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1 10:00
낙타를 앞세우고 거친 황야를 건너왔다/ 방울 소리가 들리는 곳에 오아시스가 있었다/ 야자나무가 우산처럼 펼쳐진 곳/ 가벼운 모래바람이 열풍을 몰고 왔다/ 푸른 초원의 꿈이 신기루로 피어오르고/ 그가 곧 빨간 딸기와 산토끼와 호박과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사막에 어둠이 오고 별이 떨어지는 밤/ 별을 헤아리며/ 코뿔소와 하마의 힘을 빌려/ 고향의 꽃과 나무와 어머니의 이름을 불렀다 배우식(裵佑植, Bae Woo Sik)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래 시집, 시조집, 문학평론집을 내면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는 인기 시인이 되었다. 그의 시 ‘북어’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으며 올해 시조집 ‘2021.02.18 15:21
등에 큰 혹을 가지고 있는 동물인 낙타가 18일 포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낙타는 발가락은 2개로, 발바닥의 척구(蹠球)가 커서 접지면적이 넓기 때문에 모래땅을 걸어다니기에 알맞다. 콧구멍을 막을 수가 있고, 귀 주위의 털도 길어서 모래먼지를 막아준다. 오랜 시간 물 없이도 견딜 수 있다. 등의 혹은 물이 아닌 지방이 저장된 것이며, 영양 상태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사막과 초원에서 살고, 나무의 가지나 잎을 먹는데, 가시가 있는 가지도 잘 먹는다. 평균 임신기간은 390∼410일이고, 평균 수명은 30∼40년이다.2020.04.21 08:51
낙타의 혈액에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가 발견되어 코로나19 환자치료를 위한 백신연구개발에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노이 티모이는 벨기에 켄트에 소재한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소인 ‘Vlaams’의 연구원 발표의 말을 인용, “낙타에서 중화항체가 발견되었다”면서 “이용가능성을 분석중이다”고 20일 보도했다. 이 연구소는 1989년 브뤼셀 대학이 낙타의 혈액에서 이 중화항체를 첫 발견했고, HIV 연구에 처음 사용된 중화항체로서 과거 MERS와 SARS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된바 있다고 밝혔다. 이 항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표적공격할 수 있어 치료 효율성이 매우 뛰어난다고 전했다. 중2017.10.31 16:02
일전 어느 세미나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낙타의 인내와 사자의 용맹함,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발표를 들은 적이 있다. 재미있는 관점이었지만 관념적인 총론에 그쳐 아쉬웠다. 좀 더 들여다보면 낙타는 생존을 위한 자기 진화적 체질개선을 통해 사막을 건넌다. 낙타의 등은 사막을 건널 때 필요한 물의 저장소이고 두껍고 긴 속눈썹은 모래 바람을 막아주며 기린에 버금가는 긴 다리는 모래밭의 이동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디지털 시대의 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우리에게 좀 더 구체적인 좌표가 필요하다. ◇눕방과 삼시세끼의 공통점 1년 전 쯤 개그맨 이경규가 ‘눕방’을 해서 화제가 됐다.2016.07.10 10:34
하반기 금융권 취업 전쟁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은행이 올 하반기 150명에서 300명 수준의 정규직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5대 은행 가운데 일부는 아직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5대 은행과 외국계은행, 정책금융기관을 포함해도 하반기 채용규모는 12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1900명에 비하면 30%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초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 악화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 등이 채용규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은행 뿐 아니라 카드사와 보험사들도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지난해보다 규모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2015.09.21 14:36
4살 미만의 어린 낙타가 중동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를 인간에게 옮기는 주범 중의 주범이라고 사실이 밝혀졌다. 독일과 홍콩 그리고 UAE 공동 연구팀은 21일 낙타와 메르스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신종전염병 저널'에 게재했다.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사육되고 있는 낙타 900마리중 800마리 이상에서 메르스 감염사실이 드러났다. 그중에서도 특히 4살 미만의 어린 낙타들이 메르스 바이러스를 대량으로 뿌리고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에 감염된 낙타의 체액이 메르스 감염의 주 루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또 낙타유를 통한 전염도 보고됐다.메르스에 감염된 새끼 낙타가 어미의 젖을 빨다가 침이 흘러 낙타유에 들어가면서 바이러스가 옮는다는 것이다. 이 연구진은 낙타와의 키스 또는 생 낙타유 섭취 그리고 낙타의 콧구멍을 만지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낙타의 피와 콧속 분비물 그리고 침 표본에 메르스 항체와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메르스의 감염경로를 과학적으로 분석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려져왔던 낙타감염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한편 춘천에서 또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중동 신혼여행 중에 낙타에 탔다가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2015.06.02 18:56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예방법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메르스 환자 국내 유입' 보도자료를 인용해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 지역과 연관돼 있다"며 감염자들이 낙타와 연관이 있음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전한 메르스 예방법 지침에는 '낙타 고기와 낙타유 섭취,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 동물원을 제외하고 낙타를 볼 수 없는 상황에 보건복지부의 현실성 없는 메르스 예방법은 보는 이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못봤으면 아침에 낙타 타고 출근할 뻔",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낙타가 바늘구멍 지나가는 소리하고 있네" 등의 비난 일색이다.한편 메르스는 치사율이 40%에 달한다. '중동 사스(SARS)'로 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며, 현재까지 특화된 치료제는 없다.2015.05.20 22:44
메르스 환자 국내 첫 발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감염 원인은 낙타일수도 있다는 보고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바레인에 다녀온 60대 남성이 메르스, 즉 중동호흡기질환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출장으로 바레인에 방문한 이 남성은 고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이 위험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의 감염 경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낙타가 감염의 원인일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아직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메르스에 감염돼 지금까지 4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2014.11.14 19:46
현재 러시아 교역도시인 아스트라한(Astrakhan)의 시장에서 낙타고기는 1kg당 120~160루블(약 2780~ 3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에는 구매자가 많아 낙타고기 가격이 더 상승할 정도로 러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낙타고기 요리는 특별하고 이국적인 고기요리의 새로운 메뉴로 방목으로 키워 영양이 풍부하다. 낙타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생산비용이 높아 대중화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아스트라한(Astrakhan) : 러시아의 볼가강 하구, 카스피해로부터 약 100km 떨어져 있는 교역의 도시다. 바쿠에서 산출한 석유를 선적하는 항구도시이며 볼고그라트로 통하는 철도, 항구, 공항 등으로서 중요한 도시이지만 1년 중 42014.11.08 21:08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최근 두바이에서 낙타우유와 고기를 고급식재료로서 판매하는 기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우유와 초콜릿, 치즈 등 다양한 낙타 제품이 출시됐으며 일부는 외국에도 판매할 만큼 영향력을 넓혔다.낙타우유는 본래 사막 유목민에게 빠질 수 없는 식품인데 이제 유목민의 식량에서 벗어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낙타우유의 효능과 함께 유럽연합(EU)이 낙타우유 수입을 허용하면서 UAE 기업들은 낙타붐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낙타사업에 발빠르게 합류하고 있다.낙타우유생산기업인 카멜리샤우스(Camelicious)는 낙타우유를 사용해 만든 UAE산 초콜릿을 영국, 쿠웨이트, 요르단,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등에 수2014.04.21 11:49
[글로벌이코노믹=김영호 기자]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진과 ETH Zurich는 스위스 국립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반추동물이 배출하는 메탄가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낙타는 비슷한 크기의 소나 양에 비해 내뿜는 메탄의 양이 적다는 것이 밝혀졌다.반추동물인 소와 양이 뿜는 메탄가스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된 메탄가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 반추동물로부터 나온 메탄가스가 전 세계 메탄가스의 약 20%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메탄가스는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반추동물이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이 자동차, 공장 등과 차이가 없다는 판단 아래 목축업이 활성화된 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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