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14:34
지난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사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한국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조4199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은의 수익은 주로 외화 유가증권 등 자산 운용에 따른 이자와 매매 손익으로 구성되는데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 증권 수익이 급증한 덕이다. 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한은의 누적 순이익은 약 11조41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역대 최대였던 2021년 연간 7조8638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해 한은의 누적 순이익은 매달 증가해 9월 말(8조5984억 원) 이미 2024년 연간 순이익 7조8189억 원을 넘겼다. 10월 말(10조5325억 원)에는 2조 원 가까이 늘었고, 11월 중에도 80002026.01.08 10:19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5일 중국공상은행(ICBC)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협력 구조 고도화 및 중장기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진 회장은 랴오 린 ICBC 회장과 함께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통화스왑 확대’를 포함한 자금 조달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 및 기업금융(IB)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신한금융과 ICBC는 지난 2008년부터 원화·위안화 간 통화스왑 계약을 체2026.01.08 08:34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미국 대표 한인 은행인 한미은행(Hanmi Bank)과 한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공급망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한·미 관세협상 체결 이후 우리 기업의 현지 생산체계 구축 등 대미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미국 진출 프로젝트에 대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수출금융을 제공함으로써, 한국기업이 현지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기업의 미국 시장 내 △수출·수주 거래 △공급망 △에너지 및 신산업 투자2026.01.07 16:09
최근 148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시차를 두고 수입 재화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전방위적 개입으로 일단 지난해 연말 환율을 1430원대까지 끌어내렸지만, 새해 들어 다시 환율이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물가 추가 상승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제시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작년과 같은 2.1%다. 하지만 국내외 주요 기관들과 전문가들은 고환율 여파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45.5원) 대비 0.3원 오른 1445.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2026.01.07 14:58
김성식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7일 취임식에서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안전망의 핵심기관으로서 금융소비자 보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음 세 가지 핵심과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고 했다.이날 김성식 사장은 취임사에서 3가지 핵심과제로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예금보험제도 개편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김 사장은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안정계정 도입 마무리, 부실정리제도 정비, 대형금융회사 정상화·정리계획(RRP) 및 차등보험료율제도의 개선을 당부했다. 또 미래지향적 예금보험제도 개편으로 상환기금 청산 등 환경 변화에 상응하는 예금보험료율 체계의 개선 등을 이야2026.01.07 13:35
BNP파리바는 한국은행이 내년까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윤지호 BNP파리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은 기준금리가 현재 '적절한 수준'에 있다고 생각하며 한은이 단기적으로 금리를 조정할 긴급성이 없다고 전망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윤 이코노미스트는 "상반기에는 시장 및 거시경제 변동성에 따라 한은이 환율, 물가, 주택 시장, 성장 순으로 정책 변수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에 더 큰 비중을 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는 올 상반기 환율, 물가, 집값 불안으로 한은이 기준금리를 더 내리지 못할 것이란 판단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2026.01.06 16:12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오르며 1450원선 진입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43.8원) 대비 1.7원 오른 1445.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2원 오른 1445원에 출발해 1442.8~1449.5원 범위에서 등락했다. 환율은 지난달 30일(+9.2원) 오른 이후 이달 2일(+2.8원), 5일(+2원),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이는 지난해 연말 종가를 낮추기 위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점차 완화되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베네수엘라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됐지만 외환시장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지2026.01.06 14:18
KB금융그룹이 지난 5일, 금융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KB금융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말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하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마련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는 △2개 계열사의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 확립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표준 보안정책 수립 △AI·가상자산 등 신기술 보안 위협 연구·분석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 업무를2026.01.06 06:00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26억달러 급감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는 등 환율 급등 상황에서 외환당국이 시장에 개입한 흔적이 드러난 것이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1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80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26억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12월부터 환율이 급격히 오르자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3·6·9·12월 등 분기말에는 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 한은에 달러를 집중적으로 예치하2026.01.06 04:00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새 주화가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제임스 매디슨 등 초기 대통령과 청교도 이주민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나 시민권 운동과 여성 참정권을 기리는 주화는 최종 발행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 공영 라디오 NPR은 미 재무부 산하 조폐국이 건국 250주년을 맞아 특별 기념 주화를 발행했으며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을 담은 1달러 기념주화 발행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기념 주화는 지난 2021년 의회의 승인에 따라 준비가 시작됐으며 수년간 시민 주화 자문위원회와 공공 의견 수렴을2026.01.05 16:59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첫 거래일인 5일 환율은 소폭 오르긴 했지만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41.8원) 대비 2원 오른 1443.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9원 오른 1443.7원에 출발해 1442.7~1449.5원 범위에서 등락했다.일반적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서 이탈해 달러나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자금을 옮겨가면서 원화 등 신흥국 통화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로 급격한 안전자산 쏠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다만 새로운 지정학적 리스크가 추가된 데다 아직 사태의 흐2026.01.05 16:58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처음 열린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환율이 소폭 오르긴 했지만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 지수가 오르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당장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겠으나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마두로 친위대가 게릴라전으로 전환하고 군부가 분열되며 석유 시설에 대한 사보타주(파괴 공작)가 발생할 경우 공급 쇼크 속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41.8원) 대비 2원 오른 1443.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1
함영주號 하나금융, 올해 승부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주도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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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지난해 1~10월 외화 196억 달러 순유출…해외투자가 환율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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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일 JB금융 부회장, 취임 9일 만에 돌연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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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 공기관 장기연체채권, 과감히 소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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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환전 수요'가 달러 약세 이겼다... 환율 147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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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새해 첫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연 2.5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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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입지 커진다"…증권업 호황에 희비 갈리는 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