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11:32
지난달 말 시작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건설업계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만 해도 이번 전쟁이 단기적으로는 악재지만 장기적으로는 전후 재건사업이 시작돼 건설업계에 호재라는 분석도 있었으나 점점 부정적인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중동 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해외수당을 최상급으로 올리고 귀국 직원에게 호텔 숙박권과 특별휴가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GS건설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국으로 복귀했을 때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숙박권과 항공권 등 경비 및 특별휴가를 제공한2026.03.25 11:16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사들이 아파트에 교육 특화 커뮤니티를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AI 기반 학습관리, 관리형 독서실, 단지 내 학원 유치 등 에듀테크 요소를 결합해 교육 수요가 높은 실수요층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날 에듀테크 기업 아토스터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래미안 단지에 관리형 독서실을 도입하기로 했다.아토스터디는 시스템 기반 관리형 독서실인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단지에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최초로 도입한다.이 서비스는 단지 내 독서실에서 입주민 자녀의 출결,2026.03.23 13:49
HDC현대산업개발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주거 환경 디자인으로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2026(Asia Design Prize 2026)에서 최고상을 받았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2026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파크오아시스로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Design of the Year)를 받았고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된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로 본상(Winner)을 차지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과 강민석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장, 박성민 HDC현대산업개발 건축설계팀장, 박성아 HDC현대산업개발 조경팀2026.03.19 10:45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등 건설사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를 조기 감지하는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화재 조짐을 사전에 파악하고 무인 소방로봇까지 도입하고 있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강원도 삼척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서 AI를 활용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감지 CCTV 신기술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GS건설은 이번 실증을 통해 차량 전조등, 조명 반사, 배기가스 등에 의한 오작동을 줄이고 실제 화재 상황을 포착하는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또 화재감지 CCTV 기술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AI 알고2026.03.18 10:35
건설업계의 체감 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공사비와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건설경기실사지수와 주택사업전망지수가 내려가고 있다. 특히 경기실사지수는 2024년 4월 개편 이후 가장 낮은 상황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이 전날 발표한 3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89.0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6.8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내다보는 업체 비율이 더 높음을 뜻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이번 조사에서 수도권(94.9)은 12.4포인트 내려가 하락폭이 컸다. 서울(100.0)이 13.0포인트, 경기(100.0) 9.0포인트, 인천(84.8)은 15.2포인트 각각2026.03.17 11:08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들이 초고령시대에 맞춰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 선점 경쟁에 돌입했다. 레지던스 건설을 넘어 사업을 주도하고 운영까지 나서는 모양새다. 17일 건설업계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식품·건강기업인 해밀리와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왕 메디컬 레지던스는 의왕시 최초의 의료·주거 복합단지인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에 들어서는 시니어 레지던스다. 삼성물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의 구축·운영에 나설 계획이다.삼성물산은 또 AI·데이터·2026.03.16 11:42
지난달 말 시작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건설업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단기적으로 중동지역 일감 수주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분석이 많지만 종전 후 재건사업이 호재라는 분석도 있다. 유가가 지금보다 50% 급등해도 국내 공사비 증가폭이 1% 안팎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전날 발간한 ‘원유 가격 상승이 건설 생산비용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유가 50% 상승 시 국내 건설 생산 비용이 1.06%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은행의 2023년 산업 연관표(2020년 연장표)의 가격 파급 효과 분석 모형을 적용해 추산한 결과다2026.03.13 10:33
KCC건설과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건설사들이 임직원 성과급 지급 목적으로 자사주 처분을 추진한다.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가 생기고 지난해 실적도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CC건설은 2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 개최하는 37기 정기 주주총회의 6호 안건으로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서 승인의 건’을 상정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전량(145만4564주·지분율 6.80%)을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처분하겠다는 내용이다. KCC건설은 “실제 처분 물량은 경영성과 수준에 따른 보상금액, 보상시점의 주가 등에 따라 변동가능하다”며 “잔여물량 발생시 2027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관련 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CC건설2026.03.10 11:21
원청과 하청 노동조합 간 직접 교섭이 가능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국건설노동조합이 단체행동에 나섰다. 건설업종은 하청 근로자가 많은 산업이라 교섭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는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개 원청 건설사에 교섭을 요구했다.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안전과 권리 보장이다.노조는 “지난해 상반기 287명의 산재 사망자 중 138명이 건설업 노동자”라며 “그럼에도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원청 건설사는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거나 노동자 과실로 전가하는 등 안전관리에 책임을 지지 않아2026.03.09 14:33
건설사들이 상법 개정안 시행에 발 맞춰 자사주 처분과 배당 확대에 나서고 있다.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26일 개최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5호 의안으로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 승인의 건’을 상정한다. 자사주 중 보통주 105만8231주와 우선주 2437주 등 총 106만668주를 임직원 성과급 지급용으로 처분하기 위한 작업이다. 금호건설은 주총에서 이 안건이 승인되면 올해 상반기 안으로 보통주 82만5190주를 처분할 계획이다. 또 잔여 보유주식 23만5478주도 내년 3월까지 모두 매도할 방침이다. 매각 목적은 임직원 보상이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2026.02.27 13:25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AI 전담부서를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자동 청소 로봇도 선보이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아파트 단지 내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이 미니버스는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DRT)으로 고객의 목적지에 맞춰 실시간으로 운행 경로를 조정한다.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2구역 등 대규모 도심 단지에 주거단지 전용 DRT를 도입할 계획이다.HDC그룹도 이날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2026.02.23 11:47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 DL이앤씨 등 건설사들이 새로운 기술·공법을 도입하며 안전 사고를 줄이고 공사 기간도 단축시키고 있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외벽도장로봇을 개발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외벽도장로봇은 무인·원격제어 방식을 적용해 기존 달비계 기반 외벽 도장 작업을 대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작업자가 지상이나 옥상에서 장비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어 고소 작업에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GS건설은 아파트 조망 영역을 크게 늘린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건물 모퉁이에 설치된 기둥 배치를2026.02.12 16:58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미국 에너지 디벨로퍼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타도르(Project Matador) 원전 건설 프로젝트 EPC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2335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망(HyperGrid™) 캠퍼스를 건설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원전 4기 건설의 첫 번째 단계인 부지 배치 계획 개발,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의 기2026.02.11 13:50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3·4·5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경쟁에 돌입했다. 압구정3·4·5구역은 공사비가 10조 원이 넘는 대형 재건축 사업이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11일 시공사 모집 입찰 공고를 냈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 한양1·2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68층, 8개동, 1397가구로 재탄생한다. 사업비는 1조4960억 원 수준이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를 노리고 있다. 우선 현대건설은 영국 건축설계사무소 RSHP(Rogers Stirk Harbour Partners)와 손잡고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에 도전한다고 지난 10일 선언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강2026.02.09 14:07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공공 재건축·재개발사업 용적률 상향에 대해 건설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9일 건설업계 관계자는 “용적률은 건설사업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요소로 매우 중요하다”며 “용적률이 늘어나면 주택 공급량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민간 재건축·재개발에는 혜택이 없지만 그것은 건설사에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공공 재건축·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사업 주체라) 안정된 매출을 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공공 재건축·재개발사업 용적률 상항에 대한 반응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에서 공공재건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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