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13:55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은 최근 두 건의 불만을 미국 연방 해상위원회(FMC)에 제출했다고 2일(현지시각) 더로드스타가 보도했다. 이 불만은 해운업체인 코스코와 OOCL이 발행한 "과도하고 불법적인" 억류 및 체납(D&D) 혐의에 대한 것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코스코가 약 2020년부터 내륙 목적지까지의 내륙 운송 의무를 적절하게 이행하지 않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SEA는 불합리한 비용, 지연 및 기타 피해에 노출되었다. 또한,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코스코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인해 과도하고 불법적인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SEA는 미국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을 계속 수입하기 위해 해상 운송2024.04.03 13:54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전했다. 이날 현재식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협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협회는 건강한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함께 무료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 캠페인 등을 진2024.04.03 13:54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청, 연세대 등 송도국제도시 소재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2024 송도 소재 대학 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형 바이오 기업을 육성하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현황 청취, 소통·협력을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한균희 연세대 산2024.04.03 13:53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다음달 6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를 운영한다.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는 수원화성 성곽 전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숨은 명소를 알리고자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새롭게 기획했다. 신규로 운영하는 완주코스는 매주 토요일 13시 30분에 팔달문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 봉돈을 거쳐 팔달문 시장에서 마무리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약 3시간 반 동안 수원화성 성곽 5.74km를 동행하며 수원화성에 대한 건축, 역사 등 이야기를 들려준다. 완주코2024.04.03 13:53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해양 시추 기업 노던 드릴링(Northern Drilling)과의 드릴십 매각 분쟁에서 승소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고등법원은 최근 노던 드릴링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한화오션에 유리한 중재 판결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7월 한화오션은 미주의 선주 씨드릴(Seadrill)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이 드릴십은 석유와 천연가스를 채굴하는 해양시추선으로, 당시 계약금액은 약 1조25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씨드릴의 재무구조가 악화되었다. 이로 인해 씨드릴은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되었고, 2015년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로 인해 한화오션은 선수금 2억2002024.04.03 13:50
인천광역시는 인천 섬 만의 차별화된 콘셉트 설정과 사업발굴을 위한 ‘거점 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인천 섬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서해5도권, 강화권, 덕적·자월권 등 권역별 연구자료들을 바탕으로 시행된다. 기존 사업에 대한 확장성에 초점을 둬 기본적인 구상을 하고, 선도적 사업과 부가적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정주 환경 개선, 섬 관광상품 운영 등2024.04.03 13:46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6조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하며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바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사우디 아람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미화 약 12.2억 달러 (한화 1조6000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41개월이다.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시에서 약 80km 떨어진 파딜리 유전 지역 공단내 운영중인 기존 파딜리 가스플랜트의 용량 확대를 위해 발주된 공사로, GS건설은 일일 800t 규모의 황2024.04.03 13:28
서울 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독 입찰한 포스코이앤씨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한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를 선정한다.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억5000만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또 총 공사비 약 1조1000억원, 3.3㎡(평)당 730만원의 확정 공사비를 제안하고,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이 책정한 사업시행인가 기준 사업비의 2배 이상인 8200억원 한도로2024.04.03 13:13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일일 농촌학교’가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는 2018년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 같은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학교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활동 중 하나로 학생들은 농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산물 수확 및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11월까지 15개 학교에서 약 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 마을은 경기 안성 인처골마을과 용설호문화마을, 양평 여물리마을, 연천 새둥지마을, 강화 달빛동화마을 등이다. 올해는 성암여중이 프로그램 참여2024.04.03 12:22
구글에서 투자받아 인공지능(AI)기반으로 항암백신을 개발하던 미국 바이오벤처 그릿스톤 바이오가 임상2상에서 원하는 결과를 확보하지 못해 사실상 실패했다.2일(현지시각) 그릿스톤 바이오는 맞춤형 신생항원 항암 백신 '그래닛'에 대한 임상 중간결과가 나왔다. 이 백신은 전이성 미소부수체 안정형(MSS)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그릿스톤 바이오는 항암 백신 개발을 목표하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벡터와 페이로드를 활용해 중요한 질병 표적을 공격하도록 면역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를 기반으로 바이러스성 질병과 고형 종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개발 중이다. 해당 임상은 MSS 대장암 환자2024.04.03 11:30
'로켓 배송'이란 말은 현재 쿠팡에서 서비스하는 익일 배송의 이름으로 '로켓에 버금갈 만큼 빠르다'는 수사적 의미로 쓰이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는 이를 표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한 연구에 나섰다.3일(현지시각) 남화조보(SCMP)를 비롯한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중국 현지 기업 전원과기(箭元科技, Space Epoch)와 협업을 통해 '세계 각국 1시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한 배송 로켓 개발에 나섰다. 남화조보는 알리바바 그룹을 모회사로 두고 있는 매체다.이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오픈 마켓 플랫폼 타오바오(淘宝网)과 전원과기는 지난달 31일 현지 소셜 미디어 '위챗'을 통해 "해상 착륙이 가능2024.04.03 11:28
LG유플러스가 AI 기술을 탑재한 홈카메라 '슈퍼맘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슈퍼맘카 출시와 함께 'U+스마트홈' 요금제 2종을 새로 선보이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출시한 홈카메라 슈퍼맘카는 368만 화소(2560X1440)의 초고화질 QHD 해상도와 16배 줌(Zoom)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AI가 아이의 웃는 표정을 포착해 자동으로 '베스트샷', '움짤' 등의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탑재해, 자녀들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슈퍼맘카는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집안 곳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전화 기능을 지원한다. 해킹 걱정도 덜었다. 슈퍼맘카에는 보안칩에 저장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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