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07:25
지난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705번지 벌판. 킨텍스와 일산테크노밸리 예정지에 둘러싸인 이곳에서 고양시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IP(지식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첫 삽을 떴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행사를 넘어, 드라마·웹툰·게임 등 흩어져 있던 K-콘텐츠의 '원천 IP'를 한데 모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거대 플랫폼의 시작을 알린 현장이다.총사업비 286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198㎡ 규모로 건립된다. 핵심은 '수직적 통합'이다. 1~2층은 시민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전시·판매장으로, 3~4층은 창작자와 기업이 머물며 R&D(연구개발)에 몰2026.02.19 21:54
고양시가 일산신도시 재건축과 원당·능곡 원도심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 주거지 재편과 기반시설 확충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지만, 사업 속도와 재정 부담, 주민 합의가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 구조가 재편되면 주거환경과 도시 경쟁력이 동시에 개선된다”며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의 중장기 청사진인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지난해 6월 수립·고시했다. 특별법에 근거해 인구·주택 계획과 적정 밀도, 기반시2026.02.18 09:00
독일 경제의 심장부인 제조업이 유례없는 고용 한파를 겪으며 구조적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 폴란드의 대표적인 금융·투자 전문 매체인 반키에르(Bankier.pl)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 EY(언스트앤영)의 분석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독일 산업계에서 12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증발했다. 이는 2024년 인력 감축 규모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독일 연방통계청의 50인 이상 사업장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다. 얀 브로힐커(Jan Brorhilker) EY 파트너는 독일 경제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산업이 깊은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2023년 이후 산업 매출이 5% 가까이 줄어든 상황에서 추2026.02.12 14:12
일산신도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파격적인 공조 속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 수장과 함께 선도지구 현장을 직접 살피며, 단순한 주거 정비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이동환 시장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해 김영환·김성회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관계 당국 수뇌부와 함께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인 강촌마을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신호탄인 선도지구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2026.01.28 15:31
BGF리테일은 대한민국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과 CU만의 폰트 개발 및 양사 간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U 폰트 개발 △양사 간 콜라보 상품 출시 △공모전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며,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협업의 첫 단계로, 양사는 CU만의 폰트인 '좋은 친구' 개발에 착수해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폰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CU는 폰트를 점포 홍보물, 상품 패키지 디자인, SNS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CU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텍스트 기반의 감성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2026.01.28 09:17
고양특례시가 도시철도 신규 노선보다 광역철도 확장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는 교통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반영될 경우,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일부 노선보다 광역철도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28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들이 추진 준비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도, 광역교통 차원에서 효과가 더 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국가계획에 포함된다면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게 시 측의 입장이다.시는 이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고양2026.01.27 16:05
명재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26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준비위원회’ 관계자와 일산 신도시 재건축의 핵심 현안인 기준 용적률 상향과 도민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일산 신도시는 분당 등과 함께 조성된 1기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기준 용적률이 300%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성남 분당의 326%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기준이 적용되면서 가구당 과도한 추가 분담금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는 주민들의 재건축 의지를 꺾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에 명재성 의원은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질의를 통해 시장이나2026.01.27 13:56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진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 시 실무자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한다.특히 심혈관질환 핫라인, 외과계 중환자 전원, 뇌혈관질환 핫라인 등 주요 중증질환 분야에 대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응급환자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의료기관 간2026.01.22 08:16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 시행 이후에도 일산 빌라 단지 재건축을 둘러싼 기준 용적률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행정사무감사 이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다”며 고양특례시의 소극적 행정을 강하게 지적했다.명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일산 빌라 단지 재건축 비상대책위원회’와 정담회를 갖고, 일산 빌라 단지 재건축 과정에서 적용되고 있는 기준 용적률 산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정담회는 정부가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산 빌라 단지가 다2026.01.16 09:08
고양시 일산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전에 들어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을)이 대표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일산을 포함한 1기 신도시 전반의 재정비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번 법 개정은 분당·일산·산본·중동·평촌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온 행정 절차 중복과 사업 지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일산신도시의 경우 노후 아파트 밀집과 기반시설 노후화 문제가 누적돼 온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그동안 일산신도시는 재건축·재개발2026.01.09 09:41
코웨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7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를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신규 매장에서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의료기기 마사지셋·코어셋 △트리플체어 안마의자 △스마트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노블 공기청정기 등 베스트셀러 제품뿐만 아니라 코웨이의 혁신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특히 히티브 온풍공기청정기는 깨끗한 공기에 따뜻한 온풍 기능을 더한 신제품으로, 고효율 세라믹 발열체를 탑재해 실내 온도를 약 5도 높이는 데에 단 4분가량 소요된2025.12.21 11:09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산리오 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다.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지난 18일 업데이트 후 '헬로키티'와 '쿠로미' 테라 패션 상품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폼폼푸린' 펫과 더불어 앞선 세 캐릭터와 '시나모롤'을 테마로 한 백팩, 헬로키티 외 세 캐릭터의 테마 악기 등이 추가됐다.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해당 업데이트 후 사흘 만인 21일 오후 3시 30분 경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 업데이트 시점 이후 2개월 만에 톱5에 복귀했다.마비노기 모바일 외에도 넥슨의2025.12.09 15:52
한화자산운용은 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에서 미국 투자사 마시펜(MarcyPen Capital Partners)과 5억달러(한화 7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자산운용은 아시아 라이프스타일·소비재 산업의 성장 흐름에 맞춘 전략적 성장 투자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아시아 시장에서 축적한 기업 분석 역량과 투자 구조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 속에서 아시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계획이다.한2025.12.01 03:00
독일 주요 제조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멘스, 바스프, 폭스바겐 등 독일 굴지의 대기업들이 수십억 유로를 투입해 가상공장, 산업용 로봇, 스마트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섰는데 이는 미국·중국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전략적 승부수로 평가된다고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도이체벨레는 “독일이 산업 박물관이 되지 않으려면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업계 경고도 전했다.◇ “슈퍼컴퓨터 ‘주피터’ 가동…따라잡을 기회는 있다”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지난 9월 유럽 최초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 ‘주피터’ 개통식에서 “AI 기반 세계 경제에서 미래 시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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