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13:10
한화건설이 풍력발전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으로 선정하면서 산업계 새로운 화두인 'ESG경영'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2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향후 기업 활동의 경영 원칙이 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신년사에서 “ESG와 같은 지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아 왔다”면서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풍2021.01.20 09:10
코로나19, 부동산 규제 등으로 안팎에 위기를 맞은 건설업계가 신사업으로 새 판 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설업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이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새 먹거리와 전략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SK건설이 새해부터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친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신사업을 본궤도에 올린다. 과감한 인수합병(M&A)과 글로벌 합작법인(JV)을 통해 신성장동력과 수익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신경영의 시동을 거는 것이다.지난해 초 SK건설은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2021.01.19 17:31
현대제철이 ESG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Green Bond)을 발행해 친환경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채권 발행은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 성공적이라는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크게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3종류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녹색채권은 환경 친화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다. 현대제철은 이달 18일 총 2500억 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과 관련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나 초과한 총 2조700억 원이 몰려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 원으2021.01.14 20:48
오는 2030년부터 모든 코스피 상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공시가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ESG 책임투자 기반 조성, 기업 공시부담 경감,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기업공시제도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2030년까지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현재 상장사들은 환경(E)‧사회문제(S)에 대한 기업의 개선 노력을 설명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를 총 3단계에 걸쳐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한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ESG 정보공개 원칙과 절차 등을 담은 지침을 제시해 자율공시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후 일정 규모2021.01.06 09:30
신사업과 안전 경영으로 새해 건설업 불확실성을 걷어내자.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 벽두에 발표한 신년사에서 강조한 ‘2021년 경영 키워드’는 신사업 확장과 사회적 가치 구현으로 축약된다.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시장 규제의 여파가 해를 넘기면서 올해 상반기 건설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건설사 수장들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친환경사업 등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기업의 글로벌 아젠다로 확산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시장규제로 새해도 ‘업황 불확실’, 사업 고도화·신사업 확장 ‘수익 극대화’ 강조건설사 CE2020.12.23 07:05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시대 개막과 함께 부품 첨단화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조성환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했다.이번 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위기가 초래하면서 돌파구 모색을 위한 위기경영의 하나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모비스는 정 회장의 미래사업 추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또한 '기후 변화 대응 리더' 환경 경영 비전2020.12.23 06:10
효성그룹이 수소생산시설, 수소충전소 등 핵심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설립하고 탄소섬유에 투자를 늘렸으며 재활용 섬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을 추진 중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효성은 모든 사업에서 ‘그린경영비전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 소재,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린경영비전 2030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usiness As Usual: 의도적인 감축 노력을 하지 않고 지금 추세로 진행할 때 2030년 배출될 온실가스 총량) 대비 20.5%의2020.12.23 06:05
SK그룹이 12월에 국내 최초로 ‘RE100’ 가입을 확정지은 가운데 2021년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딥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를 본격화한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오는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 연합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그동안 글로벌 환경·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기업 경영을 강조했다. 최근 이뤄진 그룹 인사도 ESG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재 발탁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SK그룹 경영 전반을 협의하는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에너지·환경위원회 대신 환2020.12.23 06: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라는 블랙스완(Black Swan: 예상치 못한 위험)을 이겨낼 경영해법을 찾아라'코로나 19 팬데믹(대유행)으로 국가경제는 물론 기업 경영이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재계는 위기 탈출을 위한 경영 패러다임 마련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는 등 희소식이 나오고 있지만 내년에도 코로나19의 재창궐과 같은 블랙스완이 등장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이에 따라 주요기업들은 사상 유례가 없는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확산과 이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지금2020.12.08 17:46
현대제철이 리스폰시블 스틸(Responsible Steel)에 가입해 철강업계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한다.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철강 글로벌 이니셔티브(자주성) ‘리스폰시블 스틸’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리스폰시블 스틸’은 호주 소재 다국적 비영리단체 '스틸스튜어드십 위원회(Steel Stewardship Council)'가 운영하는 철강 분야 ESG 이니셔티브다.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아페럼(Aperam), 블루스코프(Bluescope) 등 글로벌 철강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메이커 BMW, 광산업체 BHP, 금융업체인 HSBC 등 철강 관련 단체조직 71개가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리스폰시블 스틸은 현재 ‘지속가능한2020.12.04 14:48
최태원(60) SK그룹회장이 환경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 차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지구환경 위기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공동 개최한 '도쿄 포럼 2020'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도쿄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다. 최 회장은 SK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육성 뜻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최 회장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 등이 환경재앙을 초래한2020.12.04 14:37
조현준(52) 회장이 이끄는 효성그룹이 전 세계적 화두로 등장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SG 경영은 재무 성과 외에 환경 보호(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非)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일궈낼 수 있도록 하는 경영 활동이다.이를 위해 효성그룹은 지난 2018년 지주회사 체제로 바꾼 후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는 조 회장이 자리잡고 있다. 조 회장은 2018년 효성 지주회사 출범 당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기2020.11.23 13:15
SK그룹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 석탄 석유 투자를 중단해 탄소 배출량을 3분의 2로 줄이는 친환경 경영의 중심에 섰다. 이는 최태원(60) SK그룹 회장이 주도한 미래 성장전략 중 하나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가운데 환경 부문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장동현 SK㈜ 사장은 22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SK그룹은 최 회장을 중심으로 ESG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또 "그룹 차원에서 ESG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은 필연적인 시대적 추세"라며 "ESG 경영이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SK그룹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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