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09:58
인간 유전체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184.00% 오른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2019년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인간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이중항체, 합성신약, ADC(항체약물접합체) 등 다중 모달리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공동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운영 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병2026.03.09 17:30
대웅제약의 ‘시지바이오’가 M&A(기업 인수 합병) 시장에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계열사 시지바이오의 매각 절차를 본격 추진하며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지바이오는 국내 재생의료 시장에서 잘 열려진 기업이다. 시지바이오의 골 대체재 대표 브랜드 ‘노보시스’는 △뼈 △피부 △혈관 등 조직 재생용 의료기기와 치료제를 포함한 제품군이다. 국내 시장을 필두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 중에 있다. 또 ‘노보시스 퍼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확증 임상 승인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해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제품이다.시장 조사 기관 ‘마켓데이2026.02.26 11:03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아델(대표이사 윤승용)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의 대규모 기술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델은 오는 27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의 핵심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의 기술적 가치다.아델은 지난 2025년 12월, 사노피와 총 10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조 5300억 원) 규모의 전 세계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Upfront)만 8000만 달러(약 1,180억 원)에 달해, 국내 바이오 벤처가 임상 1상 단계에서 이뤄2026.02.24 06:01
GLP-1 계열의 당뇨병, 비만 치료제 양대 산맥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 주가가 23일(현지시각) 극과 극을 달렸다.릴리는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내세워 뉴욕 주식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풍으로 고전하는 와중에도 급등한 반면 노보는 신약 성능이 기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폭락했다.릴리, 굳히기 들어가나릴리는 이날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새 제품을 공개했다.매주 교체해야 하는 일회용 주사기를 네 번 쓸 수 있는 다회용으로 바꿨다. 펜처럼 생긴 주사기 하나로 한 달치, 4회분을 투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사용자는 훨씬 편해졌고, 릴리는 생산과 유통 효율성을 높일 수2026.02.18 16:56
국내 바이오 제약기업은 주로 위탁개발생산(CDMO)이나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주력해 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2024년 승인한 바이오시밀러 중 한국 제품은 5개로 미국(4개)을 앞섰을 정도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기반으로 효능이나 안전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 분야에서도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FDA 허가를 받았을 정도다. 신약 파이프라인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합병(M&A)도 활발하다. 하지만 국내에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1999년 이후 2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은 제품은 38개에 불과하다. 신약 개발과 산업화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 못 미친 결과다. 국산 신약2026.02.16 06:05
중국 바이오제약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수출 강국'으로 급부상하며 신약 개발 주도권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중국 경제전문매체 36KR는 데이터 전문업체 팜큐브를 인용해 2025년 중국 기업이 체결한 해외 라이선스 거래 총액이 1377억 달러(약 198조 원)로 2021년 대비 거의 10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거래 건수는 186건에 달했다.화이자·GSK 등 대형 계약 잇따라글로벌 제약 대기업들은 지난해 중국 기업과 수십억 달러 규모 대형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중국 쑤저우 소재 진퀀텀(GeneQuantum)은 미국 바이오헤이븐 및 한국 에임드바이오와 130억 달러(약 18조7800억 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항서제약(Jiang2026.02.03 10:29
HLB파나진이 인공 핵산(PNA)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 신약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약 개발 추진은 HLB파나진이 보유한 PNA 기반 핵산 치료제 후보물질과 파트너사의 항체-링커 접합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OC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 AOC는 '항체–링커–페이로드'로 구성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기본 구조를 바탕으로 세포독성 약물 대신 유전자 단계에서의 기능을 조절하는 핵산 치료제를 페이로드로 결합한 방식이다. 항체의 정밀한 표적 전달 능력은 유지하면서 유전자 발현 단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어, 치료 가능 범위를 넓히고 독성 부담은 줄일 수 있는 차세2026.02.03 10:16
LG AI연구원이 신소재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포괄하는 인공지능(AI) 핵심 기술 특허를 등록하며 연구개발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기술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LG AI연구원은 3일 신소재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AI 연구 동료 개념의 핵심 기술인 엑사원 디스커버리(EXAONE Discovery)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비정형 문서에서 분자 구조를 추출하고 연구자의 질의에 따라 실험을 설계하며 신물질을 예측하는 일련의 방법과 시스템 전 과정을 포괄한다. 등록 특허는 단순 알고리즘이나 개별 기능이 아니라 신물질 연구개발 프로세스 전체를 지식재산으로 보호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경쟁사가 유사한 성능의2026.02.01 11:16
LG화학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이에 LG화학의 미래 성장 동력인 생명과학부문에 전략적 투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예측된다. 1일 공시에 따르면 LG화학 전체 매출 중에서 생명과학부문은 지난 2024년 1조3000억 원에서 2025년 1조4000억 원으로 늘었다. 같은 영업이익도 110억 원에서 128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9.4%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인 ‘제미글로’와 성장호르몬제인 ‘유트로핀’ 등 주요 제품이 안정된 매출을 창출해 내고 있어 고수익 제품 중심의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을 단행하며 수익을 개선한 효과로 풀이된다.올해에 생명과학부문은 우유증산촉진제 ‘부스틴’ 사업의 정2026.01.28 10:11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이하 엘레바)가 27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FGFR2 융합·재배열 표적 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담관암 2차 치료제에 대한 신약허가 신청(NDA)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약허가 신청에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확보한 유효성·안전성 데이터가 함께 포함됐으며 비임상시험 결과와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대한 제조·품질 관리(CMC) 공정 자료 등 FDA 심사에 필수적인 모든 자료가 포함됐다. 리라푸그라티닙은 담관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FDA로부터 지난 2022년은 희귀의약품에 지정됐고 지난 2023년에는 혁신신약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FDA와 공식 미팅을 거쳐 추가적2026.01.27 04:10
중국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압도적인 임상 속도와 비용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신약 시장의 주도권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중국이 단순한 기술 복제 단계를 넘어 차세대 항암제와 유전체 치료제 분야에서 서구권 기업들을 밀어내고 글로벌 제약사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전 세계 신약 개발 생태계가 재편되는 구조적 변화라는 분석이다.‘복제약’ 오명 벗은 중국…ADC·siRNA 등 차세대 기술 싹쓸이 과거 중국 제약 산업은 해외 약물을 복제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에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소간섭리보핵산(siRNA) 등 고난도 신기2026.01.26 10:34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23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간암 신약 허가 재신청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엘레바는 전분자 화합물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항서제약은 항 PD-1 항체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각각 제출했다. 두 약물은 병용요법으로 임상이 진행돼, FDA는 이를 하나의 치료제로 간주해 통합 심사를 진행한다.2026.01.21 05:50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중국이 미국의 강력한 도전자로 급부상하고 있다.2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와 세계 최대 수준의 임상시험 생태계를 바탕으로 신약 혁신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수익화를 위해 여전히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협력에 목을 매고 있는 상황이다.중국의 강점: "세계 최고의 임상 시험장과 데이터 마이닝"홍콩 밸류 파트너스 그룹의 의료 투자 파트너인 양춘옌(Leung Chuen-yan) 박사는 중국이 AI 신약 개발에서 미국을 위협하는 이유로 세 가지를 꼽았다.압도적인 데이터 수집력이 첫째다. 유전2026.01.16 09:44
대원제약은 현재 개발 중인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연구자 킥오프 미팅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지난해 10월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NERD 임상 3상 시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상에 참여하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을 포함한 전국 29개 주요 의료기관 연구진과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활한 연구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새롭게 착수하는 이번 임상 3상은 총 324명의 환자를 목표로 위약 대비 우월한 효과를 입증하는 목적으로 진행2026.01.14 19:00
SK케미칼은 지난해 자사 보유의 SK바이오사이언스 보통주 약 382만 주(지분 4.88%)를 교환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EB)를 220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EB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단기 재무 안정성을 높이며 중장기 관점에서 연구개발(R&D) 투자 여력을 마련해 제약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국산 신약 1호 ‘선플라’를 개발한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 1999년 시판 허가를 획득한 선플라는 세계 최초 제3세대 백금착체 위암 항암제로 개발됐다. EB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이 신약 개발과 같은 중장기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SK케미칼은 지난 2022년 최창원 부회장 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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