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19:19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구조조정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그룹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생존을 위한 재편이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구조 재설계가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박 회장 체제에서 진행되는 변화는 기술 도입을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을 재정의하는 수준으로 해석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로봇과 반도체, 에너지 사업을 축으로 AI 기반 산업 구조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개별 사업 확장이 아니라 AI를 중심으로 각 사업을 연결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는 제조 중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박 회장은 최근 CES 20262025.06.30 16:14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폭발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들어 국내 10대 주요 그룹 가운데 시가총액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시가총액 순위가 39위에 불과했지만, 현재 6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그룹 전체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의 주식 평가액도 크게 불어났다.30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결과 두산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24조6572억 원에서 지난 27일 기준 64조9275억 원으로 140.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14.48%), 현대차(21.50%), SK(47.50%) 등 다른 대기업집단을 크게 웃돌뿐 아니라 전체 그룹사 가운데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2025.05.21 18:33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커지는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발맞춰 생태계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 AI 연계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한 데 이어 최근에는 피지컬 AI 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AI 대전환을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산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또 한번의 승부수가 본격화되고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AI를 핵심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급성장할 AI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등을 새로 만들며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말 그룹 차원의 AI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 ‘피지컬 AI’ 혁신을 담당하2024.12.10 18:08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는 12일 열기로 한 임시주주총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박정원 회장이 추진해온 지배구조 개편이 무산됐다. 7월 관련 계획을 발표하며 추진되기 시작했던 지배구조 개편 계획이 여러 차례 진통을 겪으며 임시주총를 앞두고 있었던 만큼 이에 따른 파장이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을 두산로보틱스로 이관하는 분할 합병안을 의결할 임시주주총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임시 주총에서는 분할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이 다뤄질 예정이었다.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두는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개편안이 통과되면 두산밥2024.05.15 10:47
두산그룹의 박정원 회장이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조핀 궁전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에서 원전 사업 수주 지원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얀 피셔 전 총리, 페트르 트레쉬냑 산업부 차관, 토마스 에흘레르 산업부 부실장 등 체코 정부와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한 가운데 열렸다.두산그룹은 한수원이2022.11.16 15:58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5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해 원자력, 풍력, 수소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를 앞두고 원자력 공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으며, 100MW 규모 제주한림해상풍력 주기기 제작현장과 수소액화플랜트 건설현장을 꼼꼼히 살폈다.원자력 공장을 가장 먼저 찾은 박 회장은 최근 국내외 원전 시장 움직임을 놓고 정연인 사장 등 경영진에게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 진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언제라도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관2022.01.02 16:43
“이제 한층 단단해지고 달라진 모습으로 전열을 갖췄다. 더 큰 도약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자.”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2일 2022년 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통해 ‘자신감’을 언급했다.2016년 3월 28일 취임식 후 올해로 여섯 번째 임직원에 전달한 신년사인데, ‘자신감’을 제시어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취임사부터 지난해까지 신년사를 채워왔던 단어는 재무건전성 강화, 수익구조 개선, 기본체질 개선, 디지털전환, 신사업 성장, 현장경영, 혁신기술 개발 등, 어떻게 보면 경영진을 포함안 임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것들이었다.박 회장의 올해 신년사는 지난 6년간의 노력이 성과를 올려 전진을 위한 힘을2018.03.27 14:59
박정원 두산 회장이 취임 2년 만에 그룹 전체 영업이익을 1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취임 당시 두산 특유의 공격적 경영과 현중 중심을 강조한 박 회장의 뚝심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불안한 재무구조와 사업구조 재편은 풀어야 할 숙제다.27일 재계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오는 28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그룹 안팎에서는 박 회장이 지난 2년 동안 실적 악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두산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놨다고 평가했다.실제로 지난해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재무구조 개선도 박 회장의 성과로 꼽힌다. 두산엔진 경영권 지분2016.03.09 16:06
주요 대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11일 개막된다.11일 52개사, 18일 225개사, 25일 367개사가 주총을 개최한다.9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례 없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다 올초부터 극도의 수출 부진까지 겹쳐 각 업종 대표기업들의 주총 직전 분위기는 매우 심각하다.곳곳에서 희망퇴직을 포함한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대다수 기업이 이번 주총에서 사내외 이사 등의 보수한도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에게 지급할 퇴직금 적립액 비중 등은 과감하게 줄이는 기업도 눈에 띈다.대신 정관 개정 등을 통해 이사회 문호를 개방하고 신성장사업을 펼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오너가 구성원의 움직임으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와 두산그룹의 4세 승계에 따른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의 이사회 의장 선임 등이 주목받고 있다.삼성전자는 윤부근 CE부문장, 신종균 IM부문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 등 사내이사들이 유임되고 사외이사로 박재완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장(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선임 안건이 있다.이사 보수한도는 동결이다. 정관을 고쳐서 대표이사가 맡던 이사회 의장을 이사 중에서 선임한다. 이로써 사외이사도 이사회 의사봉을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2016.03.02 15:44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박정원 회장이 전격 승계한다.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2일 열린 ㈜ 두산이사회에서 "그룹회장직을 승계할 때가 됐다"며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을 천거했다.박용만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큰 조카인 박정원 ㈜두산 회장에게 승계함으로써 두산 그룹은 오너 4세 경영 시대가 열리게 됐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박두병 창업 회장의 맏손자다.두산에서는 그동안 지주사인 ㈜두산의 이사회의장이 그룹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이에 따라 박정원 회장은 오는 25일 ㈜두산 정기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절차를 거친 뒤 그룹 회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박용만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오래전부터 그룹회장직 승계를 생각해 왔는데 이사 임기가 끝나는 올해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생각으로 지난 몇 년간 업무를 차근차근 이양해 왔다"고 밝혔다.박용만 회장은 최근 들어 본인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박정원 회장이 승계하는 문제에 대해 자주 지인들에게 언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박용만 회장은 특히 "지난해까지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턴어라운드 할 준비를 마쳤고 대부분 업무도 위임하는 등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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