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4 21:01
제주4·3사건 희생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사건법)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즉시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한국전쟁 전후로 일어난 민간인 희생 사건 중 처음으로 보상을 입법화한 것이다. 앞으로 이와 비슷한 민간인 희생 사건 보상의 입법 기준이 될 전망이며, 과거사 정리에도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된 4·3사건법에는 '보상금'과 '보상금 등'의 정의가 포함됐다. 보상 개념은 적법 행위뿐만 아니라 위법 행위로 인한 손해 전보까지 포함하는 만큼 '보상금'으로2019.04.03 20:27
3일 오전11시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도 제주와 같은 시각에 4·3사건 추념식 열렸다.추념식에서 한 유족은 억울하게 사망한 아버지에게 올리는 편지를 통해 "늘 도망다녀야 했다. 연좌제에 시달려서 눈치만 보던 세월이 수십년"이라며 "그렇게 시달려온 세월을 다 어떻게 말하겠냐"며 "어렸던 저는 아버지가 싫었고, 그래서 자취를 하러 객지로 나갈 떄 자유라고 생각했다. 당시 배웅해주던 아버지 모습이 여전히 눈에 선하다. 안 계시고 나니 그 땐 왜 그랬는지, 자식이 원래 그런지는 알겠지만 뼈에 사무치게 보고 싶다"고 눈시울을 적셨다.이날 추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및 유족 100여명이 참석해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정부2019.04.03 07:16
제주 4.3사건이 3일 포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의 요충지라는 특성을 지녀 태평양전쟁 말기에는 미군의 상륙을 저지하기 위해 일본군 6만여 명이 주둔한 전략적 기지였다. 8·15광복 직후에는 일본군이 철수하고 외지에 나가 있던 6만여 명의 제주 주민들이 일시에 귀환하여 급격한 인구 변동을 겪었다. 귀환한 사람들은 직업을 구하지 못하여 생계를 꾸리기 어려웠고, 생필품 부족과 콜레라 발병으로 인2018.04.03 14:05
가수 이효리가 제주 4.3 사건 추념식을 찾아 제주의 아픔을 위로했다. 이효리는 3일 오전 제주 평화공원에서 열린 4.3 사건 제70주년 추념식에서 행사 주제를 전달하는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날 이효리는 이종형 시인의 '바람의 집', 이산하 시인의 '생은 아물지 않는다', 김수열 시인의 '나무 한 그루 심고 싶다'를 낭독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단상에 오른 이효리는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담담한 목소리로 추모시를 낭독했다. 이효리는 앞서 2013년 9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 이주해 살고 있다. '소길댁'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대중과 소통하기도 했다. 앞서2018.04.03 10:11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다. 12년 만의 대통령 참석이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4·3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4·3 생존자와 유족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 문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이념 때문에 희생되는 사람들이 더는 나와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2017.04.03 11:15
제주 4.3사건이 올해로 69주년을 맞아 각 당들의 대선후보들과 대표들이 3일 제주4.3 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 제69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여한 가운데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주도민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10월 31일 진상조사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와 토벌대의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국가권력에 의한 대규모 희생이 이루어졌음을 인정하고, 유족과 제주도민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와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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