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4:55
◇EU 3월 자동차 판매량, 1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 기록 3월 유럽 연합의 신차 등록은 부활절 연휴와 수요 둔화로 1년여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ACEA)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신차 등록은 전년 대비 5.2% 감소해 2022년 11월 이후 최대의 월간 감소율을 기록했다. 높은 대출 금리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침체가 예상된다는 분석도 있었다.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과 스텔란티스의 판매는 각각 9%, 13% 감소했으며, 르노 그룹은 2.1% 감소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과 BMW 그룹의 판매는 각각 1.7%, 6.7% 줄었다. 전체적으로 EU 주요 경제권에서 차량 등록이 감소했으며, 전기 자동차 등록도 11% 감소했다.2024.04.18 15:42
의료기기 전문업체 도프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이스라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파트너인 이스라엘 레제닉스(Regenyx)와 의료기기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이스라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출연한 한이스라엘 연구재단(KORIL, Korea Israel Industrial R&D Foundation)이 주관하며,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에 관한 양자 협력 협정을 통해 이스라엘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여 국내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9월부터 시작된 본 연구개발과제의 과제명은 ‘연조직 재건을 위한 재생력 있2024.04.18 15:03
삼성전자의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장이자 대표이사인 경계현 사장이 대만을 찾아 인공지능(AI) 서버 관련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7일(현지 시각) 대만 디지타임스와 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적 움직임의 일부다. 대만의 주요 IT 및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하려는 계획이었다. 이는 삼성전자의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의 이번 방문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그는 미국 엔비디2024.04.18 14:59
한국석유공사와 포스코홀딩스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리튬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17일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양사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유·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및 주요 광물 개발 기술과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연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석유공사 사장 김동섭,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김기수, 주한 캐나다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 앨버타주정부 한국대표 빅터 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석유공사가 앨버타주에서 보유한 유·가스전의 지층수에서 리튬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술 개2024.04.18 14:58
두산그룹과 베트남 전력공사(EVN)가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공동 회의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전력공사(EVN)의 총책임자인 응우옌 안 투안과 두산그룹의 김봉준 총괄 부사장이 주도하였으며,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17일(현지시각)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응우옌 안 투안 사장은 김봉준 총괄 부사장이 이끄는 두산그룹 대표단과 함께 업무를 재개했다. 김봉준 총괄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EVN 리더십이 실무단을 환영하고 두산의 협력 제안을 수용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봉준 총괄 부사장은 EVN과 두산의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였2024.04.18 14:54
LG그룹 계열사인 LG이노텍과 LG전자 전장사업 부문이 최근 현대차그룹 R&D 허브를 방문하며 자동차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를 맞아 기술과 자동차 회사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17일(현지시각)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LG전자의 자동차 전장 사업부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부는 LG와 현대자동차의 협력의 결과물로,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LG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LG이노텍의 경영진이 이번 주에 화성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사 간의 추2024.04.18 14:52
SK E&S가 베트남의 꽝찌성에서 LNG 발전사업을 진행 중이다. 17일 SK E&S에 따르면 베트남 지방정부인 꽝찌성 기획투자부는 지난 3일(현지시각) SK E&S가 현지 대기업인 'T&T그룹'과 합작해 추진하는 꽝찌성 LNG 발전 프로젝트 제안서 검토 절차를 승인했으며, SK E&S와 T&T그룹은 꽝찌성 기획투자부의 승인을 토대로 중앙정부로부터 인허가를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서류 작업에 들어갔다. 베트남에서 LNG 발전사업을 추진하려면 지방정부 승인, 중앙정부 승인, 베트남 전력개발계획 등재, 베트남 정부의 타당성조사(F/S) 보고서 작성 및 제출, 그리고 사업 착수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절차들은 실제 건설 착공까지 3~4년2024.04.18 05:51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 광산 산업에서 입지 강화하며 데벨론 장비 공급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는 광산 산업에서 선두 기업들에게 데벨론 장비를 공급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비철광물 보관 전문 회사에 매우 견고하고 다재다능한 장비를 제공하고, 이는 자재를 수집하고 트럭에 적재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고객은 탄산나트륨과 리튬을 대량으로 저장하며, 이 장비들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안토파가스타 지사장은 데벨론 장비의 품질, 다목적성, 기술 지원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로 인해 고객 만족도가 높고 사업장 확장 및 작업량 증가가 가능했다고 전한다. ◇현대·기아·제네시스 호주에서 전기차 8천2024.04.18 05:00
◇삼성 DS 사업부, 대만 퀀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방문…IT·반도체 파트너십 모색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부는 대만 IT 및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스마트폰 매거진이 보도했다. 이번에는 퀀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를 방문하며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대만은 IT와 반도체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어 삼성에게 매력적인 협력 대상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삼성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움직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삼성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강조한다. ◇금호타이어2024.04.18 01:10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7일, 기존 유압식 아틀라스를 은퇴시킨 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전기구동 방식의 '올 뉴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올 뉴 아틀라스는 전신이동성과 양손조작 부문에서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기술이 적용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전통적으로 우리는 균형을 잡고 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 즉 구조화되지 않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지형을 쉽게 탐색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다리가 있는 로봇에 중점을 두었다. 휴머노이드 폼팩터는 사람을 위해 설계된 세계에서 작업하는 로봇에 유용한 디자인이다"라고 2족 보행 로봇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전기구동2024.04.17 18:11
삼성그룹의 계열사 임원들이 전격 주 6일제 근무에 나선다. 이스라엘·이란 전쟁, 고유가·고환율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발적으로 비상경영에 돌입하는 것이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의 전 계열사 임원들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주 6일 근무에 들어간다. 계열사별로 보면 삼성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원 및 개발부서 임원들을 중심으로 절반가량의 임원들이 이미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나머지 임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할 전망이다.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삼성E&A 등 설계·조달·시공(EPC) 3사 임원들은 이미 올해 초부터 주 6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었다. 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들 역시 조만간 주 6일제2024.04.17 13:31
폴란드의 코크스 석탄채굴회사인 야스트르제브스카 스폴카 웨글로바(JSW)는 KWK 버드릭과 KWK 피노위크 두 광산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2024년 생산량이 약 85만t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산품 정보데이터 회사인 칼라니쉬의 데이터에 의하면 JSW는 최근 KWK 버드릭 광산 화재로 인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2024년 생산량이 약 40만t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2023년 12월 JSW는 KWK 피노위크 광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예상 생산 피해는 올해 45만t으로 추정된다. 이전에는 생산량 감소가 연간 35만t으로 추정되었다.JSW는 2024년 1분기에 313만t의 코크스 석탄을 생산하여 2023년 동기대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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