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8 09:08
삼표산업이 디엔비그룹과 손잡고 겨울철 건설현장에 특화한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 적용 확대에 나선다.삼표산업은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마빌딩 본사에서 디엔비그룹과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 적용 확대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와 강동렬 디엔비건축사사무소 부회장, 이경환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삼표산업이 개발한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설계 적용 범위를 넓히고, 건축물 초기 구조 안정성과 동절기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블루콘 윈터는 영하 20도 환경에서도 별도 보양 작업 없이2026.05.27 16:33
지폐를 찍다 잘려나간 자투리, 규격 미달로 폐기된 인쇄지들. 연간 약 100톤이 이런 방식으로 나왔다. 여기에 한국은행으로 회수되는 폐지폐 400톤까지 합산하면 연간 500톤의 돈 관련 폐기물이 생겼다. 대부분은 소각됐다.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을 담은 '상평통보 돈키링'을 출시했다. 조선시대 법정화폐 상평통보의 형태를 모티브로 했으며, 키링 안에 각 권종별 화폐 부산물 1g이 들어간다. 5만원권·1만원권·5천원권·1천원권 부산물이 적용된 4개 세트까지 총 4종이 나왔다.올해 4월 화폐 부산물이 순환자원으로 공식 인정됐다. 그전까지는 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소각 처리됐는데, 제도적으로 인정이 되자 새활용(업사이클링) 경로가2026.05.27 13:52
전 세계 인구 4분의 3이 '물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UN대학교 물·환경·보건연구소가 올해 1월 공개한 보고서의 진단이다. WRI는 2040년까지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수자원 부족 지역에 살게 된다고 내다봤다. OECD는 2050년엔 전 세계 인구 40%가 심각한 물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6일 ChatGPT 개발사 OpenAI와 '글로벌 기후변화 및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OpenAI가 전 세계 기후테크 기업 중 최초로 체결한 협력이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윤석대 사장과 OpenAI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가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만났다. AI 기술과 물관리 인프라의 결합이 기2026.05.27 11:04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교체 문제를 둘러싼 내홍에 휩싸였다. 공사비만 1조 원에 육박하는 대형 정비사업인 만큼 조합 내부 갈등이 향후 사업 추진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27일 도시정비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갈등의 발단은 재개발 이후 들어설 아파트 브랜드와 마감재 수준에 대한 이견이다. 조합 집행부와 일부 조합원 사이에서 시공 품질과 사업 방향을 둘러싼 의견 충돌이 이어지며 결국 시공사 교체 논란으로 번졌다.상대원2구역 조합은 지난달 11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DL이앤씨와의 도급계약 해지 안건을 가결했다. 조합은 총회 당일 DL이앤씨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발송했다. 해지 대상 공사비2026.05.27 10:32
2024년 굴착공사 중 매설 가스배관이 파손되는 타공사 사고는 6건으로, 발생한 모든 사고가 법적 의무인 굴착공사 정보지원센터 신고 없이 무단으로 진행하다 발생했다. 신고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던 사고들이다. 연간 28만건이 신고되는 동안, 사고는 신고 밖에서 났다.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5년간 굴착공사 가스사고 37건 중 미신고 사고는 28건으로 75.7%에 달한다. 두 기관의 정보 연계는 그 75.7%를 줄이기 위한 시도다. 협약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굴착공사 정보를 국토정보공사에 넘기고, 국토정보공사는 지하시설물 유2026.05.27 10:01
"인천광역시 살림살이가 넉넉하십니까. 연세대 법인 송도세브란스병원 800병상 신축공사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인천 시민들의 시선은 혈세가 '쌈지돈'이냐고 비판 일색인 가운데 지원을 다시 검토하라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인천 시민들은 연세대 법인이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에 있어 1차 입찰이 유찰되자, 2차 입찰에서는 부채비율을 상향시켜 그 배경을 조사하라는 여론이 비등하다. 27일 현재 인천경제청과 연세의료원 협의 기준 총공사비는 7000억원+추가 공사비 3000억 원을 더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실상 총사업비가 약 1조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재비·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공사비가 기존 대비2026.05.27 09:57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 저수지 3428곳·배수장 1088곳을 포함한 전체 관리 시설 1만4623곳을 대상으로 우기 전 안전점검과 정비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4월까지 취약 저수지 208곳의 해빙기 점검을 마쳤고, 안전등급이 낮은 저수지 37곳은 별도 집중 점검이 진행 중이다.투입 예산은 노후 저수지·양배수장 316개 지구의 보수·보강에 3043억원, 저수지 준설에 520억원으로 총 3563억원이다. 준설은 바닥에 쌓인 토사와 퇴적물을 제거해 빗물 수용 용량을 늘리는 작업이다. 2020년 여름 최장 장마 54일과 집중호우로 농업 침수 피해 면적이 14만494ha에 달했다. 당시 넘쳐흘렀던 빗물이 그 이후 해마다 기준점이 되고 있다. 2024년 이상기후2026.05.27 05:30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인 컴퓨팅 파워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사활을 건 패권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유럽이 자칫 ‘디지털 종속’이라는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경제 정책 전문 매체인 ‘브뤼겔’은 “유럽이 경제적 자율성을 확보하려면 단순한 기술 모방을 넘어, 과거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성공 사례를 본뜬 통합적 AI 산업 전략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중국의 ‘두 트랙’ 전략, 유럽이 눈여겨볼 대목중국은 미국 주도의 AI 하드웨어 공급망 봉쇄를 돌파하기 위해 외교적 유연성과 강력한 내수 집중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1월 엔비디아의 고성능 AI2026.05.26 16:24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거물 BP와 손잡고 오는 2028년부터 10년간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를 추가로 도입하는 장기 계약을 성사시켰다. 최근 중동 분쟁 격화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가스공사는 유연한 공급 구조를 가진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가 천연가스 수급 안보를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6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1일 BP 본사 측과 2028년부터 10년간 연간 70만 톤 규격의 LNG를 도입하는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체결한 미국산 LNG 연 330만 톤 도입 계약에 이은 대형 성과다. 이로써2026.05.26 13:52
한국수자원공사가 광역정수장에 4족 보행 점검로봇을 2026년부터 시범 도입한다. 지하 공간, 야간순찰 구간, 협소 통로, 계단 등 사람이 다치기 쉬운 환경에서 로봇이 설비 상태를 직접 확인한다.26일 공사에 따르면 주요 설비 게이지 판독, 누기 여부 확인, 펌프 소음 측정 등에 4족 로봇이 사용된다. 로봇은 영상·열화상·소음·농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이상 징후가 보이면 AI가 판단하고 점검 의사결정에 활용한다.공사는 본격 투입 전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화성정수장에서 총 6회 실증을 진행했다. 협소 공간 주행, 장애물 회피, 철제 발판 통과, 계단 이동 등 복합 지형을 테스트했다.로드맵은 4단계2026.05.26 10:52
3기 신도시 공정률이 대부분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고양창릉이 8~10%대, 부천대장이 5% 안팎이다. 계획했던 2026년 대규모 입주는 이미 어려워졌다. 그 속도를 붙잡는 가장 큰 손 중 하나가 토지보상 갈등이다. 그 갈등을 풀어야 하는 기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26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광역자치단체 산하 17개 지방개발공사가 참여하는 '지방개발공사 공익사업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강원·경기·경남·경북·광주·대구·대전·부산·세종·울산·인천·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개발공사가 전부 자리를 채웠다. 조국영 SH 보상처장이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국토교통부2026.05.26 10:16
한국공항공사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드론 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미래항공교통(AAM) 혁신 인프라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선도에 나섰다. 공사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을 앞세워 국가 무인항공기 생태계의 안전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한편,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의 표준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공항공사는 지난 21~23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2026 International UAS Expo'에 참가했다. 전 세계 103개국, 800개 이상의 유력 기업과 기관이 집결해 드론세계총회와 비행시연을 전개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독자적인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을2026.05.26 09:4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억 호주달러(AUD) 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LH가 호주달러 발행시장에 진입한 건 공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26일 LH에 따르면 발행 확정일은 5월 21일이며 만기 3년, 발행금리는 SQ ASW에 65bp를 가산한 수준이다. ANZ·Credit Agricole·Nomura·Standard Chartered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LH의 해외 조달 통화는 1년 사이 급속히 다변화했다. 지난해 5월 미달러화 공모채 5억 달러를 발행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엔 LH 통합 이래 처음으로 유로화 공모채 5억 유로를 냈다. 올해 4월에는 스위스 시장에서 1억 스위스프랑을 조달했다. 올해 국내 기업의 첫 스위스 채권 발행 사례였다. 여기에 이번 호주달러까지2026.05.25 03:55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볼티모어 교량 재건 사업의 파탄 실태를 보도했다. 초기 추산치보다 최고 5배 급등한 사업비가 재정적자를 자극해 국채 금리 상승을 유도한다는 경고다. 연방 정부의 전액 지원 약속이 주 정부의 책임 회피를 불렀다는 비판이 일어난다.이번 사태는 ① 초기 예측치 대비 재건 비용 최고 5배 이상 폭등 ② 자재비 상승과 규제 장벽이 만든 미국 인프라의 구조적 늪 ③ 국채 발행 확대 압력에 따른 장기 금리 변동성 가중 등을 보이며, 미국 인프라 전반에서 고착화한 뿌리 깊은 비효율의 단면을 고스란히 드러낸다.가뜩이나 거대한 연방 재정적자 부담 위에 인프라 비용 초과가 추가 변수로 얹히며 장기 국채 금리의 상방2026.05.22 15:34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NVEX 2026에 참가해 협력 중소기업 21개사와 함께 전시관을 운영한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ENVEX 2026 참가를 통해 물관리 분야의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현장 수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해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협력 스타트업 9개사, 해외시장 개척단 5개사, 성과공유제 참여기업 5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수자원공사 현장 발주 담당자가 직접 나와 기업별 1:1 상담을 진행한다. 제품과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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