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8 10:32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외화 자산을 앞으로 최대 5년 더 관리한다.우리은행은 8일 국민연금공단의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시 선정돼, 향후 최대 5년간 국민연금의 외화 자산을 계속 관리하게 됐다고 밝혔다.신규 계약 기간은 2026년 8월 1일부터 2031년 7월 31일까지, 최장 5년이다. 외화금고은행은 국민연금이 해외에서 굴리는 자산을 보관하고 그에 따른 결제·송금·환전 업무를 전담하는 핵심 파트너로, 단순한 거래 은행 이상의 의미를 갖는 자리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 이후 쌓아온 국민연금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외화금고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일본 공적연금(GPIF), 노르웨이 국부펀2026.04.05 08:00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이 영향력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제약·바이오사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와 자사주, 이사회 구조 등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안건을 중심으로 의결권을 행사해 적극적으로 견제에 나섰다. 결과는 대부분 원안대로 가결되며 주주총회 결과를 뒤집기에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지분 구조상 영향력 확대에는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해 국민연금은 주요 안건에 대해 반대하거나 일부 안건은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먼저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건’에 대해 보수한도 수준이 실제 보수금액 및 경영2026.03.29 05:00
기관투자자와 행동주의 펀드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보험사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둘러싼 견제가 뚜렷해지고 있다. 대부분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지만, 이사 보수와 사외이사 선임, 자사주 활용 방식 등을 두고 반대 의견과 표 대결이 이어지며 예년과 다른 긴장감이 감지됐다. 정부 증시활성화 정책 강화 속 보험사 자사주 활용을 둘러싸고 주주환원 수단인지, 내부 보상 재원인지에 문제제기도 이어졌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보험사 정기 주주총회는 전반적으로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지만, 주요 사안마다 이견이 제기되며 긴장 기류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까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현대해상, DB손해보험,2026.03.25 18:00
블랙록, 골드만삭스, 알리안츠GI 등 대형 글로벌 금융사들이 잇달아 전북행을 결정하며 현지 거점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KB·신한·우리금융 등 국내 대형 금융그룹도 전북행을 밝히며 전북이 새로운 국내 금융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들이 진출하는 전라북도 전주시에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이 위치해 국민연금과 금융사들의 시너지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제야 효과가 제대로 나는 듯 합니다”며 글로벌 금융사들의 전주행 소식에 반응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를 완화하2026.03.25 10:48
‘국민연금 따라투자’ 철학을 추구하는 프리즘투자자문이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안정적 성과를 입증하며 운용자산(AUM)이 5500억원을 돌파했다.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업계 최저 해지율과 80% 추가 납입 비율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신뢰를 얻고 있다. 3중 분산 전략, 시장 불확실성 속 안정적 수익률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프리즘투자자문(대표 홍춘욱·이윤학)은 국민연금의 검증된 자산배분 전략을 모방한 ‘3중 분산 투자’ 철학으로 출시 3년 만에 AUM 5500억원을 달성했다. 2023년 3월 3773억원에서 올해 3월 급성장한 배경에는 연평균 6~7%의 국민연금 장기 수익률을 낮은 비용으로 추종하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2026.03.23 14:36
국민연금에 이어 북미 최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이하 CalPERS)도 고려아연 경영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회사 지배구조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alPERS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과 김보영, 이민호 감사위원 후보에 대해 반대반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연금도 최윤범 회장 재선임 안건에 찬성하지 않았으며, 감사위원 후보들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를 이유로 반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여기에 CalPERS까지 동일한 대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취하면서, 국내외 핵심 연기금이 현 경영진에 대해 공통된 판단을2026.03.22 18:02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이 핵심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하면서 경영권 향방을 가를 표 대결 구도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24일 예정된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근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이 구체화되며 시장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최윤범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캐스팅보트 전략에 변화를 준 모습이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을 포함한 주요 기업 주총 안건을 심의한 결과, 최 회장과 황덕남·박병욱 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2026.03.20 16:56
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주주총회 안건에 사실상 반대표를 던졌다. 기업 가치 훼손과 주주 권익 침해 이력을 이유로 현 경영진에 대한 불신임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경영권 분쟁을 넘어 고려아연 지배구조의 구조적 결함이 확인된 것이라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전날 제5회 위원회를 열고 고려아연을 비롯해 HS효성첨단소재, LG전자, 포스코퓨처엠, 네이버 등 13개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수책위는 고려아연과 관2026.03.18 13:55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거버넌스 개혁’의 도도한 흐름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최근 국내외 일부 의결권 자문사가 내놓은 고려아연 주총 안건 보고서 이야기다. 보고서의 논리는 기이하다. 현 경영진에 대해 ‘거버넌스 우려가 존재한다’고 명시하면서도, 정작 결론은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찬성표를 던지라고 권고했다.비유하자면 이런 식이다. “택시 기사가 술을 마셨고 면허도 없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지금 차를 세우면 목적지에 늦게 도착할 수 있으니 일단 목적지까지 운전대를 맡기는 것이 승객에게 이롭다”는 논리다. 사고가 나면 차도 승객도 끝장이라는 상식은 ‘경영 안정성’이라는 모호한2026.03.12 22:12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상법개정 취지를 반영해 적극적인 의결권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회는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일반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상법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전자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등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일부 기업들이 상정한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에는 일반주주 권익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사의 수 상한이나 감사 정원을 신설 또는 축소하는 등 상법 개정의 취지를 우회하여 무력화하거나, 지분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경영상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보유 처분하는 근거 규정 등2026.02.13 09:29
다올저축은행은 ‘Fi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13일 선보였다. 이 통장은 국민연금 수급권을 보호한다. 채권자 압류나 법원의 압류 명령이 있어도 연금은 지킨다. 안심통장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송금하는 연금급여만 입금 가능하다. 월 입금한도는 국민연금 수급권자 보호액인 250만원이다. 통장 가입자는 금리 혜택도 받는다. 예치금별로 1000만원 이하 연 2.7%(세전), 3000만원 이하 연 2.2%(세전), 3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1.7%(세전)의 기본금리를 받는다. 시중은행 및 증권사 오픈뱅킹에 계좌 등록 시 우대금리 연 0.3%포인트(P)가 추가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9일까지 계좌를 만든 고객은 ‘얼리버드 이2026.02.09 08:05
국민연금 자산 규모가 1400조 원을 넘어섰다. 2025년 정부 예산(총지출) 673조 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당분간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자산 규모 면에서 세계 4위 수준의 ‘큰손’이다. 국민연금의 자산 배분(포트폴리오)은 주식 비중이 가장 높다. 전체 운용 자산의 55.2%가량을 차지한다. 이어 채권 투자가 28.6%, 대체투자는 15.9%다. 주식, 채권, 대체투자는 다시 국내와 해외 투자로 나뉜다. 문제는 국민연금 덩치가 너무 커졌다는 점이다. 국내외 주식, 채권, 대체투자로만 자산을 굴리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 물론 다양한 나라의 주식·채권 시장과 수많은 기업, 국공채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낮췄다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2026.01.30 14:3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까지 급등한 것에 대해 자신도 "정말 의아했다"면서 "일종의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진단했다. 높은 경상수지 흑자로 국내로 달러가 유입되는 상황에서 경제주체들의 비정상적인 원화 약세 베팅 흐름이 경제학자로서 그간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지난 28일 홍콩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주최 '글로벌 매크로 콘퍼런스'에서 얀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이 총재가 나눈 대담 내용을 30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총재는 대담 중 "원화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평가절하되기2026.01.29 09:50
KB금융그룹이 국민연금의 전북혁신도시에 250여명 상주 금융타운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9일 대통령 X 계정을 통해 "이제서야 지방이전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나요? 국가균형발전 조금 더 힘을 냅시다. KB 그룹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생태계 정착을 돕고, 지역 균형 발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혁신도시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한 'KB금융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KB금융타운'은 정부가 추진중인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에 발맞춰 전북혁신도시의 '자산운용 특2026.01.27 14:39
국민연금이 해외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국내주식 비중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달러 수요가 188억달러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27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국민연금기금 운용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전날 기금 규모 확대에 따른 외환 조달 부담과 외환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올해 계획했던 목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당초 14.4%였던 올해 국내주식 목표비중은 14.9%로 상향 조정했고, 38.9%였던 해외주식 목표비중은 37.2%로 축소했다.국내채권 목표비중을 24.9%로 1.2%포인트 늘린 가운데 해외채권 목표비중은 8.0%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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