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1:04
신협중앙회는 신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서 신협은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故) 메리 가브리엘 수녀와 고(故)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 혼란스러운 금융 환경 속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신협 강자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됐던 신협운동 정신을 되돌아보고 선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신협은 1926년 선교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고(故) 메리 가브리엘 수녀가 1960년 5월 부산에 ‘성가신협’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가브리엘 수녀는 당시 궁핍이 극에 달했던 한국인들에게 필요한2024.05.13 10:37
□ 누적 발급된 K-패스 중 20%가 ‘BC바로카드’K-패스의 누적 회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그 중 약 20%가 BC카드가 발급한 ‘BC바로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BC카드는 9일 기준 누적 발급된 K-패스 카드 5장 중 1장이 BC카드의 자체발급 카드인 ‘바로카드’라고 13일 밝혔다.BC카드에 K-패스 발급이 몰리면서 BC카드와 고객사는 신청 서류 수리부터 발급, 배송 등 제반 절차에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C카드가 BC바로 K-패스 카드를 발급한 회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의 약 76%가 20~40대 등 MZ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BC카드는 MZ세대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끈 배경에는 상품성의2024.05.13 10:36
신용보증기금이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기관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제도개선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 신보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2024 신보혁신 국민생각 공모’는 △고객 맞춤(Customization) 혁신 △DDP(Digital, Data, Platform) 혁신 △지속가능(Sustainability) 혁신의 3개 부문 총 9개 주제로 구분된다. 참가자는 이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보는 시민 참여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3명(팀), 장려상 5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공모 아이디어는 ‘신보종합 혁신2024.05.13 05:00
적립액 335조 원의 퇴직연금에서 예금 등 ‘초저위험 쏠림’이 고질적 문제로 지적됐다. 가입자들 수익률이 기준금리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반면 지난해 도입된 디폴트옵션 상품에 가입한 경우, 기존 퇴직연금 상품보다 최대 5배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개혁이 지연되면서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중요성이 커져 수익률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포트폴리오 조정과 디폴트옵션 확산 등 사적연금 시장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진단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연금포털’ 공시를 보면 은행과 보험, 증권사 등 퇴직연금사업자 42개사 중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형의 ‘10년 장기 수익률’이 기준금리인 3.2024.05.12 08:22
한국은행이 오는 23일 예정된 올 상반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최근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난달까지 생각했던 통화정책의 전제가 모두 바뀌었다"면서 기존 논의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힌 만큼 금통위 직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아울러 앞서 발표된 1분기 경제성장률이 한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기준금리와 조정 여부와 함께 발표될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2%대 중후반으로 상향될 전망이다.12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23일 상반기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한은은 지난달에 이어 11차2024.05.12 08:12
한방병원 과잉진료가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부항, 추나, 첩약 등 '세트진료'나 40주 이상의 장기 치료를 받는 ‘나이롱 환자’가 고가의 치료비를 청구하는 것이다. 교통사고 1인당 평균 치료비는 지난해 한방병원이 의 치료비가 양방병원보다 3배 이상 높다. 지난해 한방병원의 1인당 교통사고 평균 치료비(100만6000원)가 양방병원(32만2000원) 보다 3배 이상 높다. 감사원이 보험금 누수를 파악하기 위해 자동차보험 실태 조사에 착수해 주목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방병원의 과잉진료는 이전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경상환자도 부항, 추나, 첩약2024.05.12 05:00
우리나라가 1분기 깜짝 성장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수출이 예상대로 좋았는데, 짐작하지 못했던 내수까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수출, 내수가 쌍끌이 하면서 금리인하 필요성에 대한 논거가 약해졌다. 하지만 내수가 계속해서 좋을지 예측하기는 힘든 상태다. 전문가들은 현재 경제 여건 상 내수가 완전한 회복에 진입했다고 볼 수 없다며 1분기는 반짝 성장이라고 진단했다. 또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 후퇴로 우리나라 금리 인하도 지연되며 다시 소비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상반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통화정책방향 재점검에 돌2024.05.12 05:00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포럼)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과세 당위론에 빠져 소탐대실하는 것 아닌지 일반 국민에게 유일하게 남은 부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것 아닌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10일 포럼은 이날 금투세 시행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금융소득의 사다리마저 걷어찰 심산인가"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정책 재검토와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포럼은 이날 배포한 논평에서 현실적으로 금투세가 시행되려면, 시행 전에 일반주주 보호에 관한 법과 제도가 정착돼야 하고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장기투자자 소득세율 인하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투세는 투2024.05.10 18:50
□ 교보라이프플래닛, 4월 보장성 보험 판매 실적도 작년대비 41% 성장 교보라이프플래닛은 4월 보장성 보험 신규 계약이 전년동기대비 약 4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대표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플래닛은 올해 들어 수익성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고 있다. 그 결과 보험 비교 사이트인 ‘보험다모아’에서 정기보험 등이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건강 관리 플랫폼 ‘365플래닛’을 통해 각종 혜택과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365플래닛’은2024.05.10 18:50
DGB금융그룹은 황병우 회장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텀블러를 들고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SNS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황병우 회장은 깁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의 지목으로 본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추천했다.황병우 회장은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2024.05.10 16:59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6개월째 순유입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구체화되면서 국내 투자에 매력을 느낀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4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40억3000만 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26억4000만 달러) 이후 6개월째 순유입세가 이어진데다 전월(+4억4000만 달러)보다도 순유입 규모가 커졌다. 윤승완 한은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지연 우려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도2024.05.09 18:13
스웨덴 금리 인하와 지속되는 엔화 약세에 달러화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8.6원 상승한 1,370.1원에 거래를 마쳤다.스웨덴 금리 인하와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미국 달러화는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105.664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32달러, 파운드·달러 환율은 1.2497달러로 거의 변동 없었다. 달러·엔 환율은 0.20% 상승한 155.80엔을 기록했다.스웨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미국의 긴축적 통화정책 차별성이 부각돼 달러화가 상승했다. 지속된 달러의 강세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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