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5 06:24
우크라이나 전장과 중동 사태로 글로벌 방산 공급망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스웨덴 사브(Saab)사가 대규모 차세대 다목적 전투기(MRFA) 조달을 추진 중인 인도 공군(IAF)을 사로잡기 위해 ‘계약 후 3년 내 초도 인도’와 ‘지식재산권(IP)의 전면 이식’을 골자로 한 메머드급 절충교역 카드를 공식 던졌다.인도 공군이 이미 도입해 운용 중인 프랑스산 쌍열 중형 전투기 라팔(Rafale)과 인도 국산 경전투기 테자스(Tejas) 간의 존재하던 작전 공백과 편대 가동률 저하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전술 전략이다. 사브는 단순한 완제품 판매를 넘어 인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그리펜 생산·정비 허브’로 전환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으로2026.03.17 09:29
미국 내 선도적인 식품 제조 및 유통 기업인 CJ슈완스(CJ Schwan's)가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가동하며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17일(현지시각) 모닝스타 보도에 따르면, CJ슈완스는 이사회 의장이자 모회사 CJ푸드(CJ Foods)의 CEO인 그레고리 예프(Gregory Yep) 박사를 임시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CJ그룹의 글로벌 식품 사업을 총괄하는 CJ푸드와 미국 현지 법인 간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북미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30년 경력’ 글로벌 식품 리더의 귀환… R&D와 혁신의 아이콘그레고리 예프 임시 CEO는 글로벌 식품 및 소비재 산업에서 30년 이상 리더십을 발휘해2026.03.02 07:44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이란 사태 관련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현지 피해 교민에 대한 생필품 및 구호 패키지 등 인도적 지원 방안 프로그램을 정부유관기관과 협의 후 신속히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긴급 지원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현지 교민들의 안전과 생계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과 기업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2026.02.05 03:00
전 세계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히는 노르웨이가 전기차 보조금을 일부 축소한 이후에도 압도적인 전기차 판매 비중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 축소 직후인 올해 1월에도 디젤차 판매는 전국에서 98대에 그쳤고 전기차는 전체 신차 판매의 94%를 차지했다.4일(현지시각) 일렉트렉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올해 1월 자동차 판매 통계를 보면 전기차 판매 비중은 9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의 95.8%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사실상 전기차가 시장을 장악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기차 비중이 97%에 달했다. 노르웨이는 그동안 전기차에 세금 면제와 통행·주차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2025년까지 신2026.01.26 10: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 2기 출범 첫해의 미국 증시 성적표가 지난 20년 사이 대통령 임기 시작 첫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CNN 비즈니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자본시장 조사기관 CFRA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일인 지난해 1월 20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1년 동안 S&P 500 지수가 13.3%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1기 첫해 당시 기록했던 24.1% 급등세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관세 정책 혼선에 널뛰는 증시… 변동성지수(VIX) 50 돌파지난 1년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열풍이라는 강력한 동력이 있었음에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혼선 탓에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2026.01.20 05: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에게 직접 문자 메시지를 보내 그린란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AP통신, 폭스뉴스 등이 1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노벨평화상 수상 불발을 거론하며 그린란드를 “완전하고 전적으로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스퇴르 총리에게 보낸 문자에서 “노르웨이가 나에게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기로 한 점을 고려하면 이제 나는 순수한 평화만을 생각할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며 “앞으로는 미국에 무엇이 옳고 적절한지를 생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는 우리가2026.01.19 07: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장악 구상을 둘러싸고 유럽에 대한 관세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유럽은 그린란드의 안보를 책임질 만큼 충분히 강하지 않다”며 미국이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19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NBC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구상과 관련해 “미국은 이미 방어 의무를 지고 있는 지역의 안보를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유럽은 약함을 드러내고 미국은 힘을 투사한다”고 말했다.베선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유럽연합(EU)과 합의한 무역 협정이 관세 위협으로 무효화될 수 있다는2026.01.11 01:00
미국 고용시장이 지난해 말에도 뚜렷한 회복 신호를 보이지 않은 채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고 대규모 감원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고용시장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이다.1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비농업 신규 일자리는 5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고 실업률은 4.4%로 소폭 낮아졌다. 앞선 두 달의 고용 증가 규모도 하향 조정됐다. 블룸버그는 “이같은 고용 지표는 미국 기업들이 인력 확충과 구조조정 모두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고용도 해고도 멈춘 미국 기업들블룸버그에 따르면2026.01.01 12:47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5)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버크셔 CEO로 취임한다. 버핏은 CEO직함을 내려놓고 회장으로만 남는다. 버크셔 회장직을 유지하는 버핏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매일 출근해 에이블 부회장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때 회사에 합류한 인물이다.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지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2025.12.16 05:56
뉴욕 주식시장은 다양한 최선의 시나리오를 이미 주가에 반영하고 있어 추가 상승 여지가 별로 없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경고했다. BofA는 이런 분석을 토대로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지금보다 4%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비관했다.내년 말 목표가 7100 BofA 미국 주식·양적전략 책임자인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은 15일(현지 시각) CNBC와 한 인터뷰에서 내년 말 S&P500 지수 목표가로 7100을 제시했다. 지난 5일 종가 6827.41에 비해 고작 4% 높은 수준이다. 지난주 S&P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900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더 오를 여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다.심각2025.12.10 10:13
경기 회복세 본격화로 내년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P) 가량 상향될 전망이지만 가계부채 증가율은 2%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내년에도 가계대출 증가율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범위 내에서 묶는 고강도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어서다. 또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은행권이 자발적으로 상한선의 절반 수준에서 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다. 1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경제성장률 등 거시지표와 각 은행의 경영계획 등을 토대로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은행들이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한도를 설정해 그 범위 안에서만 대출을2025.11.25 18:00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감독규정을 개정하면서 은행들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당초 예상보다 대폭 감경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감독규정에 따르면 과징금 부과기준율 하한을 1%까지 내리고 내부통제 체계, 사적화해 및 재발방지 노력에 따라 기본과징금의 최대 75%까지 감경할 수 있다.이에따라 은행권 과징금은 최대 8조 원에서 1조2000억~2조5000억 원 수준으로 낮아져 은행주 밸류에이션을 제한했던 가장 큰 요인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 H지수 ELS 불완전 판매 사태로 인한 과징금 규모가 은행들이 ELS 판매액 16조3000억 원의 7.5~15.75% 수준인 약 1조2000억~2조572025.11.05 07:26
미국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3분기(7~9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지만, 마진(이익률) 전망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에 AMD 주가는 4일(현지시각) 정규 거래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 넘게 하락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AMD는 이날 성명에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20달러로, LSEG 집계 시장 예상치(1.16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매출은 92억5000만 달러로, 역시 예상치(87억4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회사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순이익은 12억4000만 달러(주당 75센트)로, 전년 동기(7억7100만 달러, 주당 47센트) 대비 크2025.10.20 11:03
카드사 해킹 시도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나 정보보호 예산과 전담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8개 카드사(국민·비씨·신한·하나·현대·우리·삼성·롯데)의 정보보호 예산은 2021년 1073억원에서 2025년 8월 기준 1316억원으로 22.6% 증가했다. 이 기간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315명에서 452명으로 43.5% 늘었다. 이에 비해 해킹 시도에 따른 금융보안원의 일평균 대응 건수는 2021년 6909건에서 2025년 8월 말 기준 1만4288건으로 늘었다. 1554% 급증한 수준이다. 카드사별로 정보보호 예산 비중도 차이가 났다. 현대카드는 정보보호 예산을 83.4% 늘린 데2025.10.13 16:0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5주년을 맞는다. 13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 5년간 그룹의 상장사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2020년 10월 99조2000억 원에서 올해 10월 165조2000억 원으로 66조 원이 증가했다. 단순 주가 상승이 아니라, 그룹의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이 투자자 신뢰를 되찾으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끌어올린 결과로 평가된다.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 상승을 주도한 것은 회사의 주축인 현대차와 기아의 약진이다. 현대차는 2020년 초 38조 원에서 현재 44조 원대로 증가했고, 기아는 19조 원에서 39조 원대로 약 2배 증가했다. 두 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이 83조 원을 넘어서면서 그룹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여1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청신호'… 경쟁사 독일 TKMS 70유로 방어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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