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11:37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임원 보수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며 가비아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권을 둘러싼 투자자와 기업 간 갈등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3일 얼라인파트너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7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가비아를 상대로 '의안상정 가처분'을 신청했다. 가비아가 이사 및 주요 경영진 보수 공개를 권고하는 주주제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얼라인파트너스는 그동안 국내 상장사의 임원 보수 공시가 기업 성과와의 연계성이 부족하고, 산정 근거 또한 충분히 공개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2026년 정기 주총을 앞두2026.02.28 16:38
법원이 KT 차기 대표 선임 절차의 정당성을 인정했다.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5부는 조태욱 KT 인권센터 집행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제기한 KT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앞서 조 위원장은 결격 사유가 발생한 조승아 전 사외이사가 대표 선임 의사결정에 관여한 점을 문제 삼았다. 조 전 이사가 참여한 박윤영 신임 대표 후보 선임 절차가 위법하므로, 해당 이사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였다.조 전 이사는 2023년 6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된 후, 이듬해 3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 사외이사를 겸임했다.이후 국민연금공단이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현대차가 KT 최대주주로2026.02.03 08:39
LG화학이 중국 양극재 기업 롱바이(Ronbay)의 한국 자회사 '재세능원'이 청구한 양극재 핵심 특허무효 심판에서 승소하고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연간 7만t(톤) 규모의 재세능원 국내 사업은 사실상 중단돼 국내외 양극재 공급망에 파장이 예상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16일 재세능원을 대상으로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재세능원은 세계 NCM(삼원계) 양극재 생산량 1위 기업인 중국의 롱바이가 설립한 한국 자회사다.이번 가처분 신청은 앞서 재세능원이 청구한 LG화학의 양극재 결정구조 배향성 관련 특허 2건과 양극재 표면 상대적 조성비 관련 특허 1건에 대2026.01.07 11:26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측이 추징보전 해제 및 재산 매각·현금화 정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욱 관련 재산에 대한 가압류·가처분 규모를 확대해 범죄수익 처분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6일 밝혔다.시는 최근 남욱이 실소유한 법인 천화동인 4호(현 엔에스제이홀딩스)를 상대로 300억 원 규모의 채권 가압류를 신청하면서, 금융기관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던 중 검찰이 해당 계좌에 1,010억 원 상당의 추징보전 조치를 취해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별도로 남욱 소유 강동구 소재 부동산에 대해서도 검찰이 약 1,000억 원 상당으로 추징보전 조치를 해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해당 엔에스2025.12.24 15:11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아달라는 영풍·MBK파트너스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전략광물 공급망을 둘러싼 투자와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에 제동을 걸어달라는 영풍 측의 요구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24일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26일로 예정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에 약 11조 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2025.12.16 14:25
미국 전략광물 제련소 투자를 추진 중인 고려아연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둘러싸고 최대주주 영풍·MBK파트너스와 법적 공방에 돌입하며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미국 제련소 투자 자체가 아니라, 투자 과정에서 설계된 지분 구조가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 위법 소지가 있다는 주장하고 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고, "미국 제련소 건설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특정 경영진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된 제3자 배정은 상법과 대법원 판례가 금지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고려아연이 미국 전략광물 제련소 건설2025.12.15 20:27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추진과 관련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겠다고 15일 밝혔다.영풍·MBK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아연 경영진이 임시 이사회를 열고 '미국 제련소 건설을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언론 보도로 접했다"며 "최대주주 측 이사들이 사전 보고나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사회 당일 현장에서 제한적으로 해당 사실을 인지하게 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는 이사회 기능을 무력화하는 심각한 절차적 훼손"이라고 밝혔다.영풍·MBK는 이번 유상증자 추진에 대해 "사업적 필요성보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개인적 경영권 방2025.12.10 14:14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핵심 인물인 남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에 대해 제기한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신청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청담동 건물은 법인 ㈜아이디에셋 명의로 등기돼 있으나, 2022년 검찰이 남욱의 차명 재산으로 판단해 이미 추징보전 결정을 내려둔 바 있다. ㈜아이디에셋은 남욱의 지인과 정영학의 가족이 공동대표로 있는 회사로, 남욱이 50%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 법인은 법무부를 상대로 제3자이의 소송을 제기해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형사 절차에서 추징금2025.12.08 09:16
하나증권은 8일 알테오젠에 대해 독일에서 발생한 키트루다SC 판매금지 가처분이 독일 시장에만 제한된 조치로 글로벌 사업에는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독일에서 Halozyme이 신청한 키트루다SC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이 인용됐지만, 이 명령은 미국에서의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없고(속지주의), 유럽 외 다른 국가도 독립적으로 판단한다”며 “영향은 독일에만 국한되며 독일 매출은 키트루다 전체의 2%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유럽 전체에서 가처분 명령이 내려진다 해도 2025~2026년 추정 매출 합계에서 7.7% 수준의 영향에 그2025.11.15 01:03
인천 영종국제도시(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에 따른 학교 설립 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지난 달 외국계 교육기관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낸 ‘영종 국제학교 설립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1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영종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국제학교 설립이 절차적·법률적 제동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큰 의미를 갖는다.앞서 신성영 의원은 지난 13일 ‘제305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종국제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2025.09.19 08: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직무 유지 결정을 중단시키고 즉시 해임할 수 있도록 연방대법원에 긴급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앞서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행정부의 해임 시도를 2대 1로 기각하며 쿡 이사가 이번 주 연준 금리결정회의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를 대표하는 존 사우어 연방 법무부 차관은 대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인사가 막대한 권한을 계속 행사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친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쿡 이사가 과거 주택담보대출 신청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근2025.09.04 18:38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3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위법행위 유지 등 가처분 신청' 항고심 심문기일에 창업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윤 회장이 콜마그룹 내 경영권 분쟁에 대해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콜마홀딩스 대표이사인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홀딩스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사내이사 선임을 추진한 행위가 경영합의 및 회사법상 절차를 위반했다는 취지에서 제기됐다. 신청인은 해당 행위가 회사의 지배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법행위이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고 그 행위의 금지를 법원에 요청2025.08.13 17:45
경영권 분쟁 중인 콜마비앤에이치의 임시 주주총회를 막기 위해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13일 콜마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과 윤 대표이사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콜마홀딩스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임시 주주총회 중단을 위한 가처분 신청서를 지난 11일 제출했다고 전했다.주요 내용은 합의서 조항에 위반해 앞서 진행한 내용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이를 개최하고 진행하는 행위를 중단하는 것이다. 또한 사내이사 선임안건 무효와 콜마홀딩스의 의결권 행사금지를 요청했다.앞서 윤 부회장은 법원에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를 요청했고 법2025.08.08 19:21
영풍이 법원에 제기한 황산 취급 대행 관련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영풍 측은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제기한 황산 취급 대행 관련 거래거절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8일 밝혔다. 법원은 고려아연이 영풍에서 나오는 황산을 취급 대행하는 거래를 거절한 것이 공정거래법에서 규정하는 부당한 거래거절과 사업 활동 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회사는 지난해 4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규제환경 변화, 위험물 안전 관리 리스크 증가, 고려아연 황산 처리 시설 부족 등을 이유로 영풍에 황산 취급 대행 계약 종료를 통지했다. 이에 영풍은 고려아연이 황산 취급 대행 거래2025.07.03 13:11
한국콜마가 경영권 갈등을 겪는 가운데 법원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에게 윤동한 회장에게 증여받은 주식을 처분해서는 안된다는 가처분 신청을 내렸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앞서 윤 회장은 지난 5월 30일 윤 부회장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에 증여한 주식을 돌려달라는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을 걸면서 이번 가처분 신청도 함께 넣었다. 이에 법원은 주식 반환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에 윤 부회장이 주식을 처분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한 것이다.윤 회장은 지난 2019년 12월 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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