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30 16:19
울산시가 지역 산업과 경제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경제총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와 함께 국가 기본 통계조사의 하나로 5년마다 실시된다. 산업 전반의 고용과 생산, 투입 구조,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산업·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제총조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5년 사이 울산 산업 지형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조선업은 글로벌 수주 회복에 힘입어 생산 현장이 활기를 되찾았고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전환이 본격화됐다.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은2026.05.29 16:35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지역 수출기업 지원 확대에 나섰다. 지원 한도를 최대 700만원까지 늘리고 전쟁위험할증료와 창고보관료 등 추가 비용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일정 부분 도움이 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울산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규모를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80개 사에서 110개 사 내외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기업당 지원 한도 역시 기존 최대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중동발 물류비 상승, 울산 수출기업 부담 가중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2026.05.29 16:34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8일 울산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단체 헌혈 행사와 가족 동반 토종 미꾸라지 방생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동시에 추진한 이번 행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안전경영을 기반으로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생명 나눔 실천,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 힘 보태이번 단체 헌혈 행사는 혈액 보유량 개선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고령화와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공공기관과 기업의 자발적인 헌2026.05.28 18:17
울산 부동산 시장이 주요 지표 개선과 함께 회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과 미분양 감소, 거래량 증가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 주택시장 분위기가 점차 살아나는 모습이다.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기준 2.1% 상승해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지난달 첫째 주 기준 울산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1.68%로 집계돼 서울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미분양 물량 감소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2월 3811가구에서 2026년 1월 1402가구로 줄었다. 약 1년 사이 63%2026.05.28 09:32
6·3 울산시장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산업 키워드는 조선도, 자동차도 아닌 ‘AI’가 되고 있다.울산시장 후보들이 일제히 AI 데이터센터와 산업 AI 전환, AI 특구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제조업 도시 울산의 미래 산업 전략이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SK그룹과 Amazon Web Services(AWS)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계기로 울산 정치권 전체가 AI 산업 육성 경쟁에 뛰어드는 분위기다. 한때 굴뚝과 생산라인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울산이 이제는 데이터와 전력, GPU 연산 인프라를 앞세운 새로운 산업 전환의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이 나온다.울산시장 후보들, 모두 ‘AI 도시 울산’ 내세웠다22026.05.27 15:22
울산시가 폐플라스틱을 항공유와 저탄소 화학원료로 전환하는 ‘재활용탄소연료(RCFs·Recycled Carbon Fuels)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 재활용 사업이 아니라 침체에 빠진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산업 전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울산시는 27일 서울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제11차 규제자유특구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특구 계획의 혁신성과 실증 필요성을 설명했다. 핵심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재활용탄소연료(K-RCFs) 상용화와 관련 규제 개선이다.중국발 공급과잉 직격탄… 흔들리는 울산 석유화학울산이 이번 특구 지정에 사활을 거는 배경에는 석유2026.05.20 20:14
KG에코솔루션이 울산공장 가동 기반을 갖추고 바이오연료 수주 대응과 수익 구조 다변화에 나선다.KG에코솔루션은 20일 울산공장의 공정안전보고서(PSM) 인허가와 공장등록을 최종 완료하고 24시간 연속 가동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 대한 공장등록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이에 따라 PSM 인허가를 비롯해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제반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생산라인 상시 가동을 위한 전문 인력 확충과 배치도 완료하며 울산공장은 주 7일 24시간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KG에코솔루션은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장 수요 변화에도 대응할2026.05.18 13:57
한국동서발전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 화재예방설비 도입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14일 울산 지역의 안전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지 내 초기 화재 진압을 돕는 자동확산소화기 및 안전 설비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노후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층 가구의 안전 격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화재예방 인프라 지원 사업은 울산 지역 내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 등 총 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전개된다. 동서발전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대피가 어려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동확산소화기'와 고전력 사2026.05.14 07:28
울산 산업의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다.철강과 자동차, 조선으로 대표되던 ‘금속 제조 도시’ 울산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소재 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전략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미래 이동수단 첨단코팅소재 고도화 및 자율 실증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시비 44억 원을 포함해 총 109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2028년까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핵심은 기존 철강·금속 중심 산업 구조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분자 기반 경량 복합소재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체계로 전환하는 데 있다. 특히 미래차와 친2026.05.13 17:45
SK지오센트릭은 13일 올해 1분기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울산 단지 사업 재편과 관련해 “참여사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 방안을 협의 중이며 현재는 연내 최종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해관계자별 입장 차이가 일부 있고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로 인해 원료 수급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논의가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쟁으로 시황이 단기적으로 개선된 측면은 있으나 이를 구조적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울산 지역 내 대규모 설비 가동 가능성을 고려하면 중장기 공급 부담에 대한 점검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2026.05.13 10:32
한때 포경선이 빼곡히 드나들던 울산 장생포 항구에는 이제 관광객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울린다. 쇠퇴했던 항구마을은 레트로 감성과 미디어아트, 야간 콘텐츠를 입으며 울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13일 울산시에 따르면 과거 장생포는 국내 포경산업 중심지였다. 고래잡이 전성기 시절에는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 만큼 활기를 띠었지만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IWC)의 상업포경 금지 이후 급격한 쇠퇴를 겪었다.한때 ‘고래의 도시’ 상징이었던 장생포 역시 산업 구조 변화와 함께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며 침체된 항구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울산시는 고래문화와 레트로 감성,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관2026.05.12 15:18
초록 대숲 사이로 은하수 조명이 흐르고, 강변 위 스카이워크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켜진다. 한때 회색 공단과 산업도로 이미지가 강했던 산업수도 울산이 이제는 정원과 야경, 생태를 앞세운 관광도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과거 울산은 대전과 함께 전국 대표 ‘노잼도시’로 자주 거론됐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중심 산업도시로 성장했지만 관광 측면에서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오랫동안 따라붙었다.대왕암공원과 간절곶, 장생포 같은 전국적 관광지가 있었지만 상당수 관광객은 반나절 정도 둘러본 뒤 부산이나 경주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경유형 관광’ 패턴을 보였다는 분석도 나왔다.12일 관광업계에서는 울산 관광2026.05.11 10:47
울산시가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잠자고 있는 세금 찾기에 나섰다. 다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세금은 빠르게 걷어가면서 돌려받는 과정은 상대적으로 복잡하다”는 인식도 나오고 있다.미환급금 7억 4,000만 원… 절반 이상 소액11일 울산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2만 3,027건, 총 7억 4,000만 원 규모다. 이 가운데 1만 원 이하 소액 환급금이 1만 3,454건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한다.주요 발생 원인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매각·폐차,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따른 지방소득세 정산 등이다. 시는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나 주소 변경이나 소액 환급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2026.05.10 10:14
미국은 ‘가격 역전’, 울산은 ‘수소와 전기’의 투트랙 전략미국 워싱턴주에서 테슬라 세미(Semi) 등 대형 전기트럭을 구입할 경우 최대 17만5천 달러(약 2억3천만 원) 규모 보조금이 지원되면서 실구매가가 기존 디젤 트럭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약 26만~29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진 테슬라 세미는 보조금과 세제 혜택 적용 시 일부 조건에서 약 11만~12만 달러 수준까지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미국 시장 내 일반 디젤 Class 8 트럭 가격과 유사하거나 일부 조건에서는 더 낮은 수준이다.10일 현재 국내외 관련 업계에서는 단순 친환경 정책을 넘어 정부 지원이 상용차 시장의 가격 구조 자체를 뒤흔드는2026.05.08 14:16
돌봄·복지 수요 증가, 여성 재취업 분야로 주목울산시가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 여성들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여성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울산시는 8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울산지원단,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아동복지 분야 사회복지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6년 울산광역시 여성일자리 계획’과 연계해 여성들의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부터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 분야 현장실습 기회를 발굴·안내하고, 구직 등록과 취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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