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07:18
미국이 중국과의 잠재적 무력 충돌에 대비해 서호주에 위치한 호주 해군 기지를 사실상 전진 배치 거점으로 선택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잠수함 작전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기지는 대만과 남중국해 분쟁 상황에서 미 핵추진 잠수함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는 ‘보험’ 역할을 하게 된다.미 글로벌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월7일 ‘미 해군이 중국과 전쟁에 대비해 내놓은 새로운 보험 정책은 호주 기지다’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미국이 향후 수년 내 서호주 스털링 해군기지에 최대 4척의 핵추진 잠수함을 순환 배치할 계획이며, 첫 배치는 2027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미·호 군사 통합 전2025.12.23 13:25
러시아가 지난달 중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시장에서 호주를 밀어내고 카타르에 이어 제2의 공급국으로 올라섰다.서방의 강력한 에너지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LNG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과 북극 항로의 효율성을 앞세워 중국 시장 점유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고 2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서방 제재 뚫고 ‘160만 톤’ 돌파… 시장 점유율 11% → 23.5%중국 해관총서(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1월 러시아산 LNG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2.6% 급증한 160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전체 LNG 수입량의 23.5%에 달하는 수치로, 1년 전 시장 점유율 11%에서 두 배 넘게 도약한 결과다2025.12.11 04:50
서호주 정부가 포스코, 삼성물산, LX인터내셔널 등 한국 주요 기업들과 청정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투자 협력을 위한 연쇄 회담을 진행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호주 매체 미라지뉴스가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앰버-제이드 샌더슨 서호주 에너지·탈탄소화 장관은 3일간의 한국 방문 첫날 한국 기업 대표들과 만나 모듈러 주택 건설,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그린 아이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포스코, 44억 달러 그린 아이언 프로젝트 2031년 가동 목표이번 회담에서 가장 주목받은 의제는 포스코의 '포트헤들랜드 철강 프로젝트'다. 서호주 정부와 포스코는 44억 달러(2025.11.28 11:01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4일 주한서호주정부대표부 이지현 교육 상무관이 본교를 방문하여 서호주(Perth) 지역의 국제학생 지원 정책, 유학·연수 프로그램 및 산업 연계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동의과학대학교가 올해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서호주 퍼스 연수를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호주정부대표부와 향후 교육·연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태경 국제협력처장, 임동현 국제협력처 부장, 서미경 국제협력부 팀장이 참석해 서호주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주한서호주정부대표부 이지현 교육 상무관은 서호주의 국제학생 지원 정책, 장학제도, 교2025.10.13 10:15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중국의 사실상 금지 조치가 호주의 가축 농가와 수출업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새로운 모델에 따르면 호주는 세계 무역을 재편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력으로부터 더 많은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가장 최근의 호주 정부 수치에 따르면 쇠고기 수출은 올해 첫 7개월 동안 35% 급증하여 100억 호주 달러(66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 시장으로의 출하량은 65%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의 출하량은 48% 증가했다.주로 고품질 곡물 사육 쇠고기에서 비롯된 중국의 상승세는 5년 전 외교적 분쟁 속에서 중국이 징벌적 무역 조치로 캔버라를 처벌하면서 타격을 입었던2025.08.08 15:03
현대제철이 호주에서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철강업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현대제철은 호주철강협회(ASI)로부터 '호주 철강지속가능성'(SSA)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호주철강협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 가능한 철강 산업 육성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SSA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철강 제조·판매 과정에서 환경 영향 등을 평가해 지속 가능한 철강을 생산·유통·공급을 할 수 있는 회사에 자격을 부여한다.SSA 인증을 받은 곳은 당진제철소와 인천공장, 포항공장, 순천공장이 SSA 인증을 받았다. 한국 철강사 중 최초로 국내 전 사업장이 SSA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SSA 인증 획득은 환경을 중시하는 호2025.07.13 16:01
호주가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호주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불확실한 시대에 주권 외교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는 전시 지도자 존 커틴의 추모식에서 미국 우선주의도, 중국 우선주의도 아닌 호주 우선주의라는 새로운 독트린을 주장했다. 그는 커틴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의 침략에 영국이 싱가포르를 비참하게 항복한 후 워싱턴에 등을 돌렸을 뿐만 아니라 호주의 외교 및 국방 태세가 전통이 아닌 전략적 현실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미국-호주 동맹의 "아버지"라고 칭송했다.알바니즈 총리는 "커틴은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기에 단결2025.06.10 13:18
한화그룹은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한화는 올해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고, 동시에 19.9%까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오스탈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양방산회사로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업을 경영하고 있다.이번 승인은 한화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화그룹은 조선 사업 역량을 오스탈의 글로벌 사업에 접목시켜 양사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미국과 호주의 방산 시장에서2025.01.16 11:46
호주 언론 더웨스트는 서호주 주정부가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3400만 달러(약 49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서호주 주정부는 이번 자금을 투자 유치 기금(IAF)을 통해 지원하며, 철강·배터리·흑연 분야 3개 기업의 청정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한다고 밝혔다.포스코는 포트 헤들랜드 아이언과 함께 아시아 시장 수출용 저탄소 열연 브리켓(briquette) 철강 생산 프로젝트에 1500만 달러(약 218억 원)를 지원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철강 제조 공급망의 탈탄소화를 주요 목표로 하며, 기존 철강 제품 대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다.로저 쿡 서호주 주지사는 "이 프로2024.06.05 12:38
세계적인 광산업체 리오 틴토(Rio Tinto)가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철강 생산 기술 '바이오아이언(BioIron)'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리오 틴토는 이를 위해 1억4300만 달러(약 1966억 원)를 투자해 서호주 퍼스 남부 로킹햄 산업단지에 대규모 연구 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바이오아이언 기술은 철광석을 직접 환원철(DRI)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탄 대신 바이오매스와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 용광로 방식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감축할 수 있다. 리오 틴토는 앞서 독일에서 진행한 바이오아이언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번 서호주 연구 센터2024.02.20 13:53
서호주(WA) 주 정부는 니켈 가격 하락, 공급 과잉,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니켈 생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로열티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역 일자리 보호와 니켈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글로벌 니켈 가격은 인도네시아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로 2023년 수준의 절반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로 인해 호주 니켈 광산들은 운영 중단, 처리 시설 유지보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자리 감소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호주 연방 정부는 니켈을 중요 광물 목록에 포함하고, 서호주 주 정부는 로열티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호주 주 정부는 3월부터 18개월 동2024.02.14 13:35
호주 광산업체 리오 틴토의 철광석 열차가 서호주 댐피어 항구에서 120km 떨어진 지점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BHP의 열차 운전사 파업과 로이힐의 유지보수로 인해 이미 예상되던 서호주 철광석 수출 차질 가능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탈선 사고는 이중 선로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다른 선로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는 운행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지만, 광산으로 돌아오는 빈 열차는 적재된 열차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선로 관리가 복잡해지고 효율성이 저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리오 틴토는 현재 탈선된 차량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영2023.12.29 13:39
서호주에 본사를 둔 그린스틸은 28일(현지시간) 콜리에 연간 45만t 규모의 친환경 제철소 건설을 위한 개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호주 최초의 친환경 제철소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제조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스틸은 2024년 3분기에 투자 결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며, 건설 기간 동안 500개의 일자리, 가동 이후 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콜리 샤이어의 이안 미플링 사장은 "이 공장은 콜리의 번영된 미래를 보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2023.03.15 16:32
한국 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배터리 화학부문 연구를 위해 호주와 손 잡는다. 한국 지질자원연구원은 서호주 광물연구소(Minerals Research Institute Of Western Australia, MRIWA)와 새로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서호주 정부는 15일(현지시간) KIGAM과 MRIWA가 MOU를 체결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두 기관은 전체 광업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배터리 화학 분야 연구를 위한 광물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빌 존스턴(Bill Johnston) 호주 광산석유부 장관은 "이 양해각서는 한국과 연구·정보 교환에 대한 협력을 통해 역량을 확대하고 중요 광물의 글로벌 공급에서 서호주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줄 것2023.02.03 17:01
리시 수낵(Rishi Sunak) 영국 총리와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오는 3월 중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호주의 핵잠수함 프로젝트 제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과 호주 지도자들을 초청할 수 있으며 동맹국들은 호주의 노후화된 콜린스급 함대(Collins-class fleet)를 대체하기 위해 선호하는 설계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3개국은 호주가 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핵잠수함을 건조하고 배치할 수 있도록 기밀 군사 능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태평양에서 중국의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한 3자 동맹으로 출범한 소위 오커스(Aukus) 협정의 일부이다. 오커스는 호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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