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14:25
미국 상무부(USDOC)는 한국산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AD관세 행정 검토 최종 결과에서 현대제철은 0.88%에서 1.35%로, KG동부제철은 2.13%에서 2.28%로 덤핑마진을 상향 결정했다.미국 상무부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의 검토 기간 동안 예비 결정되었던 오류를 수정하여 최종 결과를 조정한 것이다. 이 조치는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멕시코 생산자와 수출업체의 탄소 및 특정 합금강 선재 대해 정상 가격보다 낮게 이뤄졌다고 반덤핑 관세 행정검토 최종 결정을 내렸다. 해당 제품의 검토기간(POR)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이다. 최종 덤핑 판정을 받은 생산자는 아르셀로미탈2024.04.03 14:24
인도 철강 생산업체 JSW는 100% 자회사인 JSW 비자야나가르 메탈릭스가 비자야나가르에 있는 일관제철소에 연산 500만t 규모의 열연 스트립 설비를 위탁했다고 2일 발표했다.이 공장은 올 3월 1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운전, 품질, 납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 공장은 생산된 1차 물량의 선적도 마쳤다. 공장의 열연설비는 강판과 코일의 제조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재가열로, 증발냉각시스템, 폐열회수시스템 등 첨단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마감 압연기에는 정확한 폭 조절과 자동 조향 제어를 위한 연속 사이드 시어가 장착되어 균일한 기계적 특성을 보장하고 프리미엄 부가가치 등급을 생산하고 있2024.04.03 14:23
네덜란드 정부는 이즈무이덴에 있는 타타 제철소의 환경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수십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미키 아드리아넨스 경제부 장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타타 경영진과 협의하여 자문위원회가 최대 30억 유로(약 4조3707억원)로 추정하는 투자 조건을 개략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논의 범위는 공장 폐쇄부터 새로운 공장 설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폐쇄 비용은 160억 유로(약 23조 3,107억원)로 추정된다. 다른 해결책과 관련하여, 타타 스틸의 녹색 전환 계획은 2030년까지 5억 유로(약 7284억원)에서 20억 유로(약 2조9138억원)를 요구할 수 있다. 게다가, 제철소의 배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는 수많은2024.04.02 13:59
인도의 공공부문 대기업인 인도 철강청(SAIL)은 2022-23년 대비 2024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판매 가능한 철강 생산량이 사상 최대 수준인 1840만t으로 7%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에서 밝혔다.SAIL은 2023-24년 동안 전년 대비 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판매량인 1710만 t을 달성했다.SAIL은 또한 2023-24 회계연도에 핫메탈 생산량이 6% 급증하고 조강 생산량이 5% 증가했다. 이 회사는 회계연도 동안 핫메탈 2050만t(MT)과 조강 1920만t의 기록적인 생산 수치를 달성했다.아마렌두 프라카쉬 SAIL 회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뛰어난 실적은 철강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전략적 제휴 덕분”이라고 설명2024.04.02 13:56
일본제철 신임 사장 이마이 다다시는 141억 달러에 달하는 US스틸의 인수를 강행하기로 결심했다고 로이터 등의 외신이 보도했다. 이마이 다다시는 이번 협상이 US스틸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마이 다다시는 1일(현지시각) 일본제철의 사장직을 공식적으로 맡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마이 다다시 사장은 지난 주 기자들에게 보낸 논평에서 "우리는 US스틸이 미국에서 성장하도록 도울 가장 유용한 파트너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외신에 따르면 그는 "북미에서만 다른 미국 철강사들보다 훨씬 많은 2,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 철강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2024.04.02 13:52
튀르키예의 투자회사인 우수리 캐피탈(Ussuri Capital)은 루마니아에 탄소 중립 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해 최대 9억6000만 유로(약 1조3932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우수리캐피탈은 지난 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사업계획을 완료했으며 현재 확인된 공장입지에 대한 실사와 사업의 잠재적 자본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의 1단계는 1억6000만 유로(약 2322억원)이며, 푸시풀 피클링 라인, 냉간 압연기, 용융 아연도금 라인 및 컬러 코팅 라인의 설치로 구성된다. 이 공장의 1단계 목표는 2027년에 가동시키는 것이다. 초기 공급 원료는 비EU 국가에서 수입한 열연 코2024.04.02 13:49
UAE의 아브다비 케자드에 철강재활용 공장이 건설된다. 이 공장 부지는 11만6000평방미터에 이를 예정이며 상업 운전은 2025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터프라이즈 데일리의 보도에 의하면 케자드는 1억 달러(약 1352억원) 규모의 철강 재활용 공장을 갖게 됐다. 지난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UAE에 본사를 둔 그린메탈 인더스트리는 AD포트의 칼리파 경제구역 아부다비(케자드)에 위치한 철강 재활용 및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3억6700만 디르함(약 1352억원)을 배정했다.케자드 산업 지역인 케자드 알 마무라에 위치한 이 공장은 약 116k 평방미터에 걸쳐 있다. 상업운전은 2025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현지에서2024.04.02 13:48
튀르키예 철강기업들의 올 2월 철근 수출량은 30만1,200만t으로 2023년 동월 대비 45.6% 증가시켰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루마니아, 이스라엘, 예멘이었다. 튀르키예통계연구소(TUIK)의 예비 자료에 의하면 튀르키예 철강업체들은 2월 철근 수출이 1월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튀르키예의 2월 주요 수출 대상국은 루마니아로 2023년 2월 900t 대비 4만3,230t이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이었던 이스라엘과 예멘은 각각 3만300t(-33.8% 전년대비), 3만200t(전년대비 -46.8%)을 선적했다. 이스라엘이 자국 내 군사행동으로 인해 튀르키예산 철근 소비량을 감소시킨 것이 1월 튀르키예 전체 수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2월에는 루마니아향2024.04.02 13:47
카자흐스탄은 EU로 수출하는 물량의 39%를 차지한다. 카자흐스탄의 수출 상품은 탄소 집약적인 상품이 약 4억 달러에 달해 탄소세와 연관된 유럽탄소국경조정제(CBAM)를 이행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탄소세를 내야 하는 입장이다. 카자흐스탄의 가장 큰 언론 매체인 카진폼(Kazinform)은 1일(현지시) 부서 간 워킹 그룹을 형성하고 빠른 시간 내에 제안을 협의하여 카자흐스탄 기업의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되었다고 보도했다. 카즈무역정책개발센터에 따르면, EU는 석유제품, 합금철, 석탄, 우라늄, 밀 등 카자흐스탄 수출의 39%를 차지한다. 2023년 카자흐스탄의 블록 수출 규모는 414억 달러(약 56조원)로, 이 중 탄소 집약적 상품은 3억2024.04.02 13:40
독일의 2023년 철 스크랩 수출량은 2022년 대비 1.5% 감소한 780만t으로 집계했다. 독일의 철 스크랩 수출은 2021년도에 1.9% 성장한 이후 2022년에는 9.9% 감소했다. 이 수치는 유로스타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것이다. 2023년 독일 철 스크랩의 제3국 수출은 2022년 대비 9.2% 증가한 144만t을 기록했다. 유럽연합으로의 원자재 출하는 640만t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독일산 원자재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네덜란드, 튀르키예, 인도이다. 지난 1년간 철 스크랩은 네덜란드(전년대비 -0.9%)로 164만t, 튀르키예(전년대비 +11.9%)로 69만9,300t, 인도(전년대비 +109.3%)로 41만5,320t이 선적되었다.2023년 대독일 철 스크랩 수입량은 342024.04.02 13:38
중국철강협회(CISA)가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제철소에 생산 강도를 낮출 것을 요구했다고 인도 철강 정보업체 빅민트(Bigmint)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중국철강협회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인프라 건설의 둔화가 철강 수요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CISA는 중국 철강사들이 철강 매출액과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생산계획을 세울 것을 제안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 철강 업계는 최대 생산업체가 주도적으로 비효율적인 공급을 줄여 내수시장의 원활한 기능 수행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한 분위기이다.동시에 중국 제철소는 시장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유통 채널 관리를 강화하여2024.04.01 14:54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이한 창립 56주년 기념일인 1일 기념식 대신 포스코 탄생의 주역인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고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국민기업’ 재도약을 다짐했다.박태준 명예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로 일관제철소 건설을 책임지고 이를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도전‧창조 정신으로 ‘우향우’ 신화를 창조하며 포스코홀딩스의 전신인 포항제철소를 일으켜 세운 인물이다. 통상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새해 초나 박태준 명예회장 별세일인 12월 13일을 전후해 국힙현충월을 참배해 왔는데, 창립기념일 당일인 4월 1일 찾는 것은 이례적이다. 박태준 명예회장과 함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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