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9 14:05
인도 정부는 잠무와 카슈미르, 라다크, 인도 북동부 지역에 송유관 연결을 제공하는 12번째 도시가스 유통 입찰에 미조람주를 추가했다.인도 북동부 지역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메갈라야주, 마니푸르주, 나갈란드주, 시킴주 등을 말한다. 인도가 도시 가스 12차 입찰을 마친 뒤에 도시 가스망에 연결되지 않은 지역은 안다만 제도와 니코바르 제도, 락샤드웨프 제도뿐이다.미조람에 대한 전자입찰은 11월 25일부터 제출 가능하며, 마지막 제출일은 2024년 2월 23일이다. 잠무와 카슈미르, 라다크 등 인도 동북부 지역에 대한 입찰 마지막 제출일은 2024년 1월 11일이다. 12차 입찰은 2024년 3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도시가스 입찰에 미조람을2023.11.28 08:21
말레이시아가 중국인과 인도인을 대상으로 30일간 적용되는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전날 자신이 속한 인민정의당(PKR) 전당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내년이면 중국과 수교 5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30일간 무비자 방문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뿐 아니라 인도 국민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말레이시아의 이같은 조치는 중국이 앞서 24일 말레이시아와 유로존 5개국 방문객들의 무비자 입국을 시범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한2023.11.28 00:42
호주 정부는 27일 잉글랜드 은행(영국 중앙은행) 전 간부 앤드루 하우저를 호주 준비은행(중앙은행)의 새 부총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27일 발표된 찰머스 재무장관의 성명에 따르면, 하우저 씨의 호주 중앙은행 부총재 임기는 5년으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호주 중앙은행의 대폭 쇄신을 추진하는 찰머스 재무장관의 새로운 정책 일환이다. 호주중앙은행은 역사적으로 내부 승진이 고인물 인사로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찰머스 재무장관은 “하우저는 영국 중앙은행에서 30년 이상의 탁월한 경력을 바탕으로 거시경제와 시장, 중앙은행 업무에 대한 국제적인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다”라고2023.11.27 15:10
인도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인도는 제조 강국, 미래 첨단 산업 강국으로 성장하려면 반도체 산업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정부 주도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인도 반도체 미션(India Semiconductor Mission)’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돼, 고급 제조를 지원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인도 정부는 반도체 제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비용의 최대 50%를 제공하는 인센티브와 인프라 및 R&D에 대한 추가적인 자금 지원도 계획 중이다.하지만, 기술2023.11.25 09:38
파키스탄 정부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파키스탄은 중국,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인도와는 핵무기 경쟁과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어 가입에 동의해 줄지 불투명하다.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키스탄은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포괄적 다자주의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브릭스 가입 신청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2024년 1월부터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 6개국이2023.11.24 13:41
싱가포르 정부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로 인한 잠재적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 행위 및 소비자 접근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는 현지에서 발행된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지 못하게 된다. 또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개인 고객에 대한 금융, 마진 또는 레버리지 거래 제공도 금지된다.MAS는 최종 조치가 2024년 중반부터 단계적으로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규제 기관은 또한 암호화 서비스 제공업체가 디지털 결제 토큰 목록을 관리하는 정책, 절차 및 기준을 게시2023.11.24 10:38
동남아 주요국들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보다 떨어졌다. 이는 중국 경기 침체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고물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20일 발표된 태국의 2023년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2분기에 1.8% 증가에서 감속해 로이터 통신이 예상한 시장 예측치인 2.4% 증가를 훨씬 밑돌았다.미국 시티그룹은 태국의 GDP가 “기대치에 미달했다”라며 2023년 성장률 전망을 3.2%에서 2.6%로 낮췄다.인도네시아의 2023년 3분기 GDP 성장률은 4.9%로 8분기2023.11.23 16:32
대만의 금융 대기업이자 중국 신탁 파이낸셜 홀딩(FH)의 일본 담당 임원인 소중모(蕭仲謀)씨가 일본 내 기업의 대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소중모씨는 22일 쿠마모토시의 강연에서 대만 TSMC의 구마모토 진출로 일본과 일본 간의 경제 교류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구마모토 은행과 협력해 쿠마모토 현 내 기업의 대만 진출을 지원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쿠마모토은행이 개최한 젊은 경영자를 위한 세미나에서 “향후 반도체 이외에도 쿠마모토 현 내의 비즈니스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쿠마모토은행을 산하에 둔 후쿠오카 파이낸셜 그룹과 작년 12월에 업무 제휴한 것을 언급한 뒤 “이 제휴를 넘어서 현2023.11.22 06:39
기술주 분석으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21일(현지시간)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에 매수 추천의견을 냈다. 아이브스의 지지를 받은 빈패스트는 주가가 폭등했다. 반면 리비안은 급락했다.우회상장 뒤 일시적인 폭등세를 뒤로하고 폭락했던 빈패스트는 바닥을 찍고 회복에 나섰다. 아이브스는 리비안 기업가치가 빈패스트에 살짝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목표주가 12달러 VS 25달러배런스에 따르면 아이브스는 이날 빈패스트를 분석 대상에 추가하면서 최초 추천의견을 매수로 내놨다.또 목표주가는 12달러를 제시했다.12달러 목표주가가 실현되면 빈패스트 시가총액은 약 250억달러가 된다. 이날 시총 135억달2023.11.21 10:57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의존한다. 이른바 ‘안미경중(安美經中)’은 한국만의 과제는 아니다.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는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호주 총리로서 7년 반 만의 중국 방문이었다. 중국과 호주는 한동안 냉랭한 관계였다. 먼저 상대를 자극한 쪽은 호주였다. 2020년 4월 호주가 중국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면서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한때 찰떡이었던 중국과 호주의 궁합은 이혼 직전까지 악화됐다. 2015년 호주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중국 주도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에도 참여했다. 2017년 1월 트럼프 전 행정부가 환태평양2023.11.20 21:1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주요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20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 로씨야1의 파벨 자루빈 기자는 19일 텔레그램을 통해 “오는 22일 인도 주최로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G20 화상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러시아 대통령과 서방 지도자들이 오랜만에 같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인도 정부는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제안한 G20 화상회의가 오는 22일 열린다고 발표했다.현지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이번 화상 회의에서는 뉴델리 G20 정상회의 주요 결과를 검토하고, 러2023.11.20 20:54
세계 최대 쌀 수출국 인도가 내년에도 쌀 수출 제한 조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쌀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유지할 전망이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자국 내 쌀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쌀 수출제한 조치를 내년에도 계속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인도는 지난 10년간 낮은 가격과 충분한 비축량을 바탕으로 세계 쌀 수출의 40%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수출국 지위를 유지해 왔다.그런 가운데 인도 정부는 특히 8억 명 이상의 자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식량 무료제공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식량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모디 총리는 5개 주 선거를 며칠 앞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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