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08:32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베트남 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지난 7일(현지시각) 디 애셋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말레이시아 RBC 워터(RBC Water)가 보유한 베트남 롱안성 소재 물 기업 푸미빈(Phu My Vinh) 지분 30%를 2058만 달러(약 287억8113만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분 인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베트남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RBC는 푸미빈 보유 지분을 매각하게 된다. 이로써 한국수자원공사는 2025년부터 2063년까지 39년 동안 베트남 현지 상수도 시설 운영과 관리에 직접 참여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관망관리(SWNM) 같은 첨단 물관리 기술을 먼저 시범 적용한 뒤2025.05.08 08:24
중국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7일(현지시각) 급등했다.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본토 방산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이다. 이날 파키스탄 정부는 프랑스제 라팔(Rafale) 전투기를 포함해 인도군 항공기 5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최근 중국산 J-10C 전투기를 비롯한 주요 군사 장비를 대거 수입한 바 있어, 이번 무역 충돌에 중국산 무기가 실제로 투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에 따라 중국 방산 기업들이 향후 수출 확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날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본2025.05.08 08:00
인도노동조합센터(CITU) 소속 삼성 인도 노동조합(SIWU)이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노동 관행에 항의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단계적 투쟁에 들어간다.인도 현지 소셜뉴스닷XYZ가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SIWU는 단식 투쟁을 시작으로 검은 배지 시위, 한국 대사관 청원, 인도 인권위원회 제소 등 단계적 투쟁을 펼칠 예정이다.SIWU 회장이자 CITU 칸치푸람 지구 서기인 E. 무투쿠마르는 성명을 통해 "회사가 경영진 지원을 받는 집단이 중개한 계약서에 서명한 직원들에게만 선별해 급여를 올려주고 다른 노동자들은 뒷전으로 미루는 관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우선 오는 13일 하루 동안 단식 투쟁을 벌인 뒤, 142025.05.08 03:30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에도 불구하고 인도 금융시장이 7일(현지시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등 인도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의 휴양지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이날 파키스탄에 대한 인도의 표적 군사 공격으로 격렬한 포격전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최소 36명이 사망하는 등 양국의 대립이 격화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파키스탄이 보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등 전면적인 충돌 가능성도 부상하고 있다. 특히 양국 모두 핵보유국으로 이웃 나라들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이날 인도의 파키스탄 공격 이후 파키스탄 증시2025.05.07 18:19
중국이 파키스탄에 대한 인도의 군사 공격에 "유감"을 표명하고 양국 간 긴장 고조에 우려를 나타내며 자제를 촉구했다고 7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중국 외교부는 7일 성명을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은 떠날 수 없는 이웃이며, 둘 다 중국의 이웃이기도 하다.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인도와 파키스탄 양측이 평화와 안정의 전반적인 상황을 우선시하고, 침착함과 자제력을 유지하며,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행동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성명은 인도가 파키스탄 영토와 파키스탄이 관리하는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감행한 지 몇2025.05.07 17:01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이 커지면서 핵무장 국가 간 최대 위기로 치닫고 있다.CNN이 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을 보면, 인도가 지난달 카슈미르 관광객 학살에 대한 보복으로 파키스탄과 파키스탄 관리 카슈미르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했고, 파키스탄은 인도 전투기 5대를 쏘아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인도군은 '신두르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파키스탄과 파키스탄 관리 카슈미르 내 9곳의 "테러리스트 기반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소피야 쿠레시 인도 대령은 이번 작전이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 5분부터 1시 30분까지 25분 동안 이루어졌다고 7일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인도는 민간인, 경제, 군사 시설이 아닌 "테러리스트 기반시설2025.05.07 16:57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갈등이 수십 년 만에 최고조에 달하며 핵무기를 보유한 두 국가의 무력 충돌 가능성에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카이뉴스는 양국 간 최근의 무력 충돌이 과거보다 훨씬 위험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의 휴양지 파할감 인근 초원에서 무장세력이 민간인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한 사건이었다. 이 공격으로 2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으며 피해자는 대부분 가족 단위로 여행 중이던 관광객들이었다. 특히 희생자 다수가 남성이었고 일부는 가족 앞에서 처형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인도 정부는 파키스탄이 무장단체를 은2025.05.07 16:54
인도가 7일 새벽 파키스탄 영토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핵보유국인 두 나라 간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인도 국방부는 "신두르 작전"이라 명명한 이번 작전에서 파키스탄과 파키스탄이 관리하는 카슈미르 9개 지역의 "테러리스트 캠프에 대한 정밀 타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인도는 이번 공습이 "인도에 대한 테러 공격이 계획되고 지시된" 곳을 겨냥했다고 주장한 반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를 "비겁한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이 극악무도한 침략 행위는 처벌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파키스탄 군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2025.05.07 16:45
인도와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지역에서 벌어진 무장공격을 계기로 군사 충돌에 돌입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수 항공사가 항로를 변경하거나 운항을 중단하는 등 국제 항공편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다. 7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와 파키스탄 간 갈등이 본격적인 공중 충돌로 확산하면서 아시아 주요 항공사들이 카슈미르 상공을 피하는 대체 항로로 급히 우회하거나 일부 노선은 아예 취소됐다.카타르항공을 비롯한 걸프 지역 항공사들은 파키스탄행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했고 대한항공·타이항공·중화항공 등은 해당 지역 상공을 피한 우회 경로로 비행편을 전환했다. 인도 최대2025.05.07 15:11
비트코인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회담 계획 소식에 아시아 증시 및 달러와 함께 상승했다고 7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은 7일 오전 싱가포르 시간 기준 3.2% 상승한 97,500달러를 기록했으며,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4.2% 상승했다.이같은 상승세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는 발표 직후 나타났다. 이 소식은 양국이 무역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주었다.디지털 자산 프라임 브로커인 팰컨X의 숀 맥널티 APAC2025.05.07 14:59
싱가포르의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뱅크(UOB)가 미국의 무역 관세가 경제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글로벌 성장 둔화를 경고하며 1분기 실적 정체를 보고했다고 7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동남아시아 최대 은행 중 하나인 UOB는 1~3월 분기에 14억 9천만 싱가포르달러(약 11억 5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5억 싱가포르달러보다 소폭 낮은 실적이다.UOB는 성장 전망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대출 손실에 대비한 충당금을 3개월 전보다 1억 싱가포르달러 증액했다. 부실채권 비율도 3개월 전 1.5%에서 3월 말 기준 1.6%로 상승했다.위이청2025.05.07 10:24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카페몰리 인터내셔널(이하 카페몰리)이 인도네시아 서누사틍가라주(NTB)에 대규모 커피 농장과 국제 커피 아카데미를 조성한다고 미디어 인도네시아 등 인도네시아 현지언론들이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카페몰리는 NTB 주 동롬복군 슴발룬 지역에 470헥타르(ha) 규모 커피 농장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 슴발룬 지역 부지는 산림부가 관리하는 국유림으로, 현재 환경산림부(LHK)에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470ha 대규모 농장과 국제 아카데미…본격 사업궤도회사 쪽은 올해 안에 커피 농장 조성을 시작해 이 지역을 핵심 커피 생산 중심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슴발룬 지역은 지리적 조건과 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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