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06:52
미국 외교·안보 전문 매체인 내셔널 인터레스트(The National Interest)는 지난 1일(현지시각)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취임 2년 경제 성과를 집중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십 년간 포퓰리즘과 초인플레이션의 늪에 빠졌던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거침없는 국가 지출 삭감과 규제 철폐를 앞세운 이른바 '전기톱 개혁'이 실질적인 지표 반등을 이끌어내면서, 전 세계 경제학계는 아르헨티나의 리버트리언(자유지상주의) 실험이 중남미 경제의 새로운 표준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미국 국가이익센터(CNI) 리처드 샌더스 선임연구원의 기고문과 국제금융기구(IMF)의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2026.04.01 03:00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2.5%로 뛰며 1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를 다시 웃돌았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로존의 지난달 연간 물가상승률은 2.5%로 집계됐다.◇ 에너지 가격 4.9% 상승…물가 상승 압력 확대이는 전달 1.9%보다 큰 폭으로 오른 수치로 202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동시에 ECB의 중기 목표치인 2%를 다시 뚜렷하게 웃돈 것도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번 상승은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4.9% 오른 영향이 컸다.반면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2.3%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서비2026.03.06 13:56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기록했다. 다만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3월부터 물가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은은 6일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앞으로의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4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0%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으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8%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는 2.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2026.02.05 04:00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목표치를 한층 더 밑돌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향방을 둘러싼 ECB 내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지난 1월 전년 대비 1.7% 상승해 전달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라고 유럽 통계 당국이 밝혔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상승률은 2.2%로 낮아지며 2021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도 3.2%로 둔화됐다고 유로스태트는 설명했다.이같은 지표는 ECB가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를 여2026.01.23 14:23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3일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단기 정책금리인 무담보 콜금리를 현행 0.75%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8대1)으로 결정했다. 2025년도 성장률은 종전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높은 0.9%, 물가상승률은 종전과 같은 2.7%를 예상했다. 이번 동결 결정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하원 해산에 따른 조기 총선(2월 8일 예정) 일정과 맞물려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지표를 추가로 확인하려는 중앙은행의 신중한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닛케이 계열사 QUICK이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전문가 28명 전원이 금리 동결을 예상했던 만큼2026.01.21 21:29
영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영국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혓다.이는 전월(3.2%) 보다 높고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경제 전문가 전망치 평균 3.3%를 상회하는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오른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잉글랜드은행(BOE)이 면밀히 주시하는 서비스 물가 상승률도 4.5%로, 전월(4.4%)보다 상승했다.담배와 항공료가 지난달 물가를 가장 많이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1월 26일 담뱃세 인상과 성탄절 및 새해 전야 요일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담배나 항공료 등은 변2026.01.14 03:00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한 가운데 근원 물가 상승률은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6%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2.7%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0.2%로 0.3%를 예상한 전망보다 낮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근원 물가 예상 하회에 금융시장 반응근원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2025.12.19 01:00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월 들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방정부의 셧다운 여파로 통계 산출 과정에서 기술적 보정이 이뤄지면서 실제 물가 흐름이 과소 반영됐을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18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7%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3.0%에서 둔화된 수치로 WSJ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3.1%를 밑돌았다.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2.6%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근원 물가가 3.0% 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수치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이번 통계는 장기간 이어2025.12.17 15:55
한국은행이 원·달러 환율이 내년까지 고공행진할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대 초중반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한은은 17일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내년 환율이 현재와 같은 1470원 안팎의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 환율의 물가 전가 효과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은이 지난달 제시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 대비) 전망치가 2.1%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환율 흐름에 따라 2%대 중반까지 물가 상승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이미 지난 9월 2.1%에서 10월과 11월 연달아 2.4%로 다소 높아진 상황이다.수입물가 상승률(전월대비)은 7월 0.8% 오른 뒤 8월(0.3%), 9월2025.11.14 06:00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2% 가까이 올랐다. 수입물가 상승률(전월대비)은 올해 1월 2.3%를 기록한 뒤 1% 미만을 유지했는데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2%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수입물가는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물가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20년 100·원화 기준)는 전월(135.56) 대비 1.9% 상승한 138.17로 집계됐다.올해 들어 수입물가는 1월 2.2% 오른 뒤 2월(-1.0%), 3월(-0.4%), 4월(-2.3%), 5월(-3.7%), 6월(-0.7%) 등 52025.08.09 11:54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CPI는 지난해 7월과 같아 변동율이 0%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0.1%)보다는 높은 것이다.중국의 CPI 변동율(전년동월 대비)을 보면 당국의 내수 촉진 정책 발표와 춘제(중국 설)가 겹친 올해 1월 0.5% 올랐으나 이후 2월 0.7% 내린 뒤 3∼5월 연속 0.1% 하락을 기록했다. 이후 6월 0.1% 오르면서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0%로 내려왔다.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 대비 3.6% 내리며 3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중국 PPI는 6월에도 3.6% 내리2025.08.01 19:04
유로존의 지난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오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1일(현지시각) 유럽연합 통계기구인 유로스타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 이같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또한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도 2.3%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갔다.품목별로는 식료품·주류·담배 물가 상승폭이 3.3%로 전월 보다 0.2%포인트(P), 공산품은 0.8%로 0.3%P 확대됐다. 서비스 물가상승률은 6월 3.3%에서 7월 3.1%로 둔화했고 에너지 가격은 2.5%하락했다.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은 유로존 물가가 안정되면서 ECB가 정책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ECB는 일곱 차례 연속 인하 끝에 지난달 25일2025.07.15 23:49
지난달 기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하며 전달보다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 의류, 장난감 등 관세 영향을 받기 쉬운 품목들의 가격이 오르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6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올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의 2.4% 상승보다 높아진 수준으로 WSJ이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전망치와 일치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했다.◇관세 민감 품목 중심으로 가격 상승…자동차2025.07.01 19:09
유로존은 6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2.0%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발표했다.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오이신들은 유럽중앙은행(ECB) 중장기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0%에 안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의 1.9%보다는 소폭 높았고 시장 예측치와는 일치했다.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5월 2.3%와 동일했다.품목별로 에너지(-2.7%), 공산품(0.5%) 물가 상승 폭이 수개월째 둔화 혹은 안정화 추세이지만 가파른 서비스(3.3%), 식료품·주류·담배(3.1%) 물가 상승률이 이를 상쇄했다.ECB가 이달 초까지 7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이제는 논의의 초점2025.06.10 13:10
우에다 가즈오(植田和夫) 일본은행 총재가 10일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이 2%에 더 가까워지거나 2% 부근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의 확신이 높아지면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통화 완화 정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에다 총재는 국회의원 아사다 히토시 위원의 질문에 이와 같이 밝히며 “일본은 오랫동안 물가상승률이 제로에 가까웠고 예상 물가상승률도 좀처럼 오르지 않았지만, 정부와 경제계의 임금인상 노력과 적정한 가격전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노력이 예상 물가상승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은 “아직 2%에 조금 거리가 있다”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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