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10:06
미 공군 항공기의 핵심 생존 장비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손에 고스란히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인도네시아 군사 전문 매체 인도밀리터리(Indomiliter)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유포된 영상을 인용해, 이라크·이란 접경 지역에서 추락한 미군 항공기—기종은 C-130으로 추정—의 잔해에서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 제작의 AN/AAQ-24(V) 대형 항공기 적외선 방어체계(LAIRCM·Large Aircraft Infrared Countermeasures) 유닛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장의 미군 당국이 추락 기체와 민감 장비를 완전히 파괴하는 데 실패하면서, 미 국방부가 가장 우려하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2026.04.03 01:00
미국 법원이 산업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중국 출신 부부의 시민권을 박탈했다. 이는 2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 기조와 맞물린 조치로 해석된다.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은 법무부 요청을 받아들여 중국 출신 부부 위저우와 리천의 시민권을 지난달 31일 취소했다.제임스 시먼스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두 사람이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 요구되는 ‘도덕적 품성’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2020년 영업비밀 절취 공모와 전신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미국 법에 따르면 귀화 시민이 중요한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해2026.02.14 06:43
프랑스의 자존심이자 세계 방산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라팔(Rafale) 전투기 생산 시설에서 산업 스파이 사건이 발생해 프랑스 안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첨단 항공 전자 기술과 군사 기밀이 집약된 조립 라인에 초소형 카메라가 장착된 특수 안경을 쓴 직원이 잠입했다가 적발된 가운데, 유출된 정보의 목적지와 배후 세력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군사 전문 매체 에어스페이스 리뷰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카메라 안경 쓴 19세 배선공, 핵심 보안 구역서 덜미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프랑스 발두아즈(Val-d’Oise)주 세르지(Cergy)에 위치한 다소 에비에이션(Dassault Aviation)의 라팔 전투기 최종2025.11.08 08:04
힌두 비즈니스 라인, NDTV 등 인도 현지 언론들은 7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자사의 전직 연구원을 통해 핵심 배터리 기술이 유출되었다고 주장하며 인도 전기차(EV) 제조사 올라 일렉트릭을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파로 올라 일렉트릭의 앞날에 '험로'가 예상된다.LG 측은 자사의 전직 연구원 한 명이 고유 기술인 '파우치형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기술을 올라 일렉트릭 측에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출된 정보에는 핵심 생산 노하우와 공정 단계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LG가 문제 삼는 부분은 자사 배터리 생산의 '핵심 공정'이 무단으로 넘어갔다는 의혹이다.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국가정보원,2025.10.21 09:15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외무장관 수기오노(Sugiono)가 평양에서 북한 최선희 외무상과 양자협의 기본협정(MoU)을 재개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개발 중인 KF-21 ‘보라매’ 전투기 핵심 기술 유출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고 유라시안 타임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인도네시아 비동맹 외교와 방산 협력 재개인도네시아는 미국·중국·러시아·북한 등과 균형 외교를 추구하며, 방산 분야 협력 확대를 선언했다. 수기오노 장관은 “정치·사회문화·기술·스포츠 분야 협력을 위해 협의체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으며, 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비동맬 기조가 방산 보안 관리에 도전 과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2025.10.18 09:55
인도네시아가 북한과 방산 기술협력을 벌이면 한국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 공동개발 사업에서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한국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와 북한 사이에 구체적인 방산협력이 확인되면 "방산협력 분야에서 적절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코란자카르타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전했다.이번 경고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수기오노가 최근 12년 만에 북한을 찾아가 최선희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나왔다. 수기오노 장관은 지난 10~11일 평양을 찾아가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양국 사이 '양자협의체제 구축'을 담은 MOU에 서명했다.방위사업청, 기술유출 우려에 강경 대응 예2025.10.14 03:46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 자본이 지배하고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 넥스페리아의 경영에 직접 개입해 회사 운영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럽 내 핵심 기술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조치는 서방 국가들과 중국 간 반도체 기술 접근권을 둘러싼 갈등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FT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제부는 “최근 넥스페리아에서 심각한 지배구조 문제와 비정상적 경영 행위가 발견돼 유럽 내 핵심 기술 역량의 지속성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물자 확보법(Goods Availability Act)’을 근거로 회사 경영을 정부가 직접 감독하게 됐다고 전날 밝혔다.넥스페리아는 네덜란2025.09.22 20:11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3 선 , 서산 · 태안) 국회의원이 29 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K- 방산 독점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핵심은 안티탬퍼링이다 . 안티탬퍼링은 무기체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핵심 기술과 정보가 외부로부터 무단으로 수정 , 해킹 , 탈취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학적 · 기술적 조치를 의미한다 . 최근 K- 방산 수출확대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와 방사청의 방산기술 보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 국방무기체계 기술보호 현황과 안티탬퍼링 프로세스 , 무인 무기체계 적용 공통 안2025.09.21 10:34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산업기술 유출 범죄의 주요 피해자로 떠오르면서, 정부의 기술보안 대책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협력업체들이 조직적 기술유출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확인된 해외 산업기술 유출 110건 중 64건(58%)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핵심기술 유출 피해도 중소기업이 12건(36%)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대기업의 피해는 없었지만 중소기업에서만 4건이 발생해 우려를 키웠다. 피해가 가장 큰 분야2025.08.08 09:17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의 최첨단 2나노미터(nm) 기술 유출 사건에 일본 핵심 장비 공급사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반도체 장비 제조사 도쿄일렉트론은 7일 대만 자회사 직원 한 명을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도쿄일렉트론의 이번 발표는 대만 당국이 조사의 하나로 신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뒤에 나왔다. 대만 고등검찰청은 TSMC가 자체 내부 감시 과정에서 권한 없는 접속을 발견하고 수사를 의뢰해 총 6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TSMC 전·현직 직원 세 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세 명은 보석 등으로 풀어줬다. 해고된 도쿄일렉트론2025.07.29 10: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을 기한으로 아시아 각국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한국이 4000억 달러(약 556조8000억 원) 규모의 조선업 투자 꾸러미를 미국에 제안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마린뉴스, 이코노믹 타임스 등 주요 외신 보도와 국내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뉴욕과 스코틀랜드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MASGA)'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한 한미 조선산업 협력 구상을 촘촘하게 설명했다.이번 제안은 일본이 지난 22일 5500억 달러(약 765조 원) 투자 약속으로 15% 관세율을 확보2025.07.11 16:00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국가 핵심 기술이 포함된 영업비밀을 무단 반출하려다 적발된 전 직원 A씨에게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11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방법원 형사5부(재판장 홍준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전 직원 A씨에게 부정경쟁방지법 및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징역 3년의 실형 및 법정구속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절취한 자료에 생명공학분야의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돼 있어 실형을 선고할 수 밖에 없다면서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지난 2022년 12월 A씨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A4용지 300장에 달하는 회사 문서를 옷 속에 숨기고 출고하려다 보안 직원에게 적발됐다. 당시 삼성바이오로2025.06.01 09:14
네덜란드의 반도체와 첨단산업이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계속 노출되고 있다.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안보 모임에서 "네덜란드가 앞서 있는 반도체 산업과 지식재산을 노린 중국의 감시와 스파이 활동이 더 집요해졌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네덜란드 군사정보보안국은 지난해 연례보고서에서 "중국 스파이들이 중국 군사력 강화를 목적으로 네덜란드의 반도체, 항공우주, 해양산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켈만스 장관은 "스파이 활동이 멈췄느냐"는 질문에 "계속되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의 최근 보고서에서도 가장 큰 사이버 위협이 중국에서 오고 있고2025.05.27 07:46
KF-21 보라매 전투기 공동개발사업을 둘러싼 기술유출 의혹이 1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방산협력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조나자카르타가 지난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술유출 수사 장기화로 양국 협력 '딜레마' 심화조나자카르타에서 센TV 지난달 22일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KF-21 기술유출 의혹에 관한 수사가 여러 수사기관을 거치면서 결론이 지연되고 있다.한국 언론에 따르면 류연승 명지대 국방보안학과 교수는 "수사 결과가 발표되고 처벌이 필요하다면, 이는 더 이상 개인 문제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문제가 되어 KF-21 사업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2025.04.23 16:43
TSMC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수출 규제 및 관세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TSMC의 ‘관세 무풍지대’가 막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TSMC는 최근 발표한 2024년 연례보고서에서 “반도체 공급망 내에서 우리의 역할은 고객사 제품의 최종 용도나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본질적으로 제한한다”며 “우리의 반도체가 의도치 않은 최종 사용자에게 넘어갈 가능성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는 사실상 미국의 수출 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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