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15:16
이여진 작가가 일흔의 나이에 떠난 여정을 담은 에세이 칠십 여행을 출간했다.이 책은 “나는 언제 마지막으로 나로 살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지나온 시간과 감정을 다시 마주하며, 무심코 흘려보냈던 삶의 순간들을 차분히 되짚는다.칠십 여행은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는 여행기라기보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바라보는 내면의 기록에 가깝다. 빠르게 이동하기보다 한 곳에 머무르며 풍경과 기억을 연결하고, 삶에서 덜어낼 것들에 대해 사유하는 과정이 담겼다.책에는 다양한 여행지에서의 장면이 등장한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는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고,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신혼 시절을 회상한다. 자2026.04.12 16:13
한국 현대무용의 형성과 변화를 기록해온 비평가 고 조동화의 평론이 처음으로 한 권에 묶였다. 월간 춤 창간 50주년을 맞아 발간된 '조동화 전집' 제2권 '평론'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작고한 지 12년 만에 세상에 나왔다. 늘봄이 펴낸 이 책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50여 년에 걸친 무용 비평 370여 편을 집대성한 책이다. 분량은 1200쪽이다. 800여 명의 인명 색인이 붙어 있다. 이 평론집은 1953년 첫 무용평 '균형의 상실'을 시작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매체와 월간지 신동아 등에 발표된 글을 모았다. 특히 1965년부터 약 15년간 계속한 시평과 공연평은 당시 무용계의 흐름과 논쟁, 제도 형성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2026.03.22 14:44
골프장 임직원들이 한 번쯤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그린키퍼 등 코스관리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곁에 두고 수시로 꺼내 숙독을 해야 할 책이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 부설 한국잔디연구소(KTRI·소장 심규열)가 펴낸 '2025 골프코스관리 백서'다.잔디연구소 연구위원들은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도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냈다. 연구소보다는 현장을 돌아야 했기 때문이다.이유는 유례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 가뭄에 시달린 잔디들이 속수무책으로 '맹폭(盲爆)'을 당한 탓이다. 특히, 켄터키블루그래스 등 한지형 잔디 피해가 심했다. 유독 폭염과 가뭄이 심했던 제주를 비롯해 일부2026.03.13 10:41
농림축산식품부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삼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충남 부여에 있는 KGC인삼공사 공장에서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관기관, 관련 업계 대표와 KGC인삼공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농식품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비관세 장벽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품목별 수출 애로사항과 내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홍삼 부문에서는 수출 규제 해소와 브라질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규제 개선 필요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2026.03.06 09:27
코스리노베이션 강소기업인 (주)JD골프 하종두 대표이사가 골프를 새롭게 해석한 책 '상식과 코스로 읽는 골프 이야기'(220쪽, 제이디지엠 출간)를 냈다.이 책은 골프코스 설계와 운영 현장에서 활동해 온 저자 하종두 대표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골프 교양서다. 골프의 역사와 산업 구조, 세계적인 명문 코스의 사례, 그리고 골프코스 설계 철학까지 폭넓게 다루며 골프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세계 골프 산업의 흐름과 함께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 페블비치, 토리파인즈, 밴던듄스 리조트 등 유명 코스를 소개하며 골프코스가 어떻게 브랜드와 지역 경제를 만들어내는지 흥미롭게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2026.02.23 09:28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그룹은 창립 50주년 기념 서적을 출간했다. 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 ‘결정의 순간들’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결정의 순간들은 현대가 창업 세대의 도전과 글로벌 협상, 독립의 과정, 도시와 인프라를 만들어오며 쌓아온 혁신과 책임경영의 순간들을 정몽규 회장의 시점에서 정리한 기록이다. 해방 이후 성장기 한국 사회에서 자동차가 이동 방식을 바꾸고 아파트가 주거 문화를 재편해 온 과정을 산업사적 맥락 속에서 풀어낸 HDC그룹의 사사이자 산업사이기도 하다.정몽규 회장은 이 책에서 현대자동차부터 현대산업개발과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 속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들, 그 결2026.02.11 09:29
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남양주시병 당협위원장)이 신간 '그 사람, 만나보니 괜찮더라'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공감과 관계 회복의 정치’를 강조했다.조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욱·양향자 최고위원, 유상범 국회의원, 홍문종 전 국회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당원과 시민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조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정치의 언어가 거칠어질수록 마음이 무기력해질 때가 많았고, 그럴 때마다 붙잡을 수 있었던 위안이 글쓰기였다”며 “이 책이 ‘상식이2026.02.08 12:42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지난 7일 자신의 삶과 의정 철학을 담은 저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짜 구리'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과 함께한 정치 여정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권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북콘서트는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출간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판 기념을 넘어, 시민과 정치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한울꿈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구리 여성합창단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 인터뷰2026.01.26 15:51
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 국회도서관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화폐 기술의 미래’에 이어 두 번째 도서 ‘공기업의 미래’를 오는 30일에 출간한다. 이 책은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기업은 철밥통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한다. 효율성과 공공성이라는 상충하는 가치 사이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며 국민의 일상을 지탱해 온 공기업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우리나라 공기업의 구조부터 채용방식, 경영평가, 그리고 최근의 조직문화 혁신 사례까지 현직자들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전체 4개 파트로 구2026.01.20 21:13
웅진씽크빅이 제1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은 '오늘은 캣치하이킹'을 출간했다.'오늘은 캣치하이킹'은 길고양이들이 강아지 유치원 셔틀버스를 가로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장편 동화로, 길고양이 세계의 대장 ‘캣짱’을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고양이와 강아지 캐릭터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냈다.길고양이 ‘캣짱’ 무리는 호화 리조트에 가보고 싶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강아지 유치원 셔틀버스를 얻어 탄다. 여행을 즐기기 위해 어떻게든 꼭 붙어 있으려는 고양이들과 어떻게든 떨어지고 싶은 강아지들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다름을 이해하고, 우정을 깨닫는다.이번 작품은 201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책꽂이2026.01.15 10:28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6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는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 후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다시 구매자에게 내륙 운송을 해야 하는 5단계 수출 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구매자(바이어)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중소기업 수출 간소화는 수원시가 경인지방우정청에 제안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 중소제조기업 중 수출 계약이 완료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출 건당 2000㎏, 업체당 지원 금액2025.12.13 12:27
강화군은 한국전쟁과 격동의 현대사를 강화도에서 겪어 온 15명의 어르신 구술 이야기를 담은 책자 '강화, 그 특별한 이야기'를 발간하고, 지난 11일 에버리치 호텔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강화, 그 특별한 이야기'는 강화의 옛 모습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의 생애 구술사를 토대로 엮은 기록물이다. 한반도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무대가 되었던 강화도에서의 기억과 문자로 기록되지 못한 생활사가 점차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술 기록으로 보존했다. 강화군은 발간된 자료집을 읍·면사무소, 경로당, 보건지소를 비롯해 군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관내 학교에 배포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출판기2025.11.24 10:11
웅진씽크빅이 토마쓰리 작가의 신작 그림책 '마음 빵 상점'을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음 빵 상점'은 비늘 언덕 마을에서 열리는 ‘빵 축제’를 배경으로, 수줍은 바다 소금 빵집 주인 포카치가 공룡 마법사 바게티의 도움을 받아 마음이 담긴 빵을 만들며 우정과 성장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책에는 ‘까르르 팡파르 케이크’, ‘엉엉 눈물 사과 도넛’ 등 마음을 듬뿍 담은 빵들이 등장해 말로 전하기 어려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판은 크리스마스 특별 표지로 출간해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번 그림책은 '날씨 상점', '별 조각 상점'에 이어 토마쓰리 작가가 선보이는 ‘상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2025.11.19 14:51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한방약재과는 개설 20주년을 맞아 기념 책자 ‘한방약재과 20년, 그 성장의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기념집은 학과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 항노화 제품 개발 특화프로그램의 역대 수상작, 졸업생들의 성장 이야기 등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한 권에 정리한 기록물이다.이번 기념집에는 한약과 한방건강관리 분야의 실무 중심 교과목을 실제 실습 장면과 교육 사례를 함께 소개하여 현장 기반 교육의 강점을 보여주었으며, 최근 10여 년간 진행된 항노화 제품개발경진대회의 주요 수상작 50여 점을 시제품 사진·레시피와 함께 수록해 학생들이 기획·제조·상품화 과정을 경험 해온 성과를 담았다. 또한2025.11.14 22:27
웅진씽크빅이 고전산문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그림책 시리즈 '달달 옛글조림'의 첫 작품 '루돌프J'를 출간했다.'달달 옛글조림'은 ‘오래된 글을 다정히 달여 마음에 녹인다’는 의미로 고전이 담고 있는 지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해석한 그림책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십여 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정출헌(부산대 한문학과), 이승은(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자문과 함께‘지금 읽어도 공감되는 이야기’를 완성도 높은 창작 그림책으로 선보인다.글과 그림은 '파란 파도'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유준재 작가가 맡았다. 판화와 디지털 레이어를 조화롭게 활용한 독창적1
인도 잠수함 14조 '독일 독주'… K-방산, 기술 장벽 어떻게 넘나
2
XRP '589 코드'의 진실은?…엘리트의 암호인가 정교한 허구인가
3
"일본 없어도 된다" 삼성 파운드리 승부수… 국산 EUV 마스크 실전 투입
4
솔리드파워·삼성, ‘꿈의 배터리’ 동맹 강화… 전고체 실증 및 상용화 로드맵 가동
5
"칠레 잠수함 뚫었다" 한화오션의 '승부수'… K-방산, 남미 제패할 3가지 열쇠
6
삼성·애플 ‘배터리 고집’ 꺾였다… EU, 2027년 탈착형 설계 강제
7
아이온큐, 양자 컴퓨팅 '슈퍼사이클' 탑승...투자은행 "목표가 55달러"
8
SWIFT-리플, 적대적 경쟁 끝났다…글로벌 은행 60% '양다리' 융합 가속
9
테슬라 FSD 10년째 공수표… 하드웨어 한계에 뿔난 차주들 집단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