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11:13
지난해 단기차입금이 급증한 SGC이앤씨(SGCE&C)가 또다시 외부 자금을 조달했다. 유동성 확보 차원이다. 다만 차입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GC이앤씨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단기차입금 525억 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14% 규모다. 이유는 유동성 확보다. 차입처는 금융기관이 아닌 곳으로 정확한 대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SGC이앤씨 관계자는 “차입처는 비공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SGC이앤씨가 금융기관이 아닌 곳에서 차입한 금액은 기존 2782억 원에서 3307억 원으로 증가했고 전체 단기차입금 합계는 종전 3876억 원에서 4401억 원으로 늘어났다. SGC이앤씨는 최근 들어 실적 부진2026.03.16 07:23
전 세계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에 집중하는 사이 북한이 미국의 원격 근무 시스템을 활용해 막대한 핵 개발 자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북한 IT 공작원들이 미국 기업에 위장 취업하여 벌어들인 수익이 무기 개발 자금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국 안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미 방송사 NBC가 3월 15일 전한 바에 따르면 북한 IT 공작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이 미국 기업에 원격 취업하기 위해 약 16만 건의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위조된 신분증과 경력 증명서를 활용해 미국 내 정보통신 기업의 구인 시스템을 조직적으로 공략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8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외화2026.02.19 15:29
삼성SDI가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 차원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일부 매각을 추진한다. 삼성SDI는 19일 "투자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등의 매각 추진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인 거래 상대나 규모,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SDI는 추후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여러 사항을 검토한 뒤 이사회 보고와 승인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는 비(非)상장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 15.2%를 보유 중으로 업계는 장부 가격 기준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2026.02.12 15:30
한국예탁결제원이 12일 발표한 '2025년 상장법인 유·무상증자 현황'에 따르면 국내 자본시장의 '돈줄'인 유상증자 규모는 대폭 늘어난 반면, 주주 환원의 상징인 무상증자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 규모는 33조 69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반면 무상증자는 8억 5900만 주로 전년 대비 25% 감소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상증자 '양보다 질', 대형주 중심의 대규모 자금 조달지난해 유상증자를 실시한 회사 수는 695개사로 전년(719개사)보다 3.3% 줄었지만, 전체 증자 금액은 오히려 7조 원 가까이 늘었다. 이는 기업들이 소규모 증자보다는 굵직한 자금 조달에 집중했음을 시사한다.시장별로2026.01.21 05:35
동남아시아(ASEAN) AI 스타트업 업계에 '실용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급성장'을 추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투자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수익성'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2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아세안 지역 AI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캐피털 자금 조달이 2024년 5억2020만 달러에서 2025년 4억1050만 달러로 약 21% 감소하면서, 창업자들은 'AI 버블' 붕괴에 대비한 헤지 수단으로 현금 흐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투자금 없어도 산다"…싱가포르 블루엔테의 '플랜 B'싱가포르 기반 AI 번역 스타트업 블루엔테(Bluente)의 다프네 테이(Daphne Tay) CEO는 올해 말까지 재정적 지속 가2026.01.01 05:30
인공지능(AI)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더 크고 진보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려는 경쟁이 아시아 전역에서 격화되면서, 천문학적인 건설 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자금 조달 구조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위험해지고 있다.기존의 단순 은행 대출 방식에서 벗어나 사모펀드, 국부펀드, 고금리 신용 대출 등 이른바 ‘메자닌(Mezzanine)’ 금융을 활용한 차입 전략이 대세로 자리 잡는 모양새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메가와트당 1000만 달러… “은행 대출만으론 역부족”최근 아시아의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급등했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Wakefield)에 따르면2025.12.19 08:19
유진투자증권은 18일 두산 주가가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 이후 급락했지만, 시장 우려와 달리 실제 자금 조달 부담은 제한적이리고 판단했다. 오히려 주가 급락이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시 이후 유상증자나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 발행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면서도 “이번 주가 급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두산은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SK실트론 인수와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반도체 및 첨단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인수 대상 지분2025.12.11 05:35
항저우 출신의 '여섯 개 작은 용' 중 하나로 불리는 딥 로보틱스(Deep Robotics)가 중국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5억 위안(약 7082만 달러·1038억5000만 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고 1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이번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는 CMB 인터내셔널, 중국자산운용, 그리고 국영 통신망 사업자인 중국통신과 중국유니콤 산하 펀드가 주도했다.로봇 분야 성장 동력 확보딥 로보틱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주추궈는 이번 새로운 자금이 연구와 우수 로봇 인재 채용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 스타트업이 직면했던 심각한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연구개발 사업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2025.12.03 13:19
중국의 전략적 국영 우라늄 채굴업체인 중국국가우라늄(China National Uranium Corp.)이 3일 선전 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47% 폭등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이는 시진핑 주석이 국가 안보의 핵심으로 지정한 핵 분야에서 국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자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금 조달의 일환이라고 3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중국국가우라늄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44억3000만 위안(약 6억2800만 달러)을 조달했으며, 발행된 신규 주식의 약 30%는 국영 기업 및 펀드 등 8개의 '전략적 투자자'에게 할당되었다. 조달된 수익금은 주로 내몽골과 신장 지역의 우라늄 광산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위안 쉬 회장2025.12.02 10:01
AI 기반 기업 데이터 플랫폼이자 국내 중소형 M&A 시장을 선도하는 (주)딥서치(대표 김재윤)가 M&A 거래의 핵심 난제인 '자금 조달' 해결을 위해 투자 전문 기관과 손을 잡았다.딥서치는 지난 1일 투자 전문 회사 카스피안캐피탈(공동대표 이승현·남동우)과 ‘유망 M&A 거래 발굴 및 성공적인 투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딥서치 플랫폼을 통해 M&A를 추진하는 인수 기업에게 전문적인 투자 펀드를 연계하여, 자금 부족으로 인한 거래 무산을 방지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딥서치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매물 중 인수 자금 조달이 필요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M&A 의사가 확인된 기2025.11.24 17:5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서울 동작구 본동 공공재개발 사업 공공시행자로 공식 지정됐다. 구릉지 등 복잡한 입지 여건으로 지연되던 본동 일대 정비 사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4일 SH에 따르면 본동 공공재개발은 동작구 본동 47번지 일대 5만1696㎡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지하 3층~지상 41층, 11개동, 108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생활SOC 등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SH는 시행자로서 △자금 조달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투명한 추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SH는 현재 공공재개발 14개 구역, 공공재건축 2개 구역, 역세권2025.11.17 15:49
정부의 생산적 금융(508조 원) 확대 기조에 발맞춰 기업대출을 늘려야 하는 은행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증시 활황으로 예수금 이탈이 가속화되는 데다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자금조달비용이 상승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되지만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이 오르면 차주들이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본격 상승세를 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이 은행채를 상환하다가 9월 이후 순발행 규모를 늘리며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위한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달 들어 이날까지 은행채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은 2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2025.10.30 05:11
고려아연이 7000억원 규모의 제13회차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초 3500억원 모집이었으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조5500억원이 몰리며 증액 발행으로 이어졌다.이번 회사채는 3년물(13-1회차) 3500억원, 5년물(13-2회차) 3500억원으로 구성됐다. 발행금리는 각각 3.050%, 3.287%로, 개별민평 대비 각각 -26bp, -20bp 수준이다. 이는 동일 신용등급(AA0) 기업 중 최대폭 금리 인하 사례로 평가된다.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고려아연은 무역금융 6000억원과 단기사채 1000억원을 갚아 재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은 고려아연의 안정적 실적과 전략광물, 트로이카 드라이브 신사업 추진2025.10.19 05:55
중국이 청정에너지 분야의 주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신흥 경제국, 특히 아프리카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 프라이스가 보도했다.독립 연구 그룹인 중국 글로벌 사우스 프로젝트(CGSP)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과 금융가들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아프리카 전역에서 84개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총 용량은 32기가와트 이상이다.CGSP는 "이는 매년 아프리카 도시 가구 1억3500만 가구 이상, 농촌 가구 50억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이라고 설명했다.중국의 놀라운 청정에너지 지출 속도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을 단번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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