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12:59
양평군이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민간 임대주택 이주비 지원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전했다.앞서 군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긴급하게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민간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이주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경기도 긴급생계비와 중복 지원이 제한되면서 실제 생활 안정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제도를 개선해 양평군 민간 임대주택 이주비와 경기도 긴급생계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주거 이전 비용과 생계비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2026.03.12 09:53
JB금융그룹이 미등록 이주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그룹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J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프로젝트 169’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JB금융지주 최진석 전무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프로젝트 169란 ‘2030년까지 출생 등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6.9조항의 내용을 반영한 사업이다. 'No Child Left Unseen'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정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이 의료, 양육 등 기본권을 보장2026.03.03 11:57
전남 장성군이 지역 특산물 ‘고로쇠 수액’을 지난 2일 본격 출하했다고 3일 밝혔다. 장성 고로쇠 수액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축령산에서 채취해 품질이 뛰어나다. 현대인에게 부족한 칼슘, 미네랄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해 ‘숲이 주는 선물’이라 불린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성군은 고로쇠 수액의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수액 가공 단계를 자동화하고 신식 정제·살균시설을 도입해 신뢰도를 높였다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특유의 맛도 인기 요소다. 군에 따르면 매년 1000명 가량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장성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제품은 1.5리2026.02.26 10:31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동욱)는 지난 23일 2026학년도 제54회 입학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9명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입학은 연제구가족센터의 학력 취득 지원 사업 ‘다독다독’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결혼이주여성들은 3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는 동의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연제구가족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지원이 밑거름으로 됐다.이날 입학식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결혼이주여성들이 정식 대학생으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2026.02.19 10:51
최근 3년간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포기하는 당첨자가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기관이 공공임대 입주자를 모집한 데 따른 중복 당첨이 원인인 만큼 이를 방지할 입주대기자 정보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들 기관이 선정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26만1301명 중 54.4%(14만2104명)가 입주하지 않았다.기관별 입주 포기자 비율은 SH가 선정한 입주자 3만5173명 중 2만5923명이 입주하지 않아 7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GH 64.4%(1만156명 중 6542명), LH2026.02.13 14:28
한국 조선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제조 강국 부활의 모델로 찬사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이를 발판 삼아 미국 조선업 재건에 협력하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 권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수주 실적과 효율성의 이면에는 내국인들이 외면한 위험한 일자리를 저임금 이주노동자로 채우고, 치명적인 산업재해를 방치하고 있다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미 글로벌 경제 뉴스 매체인 블룸버그가 지난 2월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의 압도적인 생산성은 낮은 임금과 높은 사고 위험을 감수하는 이주노동자들의 희생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 국제노동기2026.02.11 03:15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경기 결과가 그해 주식시장의 향방을 가늠하는 이색 지표로 활용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7일(현지시각)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1978년 도입된 '슈퍼볼 지표(Super Bowl Indicator)'는 특정 컨퍼런스 팀의 우승 여부에 따라 그해 증시가 강세장 혹은 약세장이 될지를 예측한다. 오는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제60회 슈퍼볼(Super Bowl LX)에서 내셔널풋볼컨퍼런스(NFC) 소속 시애틀 시혹스와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AFC) 소속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맞붙는 가운데, 경기 결과가 오는 16일(월요일) 개장 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NFC 승리하면 주가 10.2%2026.02.06 17:48
코웨이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공개 주주서한에 대해 공식 답변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25년 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이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기존 계획의 정합성을 재검토하고 변화된 시장 환경에 맞춰 선제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코웨이는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1주년을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평가’ 결과를 5일 공시하며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코웨이는 일부 주주들의 최대주주 관련 이해 상충 우려에 대해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정량적 지표를 바탕으로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추진 중인 대대적2026.02.02 02:22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반성장 새해모임’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의 속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강화 △공급 안정성 확보 △미래 기술 개발과 관련 공급망 관리 등 동반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올해 사업 부문별 전2026.01.28 13:23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관내 다문화 교육 활성화 및 이주배경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성 관내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대학 연계 기반의 전문적인 다문화 교육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다문화 교육 활성화 및 세계시민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이주배경학생 멘토링 활동 지원,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원 공유 및 인프라 지원 등이다.한경국립대 김태완 총장직무대리는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2026.01.27 06:00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전환 국면에 접어들면서, 재생에너지 업계 역시 정책 대응 역량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분야에서는 단순 시공 역량을 넘어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와 사업 구조 설계 능력을 갖춘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21년간 태양광 종합 EPC 분야를 영위해 온 그랜드썬기술단의 사례를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 설치·시공을 넘어, 정부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내부 조직과 사업별 프로젝트 매니저(PM), 태스크포스팀(TFT) 체계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약 170명의 전문 인력이 설계·시공·사업관리 전반에 참2026.01.19 11:36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19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선발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다문화 등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정서를 지원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지난 2021년 첫 시작 이후 사교육비 및 인건비 절감, 청소년 정서함양 등 매년 약 20억 원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5기 프로그램에는 총 100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인천⋅경기지역의 청소년 멘티 40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주 6시간씩 교육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멘2026.01.19 09:45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16일 구룡마을 4·6지구 등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과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임시 이주주택 등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19일 SH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마을 내 소방도로 개설 △방염 작업 시행 등 소방 안전 조치를 추진했으며,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임시 이주주택을 공급한 바 있다.SH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이주주택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마을 수로 내 화재 잔재물 정리 △악취 저감을 위한 청소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임시 소방도로 추가 개설 방안도2026.01.05 11:01
국제질서가 무너지는 순간은 조약이 폐기될 때가 아니다. 그것은 강대국이 스스로를 규범의 해석자이자 집행자로 자처하며, 국가 주권과 국제 규칙을 자신의 전략적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행동을 감행할 때 시작된다. 최근 세계 질서를 뒤흔든 두 사건은 이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하나는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본토로 압송한 사건이다. 두 사안은 지역도, 명분도 다르다. 그러나 국제정치의 구조적 관점에서 보면 동일한 문제를 공유한다. 강대국이 규범을 말하면서 규범을 무력화하는 순간, 세계는 규칙의 질서에서 힘의 질서로 이동한다.규범을 말하며 규범1
정성환(게임테일즈 대표)씨 본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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