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8 17:13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발열·전력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유사들이 열관리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윤활기유(윤활유를 만들기 위한 기초 원료)와 특수유 기술을 활용해 기존 연료·윤활유 중심 사업에서 고부가 제품군으로 영역을 넓히는 흐름이다. 2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액침냉각유 등 데이터센터용 냉각 소재 개발과 실증·공급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AI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용이 늘면서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이 전력 사용량과 운영비를 좌우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액침냉각은 서버와 같이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액체에 직접 담가 열2026.05.21 18:06
[천안(충남)=강병구 기자]'무명' 정유준(22·금강주택)이 2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1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2023년 KPGA투어에 합류한 정유준은 이날 "그린을 지키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아이언 샷이 원하는 대로 떨어져 버디를 많이 낚았다"면서 "드라이버도 마음 놓고 때리면 320야드 이상은 쉽게 날아간다"고 말했다.2026.05.15 05:25
중국 정부가 자국 산업에 제공하는 막대한 보조금이 글로벌 무역 긴장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지난해 중국 상장 기업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분야는 자동차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으로부터 이란 관련 제재를 받은 정유업체까지 주요 수혜 명단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예상된다고 1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자동차 산업, 보조금 최대 수혜… 수출 확대 속 무역 마찰 우려중국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윈드 인포메이션과 닛케이 아시아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중국 A-주 시장 상장사 중 보조금 수혜 1위와 2위는 각각 만리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와 비야디(BYD)가 차지했다. 상하이자동차(SAIC) 역2026.05.13 15:36
GS칼텍스가 올해 1분기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1조6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정유 부문에서 보유 재고 가치가 오르며 재고이익이 발생했고, 원유 구매 시점과 제품 판매 시점 사이의 가격 차이도 실적 개선에 반영됐다.13일 GS에 따르면 GS칼텍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조350억원으로 17% 늘었다.전체 실적은 정유 부문이 이끌었다. GS칼텍스 정유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0조34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5285억원으로 무려 1882% 급증했다.정유 부문 호실적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유가 급등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2026.05.06 10:09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네이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컬리는 6일 3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이며 발행가는 주당 6만6148원이다.네이버는 이 신주를 전량 인수할 계획이며 컬리와의 파트너십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발행가액은 최근 컬리의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 협의를 통해 산정됐다. 이번 증자를 통해 평가된 컬리의 기업가치는 약 2조 8000억 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6.2%로 확대된다.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33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자금은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2026.05.03 07:32
중동 지역 군사 긴장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심 자금줄인 중국 민간 정유사 이른바 '티폿(Teapot)'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지난 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를 대거 사들이는 중국 티폿과 관련 해운사들을 제재 명단에 올리며 자금 차단에 들어갔다. 위기에 빠진 이란 경제를 지탱하는 중국의 숨은 원유 수입망을 끊어내겠다는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촘촘해진 미국의 포위망과 엇갈린 반응미국은 이란 항구를 막고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이란이 수출하는 원유를 거의 모두 쓸어 담는 중국 소규모 민간 정유사들이 주2026.05.01 03:15
지난 15년간 미국 셰일에 밀려 열위에 시달려온 한국 정유·석유화학 업계가 호르무즈 봉쇄를 거치며 구조적 전환점에 진입했다. 그동안 미국은 땅에서 값싼 셰일가스(에탄)를 뽑아 플라스틱 원료를 싸게 만들었고, 한국은 비싼 중동 원유에서 뽑은 나프타로 만들다 보니 가격에서 번번이 밀렸다.그런데 호르무즈 봉쇄로 중동 유가가 치솟자 미국 셰일도 증산이 늦어 값이 함께 올랐고, 한국은 17개국으로 원유 수입처를 넓혀 위기를 비껴갔다. 미국이 누리던 가격 우위가 흔들리면서 한국이 처음으로 동등한 출발선에 서게 된 것이다.5월 인도분 사우디 OSP(공식판매가격)가 배럴당 19.5달러까지 폭등했고, UAE는 5월 1일자로 OPEC을 탈퇴한다.2026.04.29 10:27
정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0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 대비 6.54% 오른 14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4만61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Oil(5.14%), GS(2.60%) 등 정유주와 이수화학(20.51%), 롯데케미칼(12.49%), 대한유화(5.45%) 등 석유화학주가 일제히 큰 폭 상승 중이다.간밤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11.26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8% 상승하면서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2026.04.28 06:00
중동 원유 공급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물량의 주요 구매처로 유럽이 떠오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차질로 브렌트유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유럽 정유사들이 할인된 미국산 원유를 받아들이며 공급 공백을 메우는 모습이다.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미국이 전략비축유 방출을 본격화한 가운데 유럽이 핵심 구매자로 부상했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비축유 7970만배럴 이미 방출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중동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국 전략비축유 4억배럴 방출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미국은 120일 동안 약 1억7200만배럴을 내놓기로 했고 현재까지 122026.04.22 17:02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가 후원회를 띄우며 선거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후원회장 인선이다. 지역 산업 현장에서 일해 온 노동자를 전면에 세웠다.박 후보는 22일 후원회 출범을 알리면서 포스코 협력업체에서 일하는 노광일(1976년생) 씨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 후원회장은 포항제철소 내 업체에서 20년 넘게 교대근무를 해 온 현장 노동자다.그의 가족 이력도 함께 주목된다. 부친은 실향민으로 포항에 정착해 청소노동자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현장에서 이어져 온 삶의 궤적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박 후보는 “포항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땀으로 버텨온 도시”라며2026.04.22 11:55
수입과 수출이 결합된 산업 구조중동 정세 불안이 국내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충격이 반복되는 배경에는 한국 정유 산업의 구조적 특성이 자리 잡고 있다.한국은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대신, 이를 정제해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으로 수출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중동에서 들여온 원유를 가공해 다시 해외에 판매하는 ‘수입-가공-수출’ 모델이다. 실제로 국내 원유 수입의 약 70% 이상이 중동에 집중돼 있다.이 같은 구조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왔지만, 동시에 원료와 시장 모두를 해외에 의존하는 이중 리스크를 안고 있다.원료가 흔들리면 산업이 멈춘다22일 석유공사 등 업계에 따르면 원유 공급에 차2026.04.16 10:26
이란발 중동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호주 2대 정유시설 중 하나인 질롱(Geelong) 정유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각)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비바 에너지(Viva Energy Group Ltd.) 소유의 질롱 정유소에서 전날 밤 11시경 발생한 화재로 핵심 생산 단위 두 곳이 가동을 멈췄다고 보도했다.이번 사고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석유 수급이 극도로 타이트해진 시점에 발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제유 가격 폭등을 유발하는 결정적 ‘트리거’가 될 전망이다. 호주 정부는 즉각 연료 대란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장 상황 주시를 시작했다2026.04.08 10:23
정유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사실상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하락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구석유는 오전 10시 13분 기준 17.20% 떨어진 1만8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도 16.7% 급락 중이다. 이외에도 한국ANKOR유전(-15.71%), 한국석유(-9.71%) 등 정유 관련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7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현재 5월2026.04.07 16:17
금융당국이 중동 전쟁 여파로 피해를 본 석유화학·정유기업에 기존보다 2조5000억원 추가 지원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7일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에서 “중동 수출입기업이나 협력·납품업체 등 피해기업의 유동성 애로 완화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은 한국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수출입은행의 정책금융 신규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26조8000억원으로 늘린다. 5대 금융지주도 신규자금 53조원+알파(α)를 적극 공급하고 만기연장·상환유예에 나선다. 아울러 피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 채권담보부증권(P-CBO) 차환 부담을 줄여준다. 신보는 이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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