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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영국 철강기업과 손잡고 철강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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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영국 철강기업과 손잡고 철강산업 육성

리비아 철강회사 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리비아 철강회사 리스코.
리비아 철강회사(LISCO)가 영국 철강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영국 리비아기업협회(BLBA)가 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리비아 헤럴드에 밝혔다.

BLBA는 "국제 철강 관계의 역동성을 재정립하고 재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철강 제조의 선두주자인 리스코(LISCO)가 2024년 봄으로 예정된 영국 방문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리스코의 영국 방문은 파트너십 배양과 철강 분야의 새로운 벤처기업을 발굴하려는 차원이다. 이번 영국 방문일정은 단순한 외교적 제스처를 넘어 영국의 발전된 전문 지식과 기술 혁신, 그리고 철강산업 내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리스코 측은 밝혔다. 한편 이 협업 벤처는 영국 기업통상부(DBT)의 지원을 받으며 BLBA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정될 예정이다.

리스코가 영국을 방문하는 최우선 의제는 양국의 상호 성장과 발전을 제공할 기회와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지만 최첨단 기술의 채택과 인프라 역량 강화, 혁명적 생산 방법론의 토대 마련, 리비아 전문가들의 권한 부여와 고도화, 운영 우수성의 추구라고 리스코 측이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