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21:04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오후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첫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95분 동안 양국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회담 내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제협력과 교류 확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는 전통 취타대가 등장해 '신라의 천년 고도' 경주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오후 3시 35분경 시 주석의 전용 의전 차량 '훙치N701'이 도착하자 이 대통령은 직접 박물관 입구에서 시 주석을 맞이했다. 두 정상은 환한 표정으로 악수한 뒤 레드카펫을 밟으며 함께 입장했다.이날 두 정상은 모두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2025.10.29 18:45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빈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방한 기간 한중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국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배터리회사 CATL의 쩡위친 회장과 국영 에너지기업 시노켐의 리판룽 회장, 징둥닷컴의 류창둥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과 양국 기2025.09.16 09:59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다음 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서울 방문과 새로운 주중 한국 대사 임명 전망 속에서 17일과 18일 중국을 방문한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후 중국과의 관계를 재조정하고, 경색된 한중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외교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1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조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시 주석의 10월 31일~11월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한 방한 등 다양한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방한이 확정되면 2014년 이후 처음이다.이러한 관계 개선 노력은 이 대통령의 전임자 전 윤석열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악화된 한·2025.05.01 12:5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 재단 모델 혁신 센터(SMC)를 방문하며 중국의 인공지능(AI) 발전 잠재력을 강조했다고 1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시 주석은 4월 29일 방문 중 "중국은 풍부한 데이터 자원, 포괄적인 산업 시스템, 방대한 시장 잠재력을 자랑하며 AI 발전에 대한 유망한 전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2023년 9월 공사 38일 만에 출범한 SMC는 황푸강 인근 상하이 쉬후이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기초 AI 모델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가 문을 연 이후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는 AI 인재 육성과 혁신 촉진에 있어 지방 정부 지2025.03.28 14:23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현지시각) 국제 비즈니스 커뮤니티 대표들을 만나 "중국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외국인 투자를 위한 비옥한 땅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해외 기업과 투자자들을 중국으로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베이징의 매력 공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이날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개혁과 개방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면서 외국 기업들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그는 중국에 투자하고 지원해온 외국 기업들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외국인 투자에 유리한 정책과 법적 환경을 지속적2025.03.28 13:4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쯤(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시 주석 면담에 참석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23∼24일 중국발전포럼(CDF)에 참가하러 중국에 온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 등이 참석했다. 시 주석과 CEO들 간 회동은 중국의 내수 경기 침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직면한 중국이 외국 기업과 관계를 강화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열렸다. 현재 삼성은 하이엔드 제품을 위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추2025.03.19 14:1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에서 가장 가난하고 부채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 남서부 구이저우성을 방문해 경제 전환 가속화와 다른 지역과의 통합을 강조했다고 19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분석가들은 시 주석의 이번 산악지방 시찰이 연례 입법 회기가 끝난 후 첫 현장 방문으로, 빈곤과의 지속적인 싸움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구이저우성은 2020년 중국이 절대 빈곤 퇴치를 선언할 당시 빈곤 지역 국가 등록부에서 마지막으로 삭제된 카운티들이 위치한 곳이다.국영 통신사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산업 발전을 통해 중산층을 성장시키고 저소득 농촌 인구를 위2024.08.23 18:59
중국 대학들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분야 중심으로 전공을 개편하고 있다. 정부의 첨단 기술 분야 인재 양성 요구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총 19개 대학이 99개 기존 전공을 중단하거나 완전히 폐지했다. 구체적으로 쓰촨(四川)대학은 애니메이션, 연기, 응용 물리학 등 31개 전공을 폐지하고 바이오매스 과학과 공학 전공을 새로 개설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쓰촨대학 외에도 샹탄(湘潭)대학이 7개 전공을 폐지했고 란저우(蘭州)대학과 시베이(西北)농림과학기술대학이 각각 3개 전공을 없애는 등 대학들의 전공 조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이같은 움직임2024.07.04 13:18
중국 지도부가 해외 자본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시진핑 주석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중국 관리들이 해외 투자 설명회에 대거 참석하고 있지만, 시 주석의 정책에 대한 불신으로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내몽고 지역 희토류 산업 투자 설명회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는 여실히 드러났다. 한 투자자는 미중 갈등의 핵심 자원인 희토류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중국이 진정으로 환영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중국은 설명회 직후 희토류 관리 규정을 강화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실제로 중국의 외국인 직접 투자는 급격2024.05.08 14:13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친서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중국이 세르비아에 투자한 스메데레보 제철소의 노동자 스테판 네식의 말이다.1913년 스메데레보시에 설립된 이 제철소는 한때 세르비아의 자존심으로 칭송받았다. 전성기 시절에는 도시 재정 수입의 약 40%를 공급하고 주민의 3분의 1이 거주할 정도로 중요한 국영 기업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경쟁력 저하와 경영 악화로 인해 공장은 폐쇄 위기에 처했다.2016년 중국 HBIS 그룹이 스메데레보 제철소를 인수했다. 이후 헤스틸 세르비아로 이름이 바뀌었다. 불과 몇 달 만에 제철소는 중국의 선진 기술과 관리 시스템 덕분에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5000여 명의 직원은2024.04.30 07:0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와 세르비아, 헝가리 등 3개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시 주석은 이번 유럽 순방을 통해 EU와의 관계를 강화해 동맹국들과 손잡고 대 중국 제재를 펼치고 있는 미국에 맞서려 한다. 중국 외교부 임검(林劍) 부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5년 만에 유럽을 찾는 시 주석은 중국과 유럽 관계의 발전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대통령궁(엘리제궁)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6~7일 1박 2일 동안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2024.01.11 09:34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계획한 미래형 거대 도시인 슝안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 도시를 친환경이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인류 발전 역사의 모델 도시'로 내세우고 있지만, 서방에서는 시진핑 치적을 위한 계획도시로 ‘현대판 만리장성’ 정도로 취급한다. 어느 관점이 더 옳은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계획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 무리한 측면이 계속 대두하는 것은 사실이며, 이에 시진핑 리더십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신도시의 개요와 현황 슝안은 중국 허베이성 보하이만 연안에 위치한 신도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00년의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2023.11.18 13:5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약 6년 만의 방미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중국은 평화적 발전의 길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번 주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회에 따른 17일 연설에서 시 주석이 “중국 발전의 기본 목표는 중국 국민의 행복을 향상시키는 것이지 누군가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중국은 미국과의 우호를 원하고 있으며, 어느 나라와도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평화적 미·중 관계를 바란다는 메시지로 분석된다. 또한 시 주석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 직후 기업 간부 연설을 통해 중국은 미국2023.10.28 22:32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국제사회의 신장 인권탄압 비판에도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이는 인권 관련 문제 제기의 정면 돌파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시 주석은 전날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단체학습에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는 것은 각 민족이 동고동락하고 생사를 같이하며 운명을 같이 하는 공동체 이념을 세우는 것"이라며 "예로부터 중국 각 민족 인민은 빛나는 중화문명을 창조했고 위대한 중화민족을 탄생시켰고"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고 신시대 당의 민족 사업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당과 각 민족 인민의 공통 임무"라고 강조2023.10.26 11:20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과의 협력 의지와 차이점을 관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는 미·중 관계 개선 의사를 간접적으로 암시한 것으로 글로벌 정세에서 중국의 태도 변화에 대한 기대와 확인 필요성을 갖게 한다. 시 주석의 발언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미국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끈다. 미국 국무부와 중국 외교부는 왕 부장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26∼28일(이하 현지 시간)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은 미·중 관계 전국위원회 연례 만찬에서 보낸 서한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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