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08:39
파이낸셜타임스는 8월 9일(현지시각)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가 중국 등으로 향하는 코발트 수출품에 기준치를 넘는 우라늄이 포함되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별 작업반을 구성해 공식 검증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현지 매체와 라이트하우스 리포츠 및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조사 배경과 유출 규모 추산배터리 제조에 쓰이는 핵심 광물은 우라늄 광맥이 인접한 지역에서 주로 채굴된다. 채광 과정에서 자연 방사성 물질이 수산화코발트에 혼입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학술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4년까지 국외로 빠져나간 우라늄은 2000톤에서 5000톤 규모로 추산된다. 정부는 수학적 모2026.07.31 01:00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국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수출용 코발트 광석에 대량의 우라늄이 섞여 나가는 문제가 국제안보와 공중보건 위험으로 떠올랐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로 코발트 생산이 확대됐지만 광석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을 감시하고 제거하는 체계는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비영리 탐사보도기관 라이트하우스리포츠와 공동 조사한 결과 콩고민주공화국의 주요 코발트 광산에서 방사성 물질이 반복적으로 검출됐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방사성 물질은 광산 노동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수출 화물이 거부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우라늄을 함유한 코발트 광석이 국제 감시망을 벗어난 공급망으2026.07.10 07:14
차세대 배터리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일본 산업계와 학계가 특정 국가의 자원 무기화에 맞서 희소 금속 독립을 선언했다. 바닷물에 무한히 존재하는 나트륨을 활용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NIB)'의 대량 생산 체제 구축이라는 거대한 승부수를 띄우며 차세대 에너지 공급망의 새 판 짜기에 나섰다. 10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이과대학과 배터리 대기업 GS유아사 등 총 14개 산학연 단체는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NIB의 양산과 상용화 및 실증 사업에 공동으로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 산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약 7억 6000만 엔(약 65억 원)의 예산이2026.06.25 06:41
세계 코발트 공급량의 70%를 통제하는 콩고민주공화국(DRC)이 자국 광산기업들을 향해 지분 양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외신 레디민(REDIMIN)과 마이닝닷컴(Mining.com)이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DRC 광업부는 글렌코어, CMOC, 아이반호 마인스(Ivanhoe Mines) 등 다국적 광산기업에 오는 7월 31일까지 전체 주식의 10%를 콩고 국민에게 넘기도록 의무화했다. 이 가운데 5%는 콩고인 직원에게, 나머지 5%는 일반 콩고 시민에게 배정해야 한다. 8년간 실효성 없이 방치돼 온 법 조항이 구리·코발트 가격 급등을 등에 업고 실질적인 집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 전체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8년 유령 조항2026.06.24 06:15
글로벌 전기차(EV) 제조업체들이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도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에도 전 세계 전기차의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코발트 기반 배터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심각한 공급망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코발트 공급망은 전 세계 원자재의 대부분을 쥐고 흔드는 콩고민주공화국(DRC)과 정제 가공을 독점한 중국이라는 치명적인 지리적 병목 구조를 갖고 있어 단 한 번의 표적 충격으로도 직접 무역 관계를 넘어 전 세계 EV 산업을 도미노처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으로 경고됐다. 23일(현지 시각)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환경과학회가 실시한2026.05.05 05:25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일본에서 고가의 리튬과 코발트를 필요로 하지 않는 배터리를 생산해 점점 늘어나는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억만장자 CEO 손정의의 소프트뱅크 그룹은 한국 스타트업 코스모스랩과 협력해 일본에서 쉽게 조달할 수 있는 저비용 소재로 만든 아연-할로겐 배터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7 회계연도부터 오사카 인근 샤프의 사카이 액정 디스플레이 공장부지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中 의존도 탈피 노력이번 조치는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 물리적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이 산업용 금속 공급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2026.03.31 03:30
전기차 시대의 석유라 불리는 코발트와 구리의 보고(寶庫), 콩고민주공화국(DRC)을 차지하기 위한 미·중의 지정학적 승부수가 2026년 봄 새로운 분수령을 맞았다. 워싱턴이 '광물을 위한 안보'를 내걸며 킨샤사를 끌어당기는 사이, 베이징은 조용히 광업 협력 강화 협정이라는 역공 카드를 꺼내 들었다.로이터통신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콩고 정부가 중국과 광업 부문 협력을 심화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미·중이 글로벌 자원 패권을 두고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전략적 핵심 광물 대국 콩고가 어느 편도 택하지 않고 '실리 극대화' 노선을 선택한 것이다.중국, 20년 투자로 쌓은 '진지'를 지킨다중국이 콩고 광업에서 구축한 지배력2026.03.23 08:43
전 세계 청정에너지 전환의 핵심 광물인 코발트 공급망이 겉보기와 달리 매우 취약하며, 특정 지점의 작은 충격만으로도 시스템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중국과학원과 베이징대학교, 남덴마크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 과학 및 생태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Ecotechnology)'을 통해 코발트 공급망의 ‘비선형적 붕괴’ 위험을 경고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코발트 공급망은 국경과 생산 단계를 넘나드는 복잡한 의존성으로 인해 국지적 교란이 전 세계적인 연쇄 고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상류보다 무서운 ‘중류’의 병목…정제·제조 단2026.03.14 10:08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코발트 가격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치솟으면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 가격 충격 앞에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선택한 해법은 '한 바구니에 달걀을 담지 않는' 분산 전략이다.노던 온타리오 비즈니스(Northern Ontario Business)는 13일(현지시간) LG엔솔이 캐나다의 코발트 황산염 전문 정제업체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Electra Battery Materials·이하 일렉트라)과의 오프테이크(선구매) 계약 조건을 전면 재협상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일렉트라 생산량의 80%를 의무 구매하기로 했던 약정을 60%로 낮추는 것이 골자다.황산코발트 90% 폭등… 계약 구조 흔들다이번2026.03.11 08:20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캐나다의 핵심 광물 기업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스(Electra Battery Materials)와 손잡고 북미 지역 코발트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했다.10일(현지시각)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양사는 일렉트라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건설 중인 정유소에서 생산될 배터리 등급 코발트 황산염의 60%를 공급받는 내용의 새로운 조건표(Term Sheet)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탈중국’ 핵심 광물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029년까지 ‘북미산 코발트’ 확보… IRA 대응 핵심 카드로이번 계약은 2022년 체결된 초기 계약과 2023년의 연장 합의를 최신 생산2025.12.04 09:09
세계 최대 코발트 공급국인 콩고민주공화국(DRC)이 배터리 핵심 광물인 코발트의 수출을 중단한 지 거의 10개월이 지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심각한 충격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지난 2월에 단행된 수출 금지 조치는 10월에 쿼터제로 대체되었으나, 콩고 생산자들은 여전히 광물청(ARECOMS)의 선적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공급 불안정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콩고는 지난해 전 세계 코발트 광산 생산량의 70%를 차지했던 만큼, 이 공급 중단은 코발트 가격을 폭등시켰다. 2월 이후 CME 현물 코발트 금속 가격은 파운드당 10달러에서 26달러로, 콩고가 수출하는 수산화 코발트 가격은 6달러에서 23달러로 급등했2025.11.27 07:53
중국의 주요 리튬 배터리 부품 생산업체인 화유 코발트(Huayou Cobalt)가 곧 가동될 헝가리 공장에서 중국의 이브 에너지(Eve Energy)와 9년간 대규모 배터리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각) 중국 언론 이차이글로벌이 보도했다.이 계약에 따라 화유 코발트는 내년부터 2035년까지 약 127,800톤의 초고니켈 삼중 음극 소재를 헝가리 소재 이브 에너지의 리튬 배터리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거래의 가치는 현재 고니켈 삼중 음극 재료 NCM811 가격을 기준으로 약 212억 위안(미화 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계약은 화유 코발트의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유 코발트2025.11.07 09:33
북미 황산코발트 정제소 건설 급증은 핵심 광물 공급망을 재편하는 시장 세력의 퍼펙트 스톰에서 비롯됐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공급망 취약성으로 인해 해외 처리 능력에 대한 위험한 의존성이 드러났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운영되는 황산코발트 정제소는 단 두 곳뿐이며, 이는 국내 역량 개발을 위한 엄청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배터리 등급 황산코발트는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에서 중요한 병목 현상을 나타내며, 음극 전구체 응용 분야의 경우 99.5% CoSO₄·7H₂O를 초과하는 순도 사양이 필요하다.북미 제조업체들은 더 높은 건설 비용에도 먼 공급업체로부터 가공 재료를 계2025.10.01 10:02
중국의 주요 리튬 배터리 재료 생산업체인 화유 코발트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기 위한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29일 늦게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중국의 경제 언론 매체인 이차이 글로벌이 보도했다.화유 코발트 주가는 9월 30일 상하이에서 주당 65.90위안(9.26달러)으로 9.4% 상승 마감했다. 앞서 일일 거래 한도인 10% 상승까지 치솟았으며, 연초 대비 125% 급등했다.저장성에 본사를 둔 화유 코발트는 취저우에 있는 공장이 2030년 말까지 LG엔솔 또는 지정 구매자에게 약 7만 6000톤의 삼원계 전구체 양극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헝가리 공장은 LG엔솔의 폴란드 공장에 약 8만 8000톤2025.08.03 08:02
고가 금속 없이도 고성능을 내는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개발이 현실이 됐다.최근 캐나다 맥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국 SLAC 국립가속기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기존 배터리 가격을 잡아먹던 니켈과 코발트 대신, ‘무질서한 암염(Disordered Rock Salt·DRX)’ 구조 양극재를 단 한번도 분쇄하지 않고도 200나노미터 미만의 균일한 미세입자로 대량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성과는 지난 2일(현지시각) 테크널리지 보도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국제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그동안 DRX 양극재는 입자 크기와 품질을 고르게 하는 일이 어려워 생산 과정에서 꼭 분쇄나 후처리 작업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2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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