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06:44
파키스탄군이 인접국 아프가니스탄 영토 내 무장세력 은신처를 겨냥해 대규모 심야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아프가니스탄 측은 수십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맹렬히 비난하며 보복을 예고했고, 파키스탄 역시 테러 세력 척결을 위한 정당한 작전이라고 맞서면서 양국 간의 전면적인 무력 충돌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민간인 36명 사망" vs "테러리스트 29명 사살"29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보안군은 전날 늦은 밤부터 국경 지대 지상 작전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팍티아, 팍티카, 쿠나르주에 위치한 무장세력 은신처를 겨냥해 전격적인 공습을 가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함둘라2026.06.29 07:07
6월 말에 접어들었는데도 유럽 대륙은 끝이 보이지 않는 열기 속에 신음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9일(현지시각) 공식 집계한 폭염 관련 초과 사망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섰고, 기상 관측 역사를 새로 쓰는 고온 기록이 독일·체코·폴란드에서 잇달아 갱신됐다. BBC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이번 폭염을 두고 "21세기 들어 유럽이 경험한 최악의 열파"라고 규정했다.사흘 새 1000명…프랑스, 2003년 악몽 소환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다놈 거브러여수스는 소셜미디어(X)를 통해 "6월 21일 이후 유럽에서 고온과 연관된 초과 사망자가 1300명 이상 기록됐다"고 밝혔다.프랑스 국립보건부는 29일(현지시각) 사흘 동안 약 1000명의 초과 사2026.06.28 18:16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프랑스에서 평소보다 약 1000명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고령층에 집중됐고,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자택 사망도 크게 늘었다.프랑스 공중보건청은 28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최고 더위가 기록된 지난 23일 이후 사망자 수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4일에는 모든 원인을 포함해 1200명 이상, 25일과 26일에는 각각 1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는 지난 4~5월 하루 평균 사망자 900~1000명과 비교하면 사흘간 약 1000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한 수준이다. 사망자 증가는 폭염 적색경보가 내려진 파리 수도권과 노르망디, 브르타뉴, 루아르, 보르도 등에서 두드러졌다.확인된 사2026.06.28 06:04
지진 발생 나흘째에 접어든 베네수엘라에서 공식 사망자가 1430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구조대가 추가 생존자를 발견하며 수색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생존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는 72시간을 넘겼음에도 국제 구조대는 "기적 생환은 계속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잔해 제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CNN·로이터·BBC·ABC뉴스 등 주요 외신이 27일(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한 데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이날 국영방송 연설을 통해 사망자 1430명, 부상자 3238명, 이재민 가족 3142가구를 공식 확인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지난 123년간 이 나라가 겪은 가장 참혹한 재난"이라고 규정했다. 야권이 운영하는 실종자 접수 사이트2026.06.25 20:43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전날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으로 최소 164명이 사망하고 97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전날 집계까지만 해도 사망자는 최소 32명, 부상자는 700명 선이었으나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구조 활동이 이어지며 피해 규모가 커졌다.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 방송을 통해 두 차례의 강진과 20여 차례 여진에 따른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지진은 베네수엘라에서 1900년에 발생한 규모 7.7 지진 이후 126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로 파악됐다.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2026.06.25 14:26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 7.5 연속 강진이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초토화 수준의 피해를 남긴 가운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최종 사망자 수가 최대 1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CNN과 AP·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 시각) 이를 종합 보도했다. USGS에 따르면 첫 번째 지진은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68㎞ 떨어진 해안 도시 모론 인근에서 24일(현지 시각) 오후 6시 4분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고, 불과 39초 뒤 진앙에서 약 16㎞ 남서쪽에서 규모 7.5의 본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USGS는 "이번 지진은 '이중 지진(doublet)' 형태로, 규모 7.2 전진에 이어 규모 7.5 본진이 39초2026.06.25 05:00
미국 텍사스주에서 테슬라 모델3가 주택으로 돌진해 70대 여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이 테슬라와 운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은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설계상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운전자가 시스템을 수동으로 무시하고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다는 입장이다.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마사 아빌라 유족이 이날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지방법원에 테슬라와 운전자 마이클 버틀러를 상대로 부당사망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아빌라의 딸 제니퍼 바버와 사위 저스틴 바버가 개인 자격과 아빌라 유산을 대표해 냈다.사고는 지난2026.06.23 08:30
미국 교통당국이 테슬라 모델3 사망 사고에 대한 특별조사에 착수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테슬라의 부분 자동 주행 보조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테슬라 측은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직접 밟았다고 반박했다.CNBC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텍사스주 케이티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3의 주택 돌진 사고에 대해 특별 충돌 조사를 시작했다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사고는 휴스턴 교외 케이티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테슬라 모델3가 차선을 벗어나 주택으로 돌진했고 집 안에 있던 76세의 여성 마사 아빌라가 숨졌다.해리스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운전자 마이클 버틀러는 현장에서 조사에 협조했으며 사고 당시 테슬라의 부2026.06.23 06:00
미국에서 대형 SUV와 픽업트럭의 확산이 보행자 사망 증가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승용차보다 차체가 높고 전면부가 각진 차량이 늘면서 보행자 충돌 사고의 치명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온라인매체 뉴서는 뉴욕타임스(NYT)의 취재 결과를 인용해 미국에서 2000년대 초 이후 차량이 점점 커지는 사이 보행자 사망자도 급증했으며 두 흐름이 서로 연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NYT는 미국 연방 교통사고 자료와 기존에 널리 활용되지 않았던 차량 치수 자료를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차량 전면부가 높아진 변화가 지난 2016년 이후 약 3000명의 추가 보행자 사망에 기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2026.06.20 05:00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소식에 누그러지던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레바논에서 벌어진 올해 들어 가장 치열한 교전으로 다시 흔들렸다. 로이터통신과 CNN,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다시 휴전에 합의했다고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과 카타르, 이란이 함께 중재한 휴전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각 19일 오후 10시)부터 발효됐다.교전 하루새 47명 사망… 휴전 효력 두고 신경전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자정 이후 남부 일대를 잇달아 공습해 19일 하루에만 47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ABC뉴스는 보건부를 인용해 전쟁이 시작된 3월 2일 이후 누적2026.06.18 11:08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Volkswagen)의 이사진 대다수가 회사를 스스로 존폐 위기에 처한 곳으로 진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경제 전문지 '매니저 매거진(Manager Magazin)'이 18일(현지시각) 이사회 내부 익명 설문 결과를 보도한 가운데, 폭스바겐 그룹은 제66차 주주총회를 주주 압박과 실적 악화라는 이중고 속에서 맞이했다.이사 9명 중 6명 "붕괴 위험"…전원 "수익 모델 없다" 매니저 매거진은 지난 4월 감사위원회에 제출된 내부 설문 결과를 인용해, 폭스바겐 이사회 9명 가운데 6명이 회사를 '붕괴 위험' 상태로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3명은 상황을 '긴박하다'고 표현했다. 이사 전원은 현재의 사업 모델에 수익성이2026.06.17 13:00
삼성생명이 종신보험 사망보장에 암 치료 보장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삼성 암치료플러스종신보험(무배당,저해약환급금형)’을 17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암 진단에 따른 치료 보험금만큼 사망보험금을 증액한다. 우선 치료 보험금 지급과 무관하게 가입 후 10년 시점부터 10년간 가입금액의 10%씩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며, 20년경과 시 가입액의 200%까지 보장한다. 여기에 치료 보험금만큼 사망보험금이 추가 증액한다. 암 치료 보장도 강화했다. 갑상선암, 기타피부암을 제외한 암을 진단받고 항암약물치료(호르몬치료 제외), 항암방사선 치료, 암수술, 중환자실 치료, 특정항암약물호르몬허가치료를 받은2026.06.16 13:34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위치한 에드워즈 공군기지(Edwards Air Force Base)에서 미 공군의 핵심 공중 핵 투사 자산인 B-52 ‘스트래토포트리스(Stratofortress)’ 전략폭격기 한 대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8명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 기체는 기지 내 레이더 현대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 테스트 비행 임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탑승객에는 미군 장병뿐만 아니라 글로벌 방산기업 보잉(Boeing)사의 직원 등 민간 전문 인력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16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과 밀리터리 타임스 등이 보도한 미 공군 공식 발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5일 월요일 오전 11시 20분(그리니치 표1
‘해킹 참사·주가 폭락’ 獨 TKMS…캐나다서 韓 한화오션과 배수진
2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150조 ‘정조준’…“최대실적 또 경신하나”
3
한반도 상공 노리는 중국 6세대 전투기… 한국 KF-21 청사진 수정 압박 커진다
4
"7737조 시장 온다"…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이 美 다음 250년 만든다"
5
호르무즈 뱃길 열리자… 아시아 정유사, 남아도는 중동 원유 美로 돌린다
6
팔란티어, 실적 좋은데 주가 35% 빠진 이유
7
테슬라 "7월 7일 빅뉴스" 예고…기가텍사스 AI 메가허브 확장·주가 향방은
8
북미 시장 족쇄 풀렸다… 한화·맥시온, 차세대 태양광 ‘TOPCon 특허 소송’ 종결
9
EU, ‘안보 위협’ 이유로 中 전력망 인버터 금지… 청정에너지 장벽 속 딜레마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