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3 14:34
증시 급락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더 큰 낙폭을 보이면서 시가총액도 다시 삼성전자가 1위로 올라섰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24만 6000원(-8.43%) 내린 267만 3000원, 삼성전자는 2만 500원(-5.8%) 내려간 33만 3000원을 기록 중이다.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931조 1951억원으로 SK하이닉스(1900조 7772억원)를 앞질렀다. 이날 증시 급락은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8565.71로 전일 대비 6.09%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 때 85002026.06.23 13:24
대우건설이 미국·이란 전쟁 종전 합의를 계기로 중동 재건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동 지역 인프라 복구와 에너지·도시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중동재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중동 지역의 대규모 재건·개발 투자 시장의 본격화를 고려해 '중동재건 TF'를 구성했다.TF는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중심으로 플랜트·토목·건축 등 각 사업본부의 해외 개발·수주 기능을 묶는 형태의 협의체로 운영된다. 최근 미국·이란 전쟁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건설업계 전반에서 중동 재건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도 같은 맥락2026.06.22 20:23
일본 도쿄 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굳건한 믿음, 그리고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라는 겹호재에 힘입어 거침없는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대기록을 쓰며 단숨에 사상 첫 7만 2,000엔 시대의 막을 올렸다. 중동 안도감에 매수 폭발… 장중 7만 2,800엔 터치2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3.90엔(1.55%) 폭등한 7만 2,353.96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 시간 중은 물론 종가 기준으로도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토픽스(TOPIX) 지수 역시 전장 대비 1.24% 오른 4,095.05로 마감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2026.06.21 09:51
중동 전쟁의 여파로 국내 수입 비중이 높은 두바이유의 한때 거래가는 배럴당 170달러에 육박했다. 전쟁 전에는 70달러로 가격이 형성돼 있었다. 두바이유는 지난 5월 20일 배럴당 106.60달러에서 6월 19일 73.61달러로 급락했다. 종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보이는 변화다. 현재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2009원 선이다. 전쟁 종전 등이 이유로 기름값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국제 유가의 혼조세가 남아 있고 가격이 안정적으로 형성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전쟁 종전 소식이 나온 국제 유가는 하락하는 모습이었지만 지난 18일(현지 시간) ICE선물거2026.06.21 03:10
미국 행정부(트럼프)가 주도하는 이란과의 평화 프레임워크 후속 협상이 전격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한 차례 무기한 연기됐던 미·이란 실무회담이 주말을 기점으로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불확실성에 갇혔던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회동의 성패가 국내 수입 물가와 거시경제 전반의 상방 압력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로이터통신과 악시오스 등은 19일(현지시각) 양국 협상의 핵심 인사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가 스위스로 이동 중이며, 재러드 쿠슈너와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2026.06.19 03: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외교 정책 성과를 주식시장 상승과 무리하게 연결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한국 경제안보 전반에 교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배런스(Barron's)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휴전 합의 가능성이 언급될 때마다 주식시장이 로켓처럼 치솟았다"라며 증시 지표를 자신의 외교적 치적으로 내세운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자본의 효율적 배분을 목적으로 삼는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중장기 안보 전략의 성공 척도로 둔갑시키는 행위는 투자자들에게 심각한 왜곡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2026.06.17 15:52
한국은행이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이 일단락되더라도 소비 개선·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쉽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17일 한국은행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물가는 상당 기간 높은 상승률을 이어갈 전망이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여건과 관련,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됐으나 물가 상방 압력이 높은 상황으로 진단했다.특히,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되면서 하락하겠지만, 인프라 복구, 각국 재비축 수요 등으로 하락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분석했다.수요 측면에선 경기 개선 흐름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정보기술(IT) 기업 실적 호조에 따2026.06.17 07:10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중국의 자원 개발 기업과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횡재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화석 연료 가격 상승이 에너지 기업의 매출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가성비 높은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글로벌 수요까지 동시에 자극하면서 공급망 전반에 걸쳐 막대한 반사이익을 안겼다는 분석이다.1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국영 대기업 시틱(CITIC) 그룹의 자회사인 시틱 리소스 홀딩스(CITIC Resources Holdings)는 올해 첫 6개월 동안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최소 57%에서 최대 112%까지 폭증할 것2026.06.16 17:02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발 지정학적 전쟁 위기가 글로벌 해상 공급망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가운데, 국내 해운·항만 업계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전방위적 '구조 대책'이 동시다발적으로 가동된다. 정책 금융 기관은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풀어 선사들의 자금줄을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항만 당국은 전례 없는 규제 완화와 인프라 최적화 카드를 꺼내 들어 해상 물류의 마비 사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해진공, 1조 1,000억 긴급 수혈… 예선·도선업까지 금융 우산 확대16일 해양수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시황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사랑을 겪는 중소·연안 선사를 사수하기 위해 총 1조 1,000억 원 규모의 '제2026.06.16 16:55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31년 만의 최고 수준인 1.0%로 끌어올리며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냈다. 다만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서는 잠정 합의 국면에 접어든 중동 정세의 추이와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면밀히 지켜보며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속도 조절론을 피력했다. 우에다 총리 공백 속 '1% 금리 시대' 전격 개막16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기존보다 25bp 인상한 1.0% 정도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결정은 금융통화위원 7명의 찬성과 1명의 반대로 통과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우에다 가즈오 총리가 건강상 이유로 입원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총리가 부재2026.06.16 07:42
파키스탄 재무부가 2026~2027 회계연도 예산안과 함께 의회에 제출한 '재정 위험 보고서'에서,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뛰면 국내총생산(GDP)의 0.8%에 달하는 재정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파키스탄 유력 일간지 던(Dawn)이 15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이다.무함마드 아우랑제브 재무장관과 임다드 울라 보살 재무차관은 공공재정관리법(2019) 규정에 따라 이 보고서를 의회에 의무 제출했다. 보고서는 거시경제, 세수, 국가채무, 국영기업, 기후변화, 자연재해, 원자재 금융 등 7개 범주로 위험 요인을 분류하고 각각의 재정 충격을 수치로 제시했다.유가 쇼크가 가장 큰 뇌관재무부가 가장 먼저 지목한 위험은 중2026.06.16 07:08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가혹한 안보 펜스와 글로벌 무역 관세 전쟁의 화염이 전 세계 테크 마진을 가혹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중국의 국가 주도형 방산 공룡들이 중동과 아시아 등 우호국을 향해 단순한 완제품 수송을 넘어 ‘군사용 드론 제조 공장 자체를 통째로 이식’하는 대담한 무기 자강론적 공세를 개시했다.1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국영 방위산업체 중 하나가 주요 국제 방사 전시회에서 이례적으로 드론 조립 라인 시스템을 시각적으로 전격 폭로하며 해외 영토 내 무기 생산기지 확장 계획을 기습 공시했다.“국내 공장 빗장 풀었다”... 노린코, 세계 최대 ‘유로사토리’서 모형 조립2026.06.15 22:32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오만에서도 발전소 건설공사를 따내며 중동 발전 설계·조달·시공(EPC) 시장에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서부발전이 참여한 컨소시엄과 오만 두큼(Duqm)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530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550킬로미터(km) 떨어진 두큼 경제특구에 870메가와트(MW)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EPC를 맡는다. 핵심 기자재 공급도 함께 담당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에 들어가2026.06.15 20:05
삼성전자가 글로벌전략회의에서 하반기 수익성 방어 전략을 다시 점검한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수요 둔화로 모바일·가전 등 완제품 사업 부담이 커진 가운데 미·이란 종전 협상 타결로 중동 판매와 공급망 대응이 새 변수로 부상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란 전쟁이 협상 타결로 사실상 종료 수순에 들어가면서 삼성전자 글로벌전략회의에서도 중동 시장과 공급망 변수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원자재 부담, 수요 둔화에 따른 완제품 사업 수익성 관리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에너지 가격과 해상 운임, 핵심 원자재 수급 불안이 완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더해지면서 사업부별 대응 전2026.06.15 08:56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가 향후 중동 정세를 바꿔놓을 수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목표가 달성됐다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밝혔다.15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합의 발표와 관련해 “이란이 합의를 준수할 경우 이번 합의가 중동에 ‘새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를 통해 중동 지역을 변화시킬 실질적 공간을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에너지 가격이 낮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다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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