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09:15
하나은행이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해 초등교육 플랫폼 운영사인 ㈜단꿈아이와 손을 잡았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단꿈아이와 독점 제휴를 맺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문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흥미로운 '도서 강의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또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에서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2025.10.14 16:44
올해 시중은행들의 잇단 대형 금융사고에도 관계자들이 국정감사 증인명단에서 빠지면서 '맹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올해 상반기 은행권에서 전·현직 직원의 횡령 등으로 발생한 금융사고 피해 규모만 1850억 원에 이른다. 특히 가계부채 문제 해결이 시급해졌지만, 은행권 자율에만 맡기기에는 구조적인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반쪽짜리 국감’이라는 지적이다. 14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장과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은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참했다. 1800억 원이 넘는 대형 금융사고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단 한 명도 증인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대신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2025.10.14 16:36
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번 대책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나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 문턱을 지금보다 더 높이는 방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에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이후 줄어든 대출한도가 더 줄어들고 연말로 갈수록 은행에서 대출 받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5일 국토교통부와 정부 합동으로 부동산 추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금융위는 이번 대책에서 전세대출을 DSR에 포함시키고 DSR을 현행 40%에서 35%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소득의 40%를 원2025.10.14 15:24
한국산업은행은 한국형 녹색채권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산은이 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금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립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상의 발행절차를 준수헀으며 3년 만기, 연 2.64% 조건으로 발행됐다.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풍력발전 소재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된다. 산은은 향후 자금배분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자금배분 내역 및 환경개선 영향을 공시할 계획이다.산은 관계자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래 최근 2년간 은행권 중 최대 규모로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국내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2025.10.14 14:25
KB국민은행은 최근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창구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사전 차단하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총 183건, 약 116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국민은행의 공로에 전국 경찰서로부터 65건의 표창장을 수상했다.예방 사례를 살펴보면, 단순 송금 요구형을 넘어 △수표 쪼개기 △외화 환전 △‘셀프 감금형 가스라이팅’ 등 지능화된 최신 수법이 포함되어 있으며, 피해 차단을 넘어 사기 조직의 인출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한 사례에서는 고객이 1억 원 수표를 가지고 내점해 소2025.10.14 13:41
하나은행은 1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는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현장실습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게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울러 인천시 및 운영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통한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한국 정서·생활문화 교육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2025.10.14 13:37
예금보험공사가 차기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유재훈 사장과 김태철 상임감사의 임기가 다음 달 종료됨에 따라 신임 사장·상임감사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이사회는 현 사장 임기가 끝나기 2개월 전까지 임추위를 구성해야 한다. 임추위는 공모·심사를 거쳐 금융위원장에게 다수의 후보를 추천한다. 금융위원장은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를 임명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등 고위직 출신이 도맡아왔다. 이에 새 예보 사장도 관료 출신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예보2025.10.14 13:37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반기 2000억 규모의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으로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소상공인·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5.10.14 12:19
우리은행의 ‘우리WON모바일’통해 10월 신규 개통시 최대 37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신규개통 고객에게 10월 한 달간 34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와 연계 시 최대 37만 2000원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다양한 네이버페이포인트(이하 Npay포인트)와 쿠폰,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pay포인트 구성은 △이벤트 응모 시 3만 Npay포인트 △eSIM 개통 시 2만 Npay포인트 △추천코드 입력 시 추천한 사람과 추천받은 고객 각각 5만 Npay포인트 등으로 이루어2025.10.14 11:05
KB국민은행 13일 신용회복위원회와 ‘KB희망금융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채무조정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채무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KB희망금융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인천에 문을 열고, 내년2025.10.14 10:55
카카오뱅크는 2017년 출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8년간 중·저신용자(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15조 원 규모의 자체 신용 기반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중·저신용 대출 1조 2000억 원을 공급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하고 있다.지난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으로, 신규 취급 기준으로는 49.4%를 기록해 목표치인 30%를 크게 상회했다.카카오뱅크의 2분기 총 여신 연체율은 0.52%로, 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과 잔액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안정적인2025.10.14 09:23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이 케이뱅크역으로 탄생한다.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처음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을지로4가역 역명병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을지로4가역은 오는 12월부터 2028년 말까지 3년동안 ‘을지로4가(케이뱅크)’로 병기돼 지하철 안내 표지, 전동차 안내 방송, 노선도 등 다양한 교통 안내 매체에 노출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사옥이 위치한 을지로 지역의 상징성을 활용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전략이다.을지로는 금융기관과 주요 기업 본사가 밀집한 서울 도심 핵심 업무지구이며 ‘힙지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이 활발히 찾는 지역이다. 특히 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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