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14:37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정유업계와 주유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가격 안정 협조를 요청하며 시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 장관은 13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석유시장 점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가격 인하 효과가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통상 재고 소진 등의 영향으로 주유소 판매가에 반영되기까지 최대 일주일가량 걸리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상황을 고려해 정유사와 주유소 업계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중심으로 보다 빠르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유사와 주유소, 정부가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2025.08.25 07:24
한국이 미국산 원유 수입을 늘리려면 최대 30억 달러(약 4조1500억 원) 규모 정유시설 개선이 필요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관세와 운송비 급등으로 경제성을 얻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투자전문매체 에이인베스트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중동 중질유 특화 설비, 미국 경질유엔 '미스매치' 한국 정유 부문은 하루 총 350만 배럴의 생산능력으로 국가 에너지 경제의 핵심을 담당한다. 그러나 현재 설비는 장기 계약과 과거부터 이어온 공급망을 바탕으로 중동산 중질 원유 처리에 맞춰져 있어 미국산 경질유 처리엔 구조상 한계가 있다.SK에너지 울산 공장(하루 84만 배럴)와 GS칼텍스 여수 공장(하루 80만 배2025.07.22 18:08
마진 확대를 위해 값싼 러시아산 원유를 활용해온 인도 민간 정유업체들이 최근 유럽연합(EU)의 제재 강화 이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고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이들 업체는 정제유 제품의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해 거래자들에게 더 많이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트레이더들과 업계 소식통들이 밝혔다.러시아는 인도의 최대 석유 공급국이며,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와 나야라 에너지(Nayara Energy)와 같은 인도 정유업체들은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제재로 인한 러시아 원유 가격 하락의 이점을 누려왔다. 이들은 값싼 러시아 원유를 정제한 후 주로 유럽 구매자들에2025.01.29 09:47
국내 정유 업계가 지속가능항공유(SAF)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SAF가 수요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정유 업계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업체들은 SAF 수출에 나서고 있다.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옥수수, 사탕수수,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을 재활용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를 말한다. 등유를 기반으로 한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연료로 꼽힌다. 먼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6월 일본 트레이딩 업체인 마루베니를 통해 SAF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9월 SAF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2025.01.13 00:00
세계 시장에서 항공업계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이에 대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경제신문 닛케이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내 2위 정유사 이데미츠코산은 재생항공연료(SAF)의 원료가 되는 열대식물인 퐁가미아의 상업 생산을 위해 미국 기업 출자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SAF는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생산되어야 하며 주로 팜유, 대두유, 옥수수유 등을 원료로 한다. 이데미츠가 출자한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점을 둔 농업 서비스 회사인 테르비바(Terviva)로, 이를 위해 이데미츠와2024.09.14 08:55
국제유가가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국내 정유사들 하반기 실적 개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2일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8.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았던 65.75달러까지 떨어진 10일 이후 다소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70달러 밑을 맴돌고 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71.97달러로 10일(69.19달러)보다 소폭 올랐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또한 7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올해 4월 평균 90달러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모두 20달러 이상 가격이 떨어졌다. 유가 하락은 중국 경기 둔화로 글로벌 원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서다. 석유수출국기구2024.05.01 10:26
미국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에 대한 세액공제 세부 규정을 갱신해 3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미 정부는 이날 SAF의 원료로 쓰이는 에탄올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배된 옥수수를 사용했으면 이를 정부의 세액공제 대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번 결정에 대해 옥수수 재배 농가와 에탄올 업계가 환영하지만, 환경단체들이 불만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가 옥수수를 기반으로 하는 에탄올 연료가 이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덜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에탄올 생산업체가 SAF 세액공제를 받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2024.04.25 11:09
정유업계가 올해 1분기에 수출한 석유 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스라엘 사태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출 실적을 보인 것이다.대한석유협회(KPA)는 1분기에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억269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 지난 2020년 1분기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8%가 늘어 올 한 해 수출 증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올해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글로벌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정유업계가 수출 확대로 슬기2024.02.05 18:00
정유사들의 수익성이 곤두박질쳤다. 정제마진 하락으로 정유 부문에서 적자가 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석유화학,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정유 사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지난해 4분기 평균 28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GS칼텍스는 681억원으로, 이 중 정유 사업에서 3057억원의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을 발표한 에쓰오일과 HD현대오일뱅크도 부진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58.3% 감소한 1조418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4분기에는 영업이익 76억원을 내며 1년 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지만2024.01.24 09:08
정유업계가 2030년까지 친환경 연료 분야에 6조원을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이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내 정유 4사 대표들과 만나 석유업계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 등에 주제로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종훈 SK에너지 대표, 김정수 GS칼텍스 부사장,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총괄사장,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가 참석했다.최 차관은 "석유사업법 개정을 통해 친환경 연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토대가 구축된 만큼 업계도 보다 과감한 투자로 화답해달라"며 "원유 도입부터 수출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즉시 공유하고, 신시장 개척과 유망 품목 발굴을 통해 수출 상2023.12.18 18:00
우리나라 석유산업 관계자들이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친환경 연료 사업 추진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친환경 연료 시장은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정유사들을 중심으로 뛰어든 상황이지만 아직 정책적인 규제 등 지원은 전무한 상황이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한국석유관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석유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최한 2023 석유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석유산업의 신성장 전략과 친환경 연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주요 국가들의 친환경 연료 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우리나라 정유사들의 친환경 연료 사2023.12.11 17:53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자발적 감산에도 불구하고 상승 국면에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 중국 원유 수요 둔화 우려로 인해 공급을 줄여 가격을 올리려는 기존 의도와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유가 흐름에 영향을 받는 정유업계의 4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8일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76.07달러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1.06달러 올랐지만 지난 9월 28일 96.75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유(WTI)는 71.23달러로 지난 6일 69.38달러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 10월 19일 89.2023.09.07 06:00
국제 유가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유업계의 하반기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아울러 정제 마진·수출 상승 등도 함께 맞물려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6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국내 원유 수입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9월 첫째 주 배럴당 89.33달러를 기록했다. 전주(86.67달러) 대비 2.66달러 상승했다. 또 지난해 11월 둘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개월 만의 일이다. 두바이유 가격의 경우 지난 7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둘째 주 두바이유 가격은 80.01달러를 기록하며 4월 이후 80달러대에 진입했고 현재 그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2023.09.06 15:54
국제 유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까지 오르자 상반기 내내 부진을 겪던 정유주가 정제 마진 급등에 힘입어 꿈틀거리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두 달간 19.04%나 급등했다. 이날 에쓰오일 주가는 전일 대비 0.91%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과 GS의 주가도 최근 두 달 새 6.87%, 7.60%씩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2.4% 하락한 1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GS의 주가는 1.29% 상승한 3만94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등락이 엇갈렸다. 최근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정유주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5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2023.09.01 08:51
SK이노베이션이 정유업계 최초로 전 제품 환경영향평가(LCA)를 완료했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제품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친 환경 영향을 측정하는 전 과정 평가(LCA)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LCA는 자원 투입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체 공정의 온실가스 배출량 등 다방면의 환경영향을 측정하고 국제적인 표준에 따라 정량화하는 방법을 말한다.이번 평가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인 SK에너지, SK엔무브, SK지오센트릭, SK인천석유화학이 생산하는 석유-화학 관련 전 제품 및 반제품 약 47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제품별 탄소 배출량, 산성화, 자원 소모량, 오존층 고갈 등의 주요 환경영향 지푯값을 측정하여 환경 부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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