시설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객터미널 등 공항시설, 900여 상주기관과 기업들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2016.01.22 13:50
오는 2월부터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의 월지급금이 조정된다. 다만 기존 가입자와 이달 말까지 신규 신청자는 동일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연금 주요 변수 변경안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달 18일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산정하는 주요변수들을 조정, 오는 2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주택금융공사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가격상승률, 생존율 등 주택연금의 주요 변수를 재산정한 결과 정액형 기준 일반주택의 경우 월지급금이 60세는 평균 0.1%, 70세는 1.4% 감소한다. 노인복지주택의 경우 60세는 평균 2.3%, 70세는 0.6% 증가한다.2016.01.22 10:19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2016 한국의 밤(Korea Night)’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문화, 세계와 연결하다(K-Culture, Connect to the World)’라는 주제 하에 개최된 2016 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참석한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문화산업을 홍보하는 장이 됐다.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이번 한국의 밤(Korea Night)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최경환 대통령 특사,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윤석민 SBS부회장,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등 한국의 정·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또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제이콥 프렌켈(Jacob Frenkel) JP모건 체이스 인터내셔널 회장, 리차드 노드(Richard Gnodde)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 휴 그랜트(Hugh Grant) 몬산토 회장, 데이비드 시턴(David Seaton) 플루오르 회장 등 글로벌 정재계 리더 8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2016.01.22 10:1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키장과 눈썰매장내 음식점과 케이크 제조업체 55곳을 적발했다.식약처는 2015년 12월 14일부터 지난 8일까지 스키장·눈설매장 내 식품취급시설과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등 632개소를 점검한 결과 55개소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6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5곳) ▲표시기준 위반(5곳) 등이다.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이른 시간 내 재점검을 실시하여 위반 사항이 반드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2016.01.22 09:27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05건을 포함한 810억원 규모, 106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23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6.01.22 09:24
현대약품은 지난 21일 오후 논현동 본사에서 ‘미에로화이바 실전 마케팅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주요 임직원과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에로화이바 실전 마케팅 서포터즈는 식품, 유통 분야의 브랜드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생생한 기업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최종 선발된 12명(4인 1조)의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세 달간 ‘미에로화이바 실전 마케팅’이라는 주제에 맞춰 미에로화이바를 알릴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실제 미에로화이바 마케팅 담당자가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중심으로 미션을 구성하여 보다 생생하게 기업 마케팅 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학생들이 효율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에로화이바 담당 PM이 진행하는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 김종일 PM은 “이번 미에로화이바 서포터즈 활동이 미래의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방학 중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을 위해 식품과 유통분야의 마케팅을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6.01.22 09:19
LG이노텍이 협력사와 함께 미래 준비에 집중한다.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한 시장선도 사업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는 중장기 관점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LG이노텍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부품소재R&D센터에서 ‘이노 패밀리(INNO FAMILY) 상생데이’를 개최하고 100여 개 협력사들과 ‘201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사장과 조인국 구매담당(상무) 등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지금까지 LG이노텍이 실천해온 모범적인 상생 활동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조인국 구매담당은 “기술 융·복합화로 새로운 사업기회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 준비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LG이노텍은 협력사와 함께 미래 준비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LED 등 각 사업부와 부품소재R&D센터 주관으로 협력사와 함께 신기술·신제품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추진하는 간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2016.01.22 09:10
한화그룹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찾아 미래 글로벌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글로벌 한화로 진일보하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도 적극 펼쳤다.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 한화케미칼 김창범 대표,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 한화큐셀 김동관 전무, 한화생명 김동원 부실장 등이 참가해 포럼이 진행되는 3일간 20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활발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한화는 올해 다보스포럼 메인 행사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최적지에 현지 사무실을 임대해 글로벌 미팅 장소로 활용했다. 오피스 외벽에 설치한 한화 브랜드 옥외 간판은 콩그레스센터를 찾은 300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과 수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글로벌 브랜드로의 한화 위상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을 통해 다보스 설경과 어우러져 주목도를 높일 수 있었다. 사무실에는 총 5개의 미팅룸과 현지 상황실이 있어 글로벌 리더들의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인기를 모았다. 또한 더 플라자 셰프들이 직접 공수해간 한식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리더들에게 대한민국 한류 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한화는 총 60여 회의 개별 미팅을 진행하며 20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해법을 소개했다.2016.01.22 08:55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새해 첫 경영활동으로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을 찾아 2016년 신입사원들과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구 회장과 신입사원 등 150여명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앞치마와 팔토시를 착용하고 목재를 다듬고 페인트칠을 하는 등 직접 책장을 조립했다고 LS그룹이 22일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책장 60여개와 도서 600여권을 안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한사랑공동체·신생동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지난해 구 회장이 신년사에서 “LS파트너십에 기반한 상생경영을 펼쳐 더욱 더 신뢰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한 이후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를 한 것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LS그룹은 앞으로도 이를 매년 정례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늦은 오후까지 봉사활동을 모두 마친 구 회장은 이어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다 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무엇이든 시작이 중요한 만큼 오늘과 같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정성을 다한다면 결국 더 큰 기회를 얻고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또한 “나비 애벌레가 그 모습을 고집하는 한 결코 멋진 나비가 될 수 없듯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더욱 독하게 갈고 닦아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와 미래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2016.01.22 06:21
의약품 수출이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제약업체들의 신약개발 노력과 함께 다양한 바이오시밀러의 출시 및 기존 제품들이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의약품 누적 수출액이 2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와 한국의약품수출협회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약품 수출액은 지난 2011년 12억6800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그후 의약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2012년 14억4600만 달러, 2013년 15억400만 달러, 2014년 17억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지난해 의약품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22억6000만 달러 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도에 비해 무려 31%가 늘어난 셈이다.의약품 수출은 지난 4년간 무려 78%의 성장률을 보였고 매년 20% 가까이 수출이 늘어난 셈이다.배 연구원은 “국내 제약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기존의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 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올해 의약품 수출이 2015년에 비해 10.2016.01.21 19:01
전경련은 21일 아시아지역의 공무원에게 현지에서 우리기업이 겪고 있는 인허가 처리 기간, 투자제한 조치 등의 애로요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경련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ADBI), 한국경제연구원은 아시아국가의 공무원들을 초청해 20일부터 21일까지 전경련 회관에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사례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전경련은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 국가 공무원에게 우리기업들의 현지 애로요인을 전달하고 21일 아시아국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의 만찬 리셉션을 마련,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만찬리셉션 환영사에서 전경련 이연수 고문은 “아시아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실현을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과 개발, 현대화 같은 하드웨어 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양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기업이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 기업이 각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만찬 리셉션에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16개국에서 공무원 35명과 주한 대사관 상무관 11명이 참가했으며 현대건설, 대우인터내셔널, KT등 아시아진출 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2016.01.21 18:55
한화는 협력회사와 ‘함께 멀리’ 동반성장을 위해 21일 한화 창원사업장에서 동반성장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동반성장협약식에는 한화 김연철 대표이사 및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한화의 비전과 중장기전략을 비롯한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화 기계부문은 2011년부터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하며 상생펀드, 명절 대금 조기지급, 기술지도, 교육훈련 등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기술, 교육, 자금 지원을 해 왔다. 거래기간, 규모, 품질관리, 납기준수 등의 기준으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를 선정하고 최우수 협력회사에게는 대금 현금결제, 기타 회원사에게는 계약이행보증 면제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날 참석한 김연철 대표는 “한화는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진정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화는 앞으로도 경영·기술혁신 간담회 및 회원사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한화이글스 야구관람·산행 등의 친선행사를 진행하여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