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14:35
기업의 여유자금이 올해 1분기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도 연초 소득 증가와 주택 관련 자금 수요 둔화 영향으로 여윳돈이 확대됐고, 이 자금 상당 부분은 주식과 펀드 등 투자자산으로 흘러갔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자금순환 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부문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8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51조9000억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순자금운용은 금융자산 거래액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을 뺀 값으로, 플러스면 해당 부문이 다른 부문에 공급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 늘었다는 뜻이다.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기업이다. 비금융법인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지난해 4분기 1000억원에2026.07.07 14:34
중신용자 신용대출 금리가 업권별로 최대 8%포인트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금융당국이 금리단층 해소를 위한 제도 개편 논의에 착수했다. 중저신용자에게 대출 공급을 늘리면서도 금융회사가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건전성 규제와 인센티브 체계를 함께 손보겠다는 취지다.금융위원회는 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금융산업분과 첫 회의를 열고 중저신용자 공급 확대와 금리단층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 신용대출 가운데 중신용자 구간의 평균 금리는 7.9%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5.8%에서 14.5%까지 차이가 났다. 하위 20% 차주의 평균 금리는 13.4%에 달2026.07.07 14:34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 퇴직자의 재취업 심사에서 취업 제한 사례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법인행은 증가한 반면, 지난해 두드러졌던 가상자산업계 이동은 사라졌다.7일 인사혁신처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감원 퇴직자 재취업 심사 대상 27건 중 24건이 승인 또는 취업 가능 결정을 받았다. 취업 제한·불승인은 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8건 중 1건보다 늘었다.지난해에는 보험연수원 연수본부장으로 이동하려던 금감원 2급 직원이 불승인된 사례가 유일했다. 올해는 4월 심사에서 제동이 집중됐다. 김미영 전 금감원 부원장은 신용정보원장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불승인 결정을 받았2026.07.07 09:43
에프앤가이드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에프앤가이드는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전민석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기존 이기태 대표 단독 체제는 이기태·전민석 각자대표 체제로 바뀐다.전 대표는 농심과 LF에서 영업 및 영업기획 업무를 담당한 뒤 에프앤가이드에 합류했다. 이후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인사·재무를 비롯한 경영관리와 IR 업무를 총괄했으며 투자자 소통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주도했다. 또 주요 고객·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금융정보 서비스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 회사의2026.07.07 05:00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신임 의장이 물가 안정을 거듭 강조하면서 미국 증시의 금리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다 연준의 시장 소통 축소, 물가 측정 방식 재검토,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워시 체제의 연준이 월가에 더 큰 변동성을 안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워시 의장의 최근 물가 발언이 고평가된 미국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모틀리풀은 워시가 연준의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려 하고 있으며 이 변화가 주식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워시 의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2026.07.07 05:00
지난달 미국의 고용 둔화로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금값이 반등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공개될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52주 이동평균선 돌파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금 현물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마감 주간에 온스당 4175.70달러(약 640만원)로 전주보다 87.31달러, 2.14% 올랐다고 금융정보매체 FX엠파이어가 6일 보도했다. 주간 고점은 온스당 4195.51달러(약 643만원)였다.FX엠파이어는 금값이 지난 2일 발표된 미국 6월 고용보고서 이후 반등하며 약 한 달 만의 첫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에 크게 못 미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압박이 완화됐고2026.07.06 18:00
지역 농협과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회수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권 PF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줄고 있지만, 남은 매각 사업장 상당수가 착공 전 단계에 머물러 있고 가격 조정이 필요한 물건도 적지 않아서다. 매각가가 낮아지면 선순위 채권 변제 뒤 후순위 금융사에 돌아갈 몫이 줄어 저축은행 등 일부 금융사의 회수율이 낮아질 수 있다. 6일 금융감독원과 나이스신용평가 분석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금융권 PF 익스포저는 169조8000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4조5000억 원 감소했다. 반면 PF 대출 연체율은 4.65%로 전분기 대비 0.77%포인트(P) 상승했다. 유의·부실우려2026.07.06 17:08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누적 보유 고객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대가 사용하는 일상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체크카드 순수 보유 고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간편한 발급 절차와 일상 소비에 맞춘 캐시백 혜택을 기반으로 빠르게 이용층을 확대해왔다. 이후 외화통장 기반 해외 결제, K-패스 등 기능 확장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실제 사용 지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결제 건수는 31억 건을 돌파했다. 이 중 오프라인 결제가 89.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온라인 결제는 10.5%였다. 결제 업종별로는 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 등2026.07.06 16:23
미국 정부가 글로벌금융 지형을 뒤흔들 초대형 카드인 ‘미 국채 담보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전면 제도화될 경우 통화 가치가 불안정한 나라, 개발도상국은 물론 한국의 금융시장과 원화의 운명에도 메가톤급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지난 2025년 7월 미 국채 담보 스테이블코인을 공식화하는 이른바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18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2027년 1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 달러를 통해 글로벌 영토 확장을 꾀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2026.07.06 16:14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포용금융 책임을 강화하고자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 도입을 검토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용금융전략추진단’ 감독총괄분과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이 분과는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의 후속 조직으로, 포요금융 정책의 방향성과 법·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한다. 금융위는 CIFO 도입 방안과 그의 역할, 내부통제 체계 반영, 금융회사 평가와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금융회사가 포용금융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검사·제재·면책 기준도 검토한다. 별도의 소분과에서는 청년 및 취약계층의 자산형성 지원도 논의한다. 금융교육과 재2026.07.06 11:18
미국 달러화가 2주 만의 저점 부근에 머물렀다. 고용 둔화로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베팅이 줄어든 가운데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에 가까워져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외환시장 변수가 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미국 달러화가 2주 저점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춰 보고 있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날 아시아장 초반 100.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1유로당 1.1435달러로 2주 고점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고, 파운드화는 1파운드당 1.3351달러에 거래됐다.◇ 미 고용 둔화에 달러 약세달러화는2026.07.06 09:39
에프앤가이드(대표 이기태)가 펀드평가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학연금 출신의 이효진 신임 펀드평가본부장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이 본부장은 사학연금에서 약 25년간 근무하며 투자전략 수립, 자산배분, 국내채권 운용, 대체투자, 위탁운용 평가·성과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한 자산운용 전문가다.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MBA에서 금융투자를 전공한 이 본부장은 사학연금 재직 기간 중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과 전술적 자산배분 업무를 총괄했다. 국내 주식·채권 위탁운용 펀드의 선정과 평가, 성과관리 업무도 맡았다.이와 함께 국내 채권 직접운용뿐 아니라 국내외 사모펀드(PE), 사모대출(PD), 벤처캐피털(VC1
산은·성장금융, 국민성장펀드 2차 자펀드 운용사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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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 美 연준 이사, 트럼프 금리인하 압박에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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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외주의, 달러엔 호재·美 국채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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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충돌에도 금값 하락…금리 변수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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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자체 대출 규제' 주담대 의존도 낮춰… 생산적 금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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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미 국채 담보 스테이블코인'의 습격…‘통화 주권, 고립과 개방’의 기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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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고조 환율 소폭 상승… 하이닉스발 달러 공급 기대 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