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9 17:58
□DB손보, 가입률 저조 ‘이륜차 보험’ 활성화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기흥과 이륜차 보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륜차 시장에서 DB 손해보험의 우수한 보험 상품과 기흥의 업계 노하우를 통해 이륜차 보험 사업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선진화된 이륜차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기흥은 1999년 할리데이비슨을 시작으로 두카티, 로얄엔필드 등의 고급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레저용 모터사이클 부분에서 업계 최고 판매량을 놓치지 않고 있2023.11.08 16:48
□KB국민카드, 해외 진출국 취약계층에 기부물품 전달KB국민카드는 지난 7일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현지법인을 통해 해외 진출국 취약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들은 KB국민카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만든 재능기부 봉사 물품이다.캄보디아는 현지법인 ‘KB 대한 특수은행(KDSB)’에서‘캄퐁통 및 프놈펜’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태양광 랜턴’800개, ‘금융동화 팝업북’400권,‘원목 독서대’700개를 전달했다.이중 ‘금융동화 팝업북’은 현지 전래동화를 활용해 저축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비 생활 등에 대해 소개하는 경제, 금융2023.11.08 06:00
최근 M&A 시장에 보험사 매물들이 쌓이고 있지만 매각 작업은 더뎌지고 있다. 보험사들의 실적 부풀리기 논란으로 시장에 나온 매물들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3분기부터 적용된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우리나라 국고채 금리가 최고치 수준으로 오르는 등 채권시장이 요동치면서 보험사들의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점도 매물들 가치하락을 이끌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생명, MG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ABL생명 등 여러 보험사들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으나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ABL생명 인수를2023.11.07 05:30
원격의료, 웨어러블 기기,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주요국에서는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은 개인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애플,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빅테크 기술 기업들이 초개인화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령화 추세인 일본은 우리나라에선 막혀있는 원격의료 규제를 완화하고 헬스케어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개인 건강 정보 활용을 촉진했고, 보험사들은 정부 기관, 의료, 정보기술(IT) 업계와 협력해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의료계 반발로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이 제약2023.11.07 05:30
중국 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보험사가 적자로 고전하는 가운데, 글로벌 보험사 AIA의 현지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AIA는 중국 내 사업 확대를 위해 규제 완화와 동시에 새로운 중국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1992년 상하이 진출을 통해 업계 최초로 보험설계사 채널을 도입한 데 이어 소비자와 1대 1 마케팅을 전개하며 현지인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순히 판매뿐만 아니라 중국인의 보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6일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의 중국 현지 법인 실적을 보면 현대해상과 KB손보 두 곳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이2023.11.07 05:00
중국 보험시장 규제 완화에 힘입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대형 보험사들이 중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보험시장은 잠재적인 수입보험료 규모만 652조원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다. 중국의 인구는 약 14억 명 정도지만 ‘보험 침투율’(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입보험료 규모)이 높지 않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특히 지난 2018년 이후 중국 정부가 보험시장을 외국 회사에 완전히 개방한 이후, 현지 영업을 강화하려는 글로벌 보험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6일 보험업계와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6개사가 현지 공략을2023.11.06 17:50
□DB손해보험,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가입 업무협약’ 체결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한국주택분양상담사협회(한분협)과 최대 1억 원까지 배상 가능한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분양상담사는 부동산 건설사로부터 분양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분양대행사에 소속돼 단기계약 형태로 일하고 있다. 고가의 부동산을 판매하고 있어 분양신청자인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문성, 투명성 및 신뢰성이 요구되는 직업이다.그간 분양상담사가 허위·과장 상담, 청약신청 자격 상담 오류 등으로 분양신청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실적으로 배상책임 요구가 어려웠다.‘분양상담사2023.11.06 06:00
우리나라 보험 헬스케어가 표류하는 것은 규제장벽 뿐아니라 공공의료데이터 제공 관련 의료계와 대립이 해소되지 않아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활성화되려면 막혀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공공의료데이터가 개방되고 관련 의료법 개정이 함께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반면 의료계는 비의료기관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전문성이 인증돼 있지 않아 위험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또 건보 데이터가 보험사에 넘어가면 고위험군의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되는 등 소비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앞다퉈2023.11.06 06:00
글로벌이코노믹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과 금융인들의 주요 성과를 살피고, 사업 분석을 통해 투자자와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본지는 주요 업체 최고경영자(CEO)의 활약과 기업의 성과를 집중 분석해서 소개하는 시리즈를 게재한다. [편집자 주]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전문성·리더십 두루 겸비한 소통의 귀재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은 ‘보험통’과 ‘영업통’에 모두 해당하는 인물이다. 서울 출생으로 1964년 태어나 용산공고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삼성생명 출신이지만 삼성화재에서 핵2023.11.03 17:36
□현대카드, ‘NOL 카드’ 고객에 ‘레미제라블’ 특별공연 선사현대카드는 여가 특화 신용카드 ‘NOL(놀)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우선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NOL 카드’ 고객이 인터파크를 통해 ‘레미제라블’ 공연을 예매하면 내년 1월 공연에 한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OL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3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지난 2015년 공연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레미제라블 무대를 기념해 오는 26일 서울 이태2023.11.02 05:00
#의료비 지출 최대 국가인 미국은 고객의 보험료 부담 완화와 보험사의 지급료 감소 측면에서 헬스케어 서비스가 활성화했다. 미국 보험사들은 헬스케어 플랫폼을 마련해 건강 프로그램 가입, 병원 예약 등의 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들은 보험사들과 함께 스마트 기기 및 모바일 앱을 개발해 환자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일본은 초고령화로 인해 고령자 케어 및 요양 서비스 니즈가 상대적으로 매우 크다.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원격의료 규제를 완화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 중이다. 일본 정부는 공적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의 의료비 감소가2023.11.01 17:51
□보험-핀테크업계, 비교‧추천 서비스 앞두고 자율협약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가 내년 출범하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앞두고 서비스 준비를 위한 주요 협약을 맺었다.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의 원활한 준비 및 운영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 각각 22개사, 18개사, 핀테크사 11개사가 참여했다.협약식은 생명보험·손해보험사 및 핀테크사가 비교·추천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원칙과 협력 사항 등을 상호 확약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보험회사 및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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