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03:00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유럽 경제는 과거보다 충격에 대한 대응력이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 행동 이후 유럽 경제는 유가와 가스 가격 상승 압박을 받고 있지만 과거보다 구조적 대응력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8달러(약 15만8800원)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한 달 전 70달러(약 10만2900원) 미만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 유럽 도매 천연가스 가격도 메가와트시(MWh)당 29유로(약 5만460원)에서 50유로(약 8만7000원)로 약 70% 상승했다.다만 이번 상승폭은 2021년과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와 비교하면2026.03.18 04:15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발전소'를 요구하고 있다. 그 수혜가 예상 밖의 곳에서 나타났다. 정치 공세에 취약할 것으로 여겨졌던 재생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년간 S&P500 지수를 세 배 이상 앞지르는 성과를 냈다. '그린 투자는 정치에 달렸다'는 고정관념이 AI 전력 수요라는 거대한 구조적 변화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수익률이 말한다…TAN 65%·FAN 55%, S&P500(19%) '압도' 미국 금융투자업계 분석에 따르면, 인베스코 태양광 ETF(티커: TAN)는 최근 1년간 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퍼스트 트러스트 글로벌 풍력 에너지 ETF(FAN)도 같은 기간 55%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 대형주 지수의 수익률이 19%에 머물렀음을2026.03.13 05:40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중국이 국가 생존을 위한 ‘에너지 자립’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1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제출된 차기 5개년 계획(2026~2030년)에서 중국은 석유 비축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정학적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에너지 요새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리스크에 ‘석유 12억 배럴’ 방어막… 비축기지 추가 확장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 해상 수입 물량의 절반이 이란2026.03.12 18:02
전남 곡성군은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곡성군 신재생에너지 군민펀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곡성형 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생에너지 주민 참여 전문 기관인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윤 대표는 신안군 햇빛연금, 제주한림풍력, 강원도 태백가덕산 풍력발전 등 국내 성공 사례와 독일, 덴마크등 선진 해외사례를 심도 있게 비교 분석했다. 특히 마을 협동조합 방식과 군민펀드 방식의 장단점을 대조하며, 곡성군의 지리적 특성과 주민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의 이익공유 구조를 제2026.03.12 14:51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탈탄소 열공급 등 에너지 전환(GX)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한난은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잉여전력을 열로 전환해 저장·활용하는 ‘P2H(Power to Heat)’ 섹터커플링 기술 실증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지사 내에는 출력조정 범위가 넓은(5~100%) 20㎿급 전극보일러를 지난 2월 준공하여 실증사업을 추진중으로, 효율 99.61%, 열생산 온도 122.79℃의 결과를 도출했다.P2H는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열에너지로 변환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전력 계통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핵심 기술이다. 춘·추절기 전력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시간대에 잉여전력으로 전극보2026.03.10 09:09
한국수자원공사가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산업 중 물,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이어가며, 양국 협력의 구체적 실행자로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1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중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공사는 물,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발표한 이후 현지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가동했으며, 이를 토대로 양국 간 실무적인 협력 이행방안을 마련했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국가 인프라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며 위기 대응력을 한 차원 높인 지능형 자산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현지에서 검증된 인2026.02.25 17:21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개최한 ‘톱티어 2.0 선포식’에서 ‘서부가 그린대로(서부家 그린대로)’를 톱티어 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 선포했다.‘서부家 그린대로’는 △‘서부가(주체)’ △‘그린(친환경, green)’ △‘큰길(大路)로 이끈다’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겨 있다. 톱티어 프로젝트 실행 2년 차를 맞은 서부발전은 이날 슬로건 선포와 함께 올해 경영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서부발전은 지난해 100대 혁신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의 톱티어 프로젝트에 돌입해 △태안화력 1호기 폐지·대체복합 발전소 건설 △국내 태양광·풍력자원 개발 △중동 재생에너지 사업 수주 등 탈탄소·분산화·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2026.02.25 12:34
국가철도공단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태양광 설비 생산공장에서 철도분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철도 자산에 적용 가능한 모듈의 사양과 신뢰성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공단은 그동안 철도 역사, 차량기지, 선로변, 유휴부지 등 다양한 철도 자산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도입을 폭넓게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 역시 철도부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의 일환이다.아울러, 지난 1월 공단이 주관한 ‘제9차 Business R&D Forum’ 성과 중 하나로 당시 포럼에 참가한 미국 태양광 프리미엄 시장 글로벌 12026.02.25 10:23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24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newable Energy Service Company, 이하 ReSCO)’ 등록제도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ReSCO는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같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기획부터 설계·시공, 운영관리까지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서비스기업을 의미한다.'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주도하여 마을 내 농지·저수지, 건축물 상부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고 이로부터 창출한 수익을 공동체 구성원의 복지에 활용하는 사업이다.ReSCO로 등2026.02.25 10:07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 이하 공단)이 지난 24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newable Energy Service Company, 이하 ReSCO)’ 등록제도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ReSCO는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같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기획부터 설계·시공, 운영관리까지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서비스기업을 의미한다.ReSCO로 등록된 기업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기획 단계에서 사업 발굴, 수익성 분석, 주민 수용성 확보 등을 지원하고 설계·시공 단계에서는 발전소 설계 및 시공, 기자재·설비 조달 관리 등2026.02.24 06:08
일본 대형 전력 회사 주부전력이 일본 재생에너지 기업 지분 인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부전력은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 컨티뉴엄 그린 에너지 지분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정에 정통한 다수의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컨티뉴엄의 기업 가치는 최소 10억 달러(약 1540억 원)로 추정되며 주부전력이 컨티뉴엄의 신주 약 1억5000만~2억 달러 상당을 취득하는 방향으로 합의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취득 후 지분율은 약 15%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인수 계약은 5월 말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협의에 따라 컨티뉴엄이 주식 매각을 보류할 가능2026.02.22 09:3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유럽 생산거점인 헝가리공장의 전력 사용량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헝가리공장이 최근 최근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골든픽스 캐피탈(GPC)과 10년간 총 430GWh 규모의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한국타이어가 추진하는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역량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GPC는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한국타이어는 GPC로부터 매년 43GWh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재생에너지 조2026.02.17 09:22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100기가와트(GW)까지 확대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17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발전 단가를 현재의 절반 수준인 킬로와트시(kWh)당 100원으로 낮춰 경제성을 확보하고,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해 보급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을 ‘에너지대전환의 성과 원년’으로 선포하고, 임기 내 재생에너지 100GW 보급과 발전 단가 100원 달성을 핵심 목표로 내걸었다. 이는 현재 약 34GW 수준인 누적 설비 용량을 5년 안에 3배가량 끌어올려야 하는 야심 찬 계획이다.현재 한전의 전력 구입 단가는 태양광이 kWh당 200원대, 해상풍력이 42026.02.16 05:50
중국이 기록적인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갖추고도 정작 생산된 전기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버려야 하는 ‘전력망의 역설’에 직면했다.이에 따라 베이징 당국은 단순한 발전 용량 증설보다는 내륙의 에너지를 해안가로 나르는 초고전압(UHV) 송전망 확충과 전력 시장 개혁으로 에너지 정책의 무게중심을 급격히 옮기고 있다.15일(현지시각) 팀 데이스(Tim Daiss) 에너지 분석가는 닛케이 아시아 기고를 통해 "중국에는 더 많은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수용할 전력망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세계 1위의 굴욕… ‘지리적 불일치’가 부른 에너지 낭비중국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신규 재생에너지 용량2026.02.12 09:57
한국서부발전이 공공부문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케이알이백(K-RE100)에 적극 참여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서부발전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공공기관 K-RE100 출범식’에 참석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출범식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공기관 K-RE100'은 공공부문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선도적으로 확대해 민간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참여를 촉진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행사에서는 △K-RE100 제도 개요 △공공기관별 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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