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14:54
금융위원회가 올해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를 유지하며, 고액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출연요율 차등 적용 방안을 확정했다.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특정 시점에 대출이 몰리거나 중단되는 상황이 없도록, 연초부터 금융권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역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동산 중심의 자금 쏠림을 완화해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흐르도록 추가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도 총량관리 목표 재설정 이후 금융권의 영업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과도한 경쟁으로 관리 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2025.03.17 16:17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로 촉발된 집값 급등의 불똥이 금융권으로 옮겨붙고 있다. 지난해 폭증한 가계대출을 잡기 위해 가산금리를 인상했던 은행들은 올해 1월부터 가계대출이 안정화 흐름을 보이자 규제를 점차 완화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금리를 느리게 내리고 있다면서 압박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가계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면서 금융당국이 돌연 다시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에 금리를 내리면서 가계대출을 관리해야 하는 숙제를 받아 든 은행권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서울시와 금융당국의 정책 엇박자에 대한2024.12.09 16:04
올해 대출 한도를 소진한 은행들이 가계대출 문을 잠그자 ‘비상금 대출’이라 불리는 소액급전대출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연말 돈 빌릴 구멍이 막힌 서민들이 비상금 대출로 자금을 융통하며 간신히 버티고 있다. 가계대출을 조이는 은행들도 소액급전대출 상품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소액급전을 지원하는 내년도 서민금융상품 예산마저 축소될 위기에 놓였다. 오는 10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할 국회가 ‘대통령 탄핵 리스크’로 모든 안건 결의를 뒷전으로 미루고 있어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은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을 중단했는데, 서민금융상품과 소액급전대출은 예2024.11.20 17:00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빚투'(빚내서 투자) 광풍으로 우리나라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1900조원을 돌파하면서 '정부 책임론'이 재차 대두되고 있다. 서울 집값이 상반기 이미 반등 양상을 보였지만 7월로 예정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 시행을 돌연 연기하면서 영끌 확산의 조기진화 타이밍을 놓쳤다는 점에서다.정부는 가계부채는 경제가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총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하락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부양에 초점을 맞춰 가계부채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20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 가계부2024.11.04 18:47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판매를 중단한다.우리은행은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우리WONM전세대출(주택보증·HUG)'와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서울보증일반)' 등 비대면 전세대출도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이번 판매 중단에는 대출 갈아타기 상품도 포함된다. 사실상 대환 대출을 통한 가계대출 총량 증가도 한시적으로 틀어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우리은행 관계자2024.09.06 14:08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대출 관리 의지를 재차 다지며 추가 대책 실행 가능성도 내비쳤다. 다만 금융회사의 자율에 맡겨 사태를 잠재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은행권을 오락가락하게 만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대출규제 관련 발언을 두고 교통정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게 기본 방향이고 변함 없다"며 "최근 주택시장이 수도권 중심으로 오르면서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적극 관리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지 않2021.09.07 21:30
KB저축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가계신용대출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라는 경영유의 조치 등을 받았다.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1일 KB저축은행에 경영 유의 사항 4건, 개선사항 1건을 통보했다.금감원은 KB저축은행이 상품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가계신용대출의 한도 등을 정하고, 자기자본비율(BIS)이 하락했음에도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은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KB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출시한 가계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올리고 금리를 할인하는 방식 등으로 대출 규모를 확대해왔다.이 과정에서 상품위원회의 검토를 거치지 않고 소관 본부장 전결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변경하도록 했다.금감원은 "충분한 검토 없이 지2021.07.27 17:20
저축은행, 농협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이 비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에 거듭 경고를 보내면서 금융사들이 대출 한도 축소 등 대책 마련에 나섰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주 상호금융, 저축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 상호금융회사 등 2금융권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금융감독원도 이와 별도로 이달 초부터 각 금융사, 협회들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이어가고 있다.◇올 상반기 2금융권 대출 21조 증가올해 상반기 2금융권의 대출 증가액은 21조6000억원이다. 2019년 상반기 3조4000억원, 2020년 상반기 4조2000억원과2020.09.23 11:40
금융당국은 이른바 ‘빚투’ 투자와 관련,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무리한 대출을 통한 주식투자나 해외투자 리스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영상회의로 열린 '제22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개인투자자의 대출을 통한 주식투자, 소위 '빚투' 문제와 정보접근성이 낮으며 환리스크에도 노출될 수 있는 해외주식에 대한 직접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금융시장은 다양한 대내외 요인의 영향을 받아 변동할 수 있는 만큼 무리한 대출을 통한 주식투자나, 충분한 정보가 전제되지 않은 해외투자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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