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19:30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이 공사비 인상 문제로 조합과 갈등을 빚고 있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시공을 맡은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조합과 공사비 관련 논의가 맞지 않아 내부적으로 공사를 중단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지난 1월 대우건설은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에 공사비 인상을 요청했다. 당시 대우건설은 원자잿값 상승 등의 이유로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에 공사비 인상을 요청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2203억원이던 공사비를 2714억원으로 23%가량 올리고 2021년 9월~2025년 3월로 예정된 공사기간도 5개월 연장해달라고 요구했다. 조합은 지난 2일 보내2024.03.24 19:00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을 무기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원전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SMR은 증기발생기, 냉각재펌프, 가압기 등을 하나의 용기에 담은 소형원자로로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액 19조3100억원, 영업이익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14조5980억원 대비 32.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8750억원에서 18.2% 늘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외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외 진출과 원전 사업을 합친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이중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의2024.03.24 18:30
대우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2022년 3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최근 5년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해 푸르지오 디자인과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돼 있다.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디자인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모던한 스타일로 리뉴얼했다.5인치 풀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2024.03.23 18:24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승리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한양아파트 소유주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이 투표원 548명 가운데 314명인 57.3%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서울 '여의도 1호 재건축'의 대명사로 기존 588가구를 최고 56층 높이의 956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회사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접목한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를 제안했다. 여기에 추후 인상 걱정이 없도록 공사비를 확정했고 동일 평형 입주시 100% 환급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뿐만 아니라 복층과 테라스 구조 등의 고급 오피스2024.03.22 15:20
현대건설은 오는 23일 '힐스테이트 두정역' 아파트의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전매제한이 없다.현대건설은 지난 18~21일 진행한 정당계약과 예비 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 후 진행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위치해 있다.분양 수요자들은 기존 계약금 10%에서 5% 자납 후 잔여 5%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스템 에어2024.03.22 15:09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임직원2024.03.22 15:06
GS건설은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GS건설은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 서초사옥'을 소등한다.또한 GS그룹과 계열사가 위치한 GS타워, GS강서타워, 파르나스 호텔 및 타워, 인터콘티넨탈 서2024.03.22 13:06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 미디어 아트 기반의 체험형 문화공간 '원더파크'(WonderPark)가 내달 29일 문을 연다.22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수년간 공실로 방치돼 노후화가 진행된 서울대공원의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이 약 1500평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1층엔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서며, 2층과 3층에는 디지털 체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주요 전시·체험 공간은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의 세계를 확대해 만나는 '곤충나라' △미디어 기반의 해저, 사막, 극지방을 바탕으로 한 '실감형 놀이터'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춤추는 우2024.03.20 18:40
최근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이 올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전국에 공급했거나 공급 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25개 단지, 1만7572가구다.지역별로는 △경기 12곳, 7032가구 △서울 5곳, 2762가구 △인천 3곳, 2679가구 △대전 1곳, 1782가구 △부산 1곳, 1055곳 △충북 1곳, 934가구 △전남 1곳, 931가구 △강원 1곳, 397가구 등의 순이다.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장점이 있다. 과거 공공분양주택은 국가 및 지방자2024.03.20 18:30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토 처리 방식을 현 상황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현행 오염토 처리 방식이 정부의 낡은 규제에 머물러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자원순환정보시스템의 전국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도 총폐기물 발생량은 1억8645만톤으로 집계됐다. 이중 건설폐기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40.9%로 사업장배출시설계 폐기물 43.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이중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은 약 98%로 자원순환이 잘 되는 편이다. 하지만 오염토 등 재활용이 불가한 건설폐기물의 경우 부피가 크고 각종 유해 물질들이 혼합돼 있어 외부에2024.03.20 15:49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의 49층 재건축 계획이 조합 설립 2개월만에 구체화될 전망이다. 20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 주민설명회와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 6월 결정 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제3종주거지에서 준주거지로 종상향된다. 이에 따라 47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49층, 4개 동, 900여가구로 지어질 전망이다. 대교는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삼부, 한양, 시범 등 5개 여의도 재건축 단지와 맞닿아 있기 때2024.03.20 13:53
서울 영등포1-12구역에 최고 49층, 1182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된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서울시는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22-3번지 일대 영등포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이번 변경 결정을 통해 당초 영등포1-12구역, 영등포1-14구역, 영등포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됐다.이 구역은 여의도·영등포 도심의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지원 및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상업지역의 주거 비율이 완화됐다.이에 따라 연면적 22만2615㎡,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조성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됐던 공동주택 413세대보다 769세대 늘어난 총 1182세대가 공급2024.03.20 13:52
DL이앤씨가 연이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DL이앤씨는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아워 크리드)’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Lifestyle Builder(라이프스타일 빌더)’가 각각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OUR CREED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해당 부문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다.특히 DL이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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