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8 08:52
글로벌 패권 주권을 둘러싼 미·중 통상 전쟁의 포화 속에서 한국의 비철금속 세계 거두인 고려아연(Korea Zinc)이 미국 및 호주 정부와의 연쇄 쇠사슬 공조를 통해 중국에 대응하는 서방 진영의 핵심광물(Critical Minerals) 대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미국의 자국 인프라 자강론 및 호주의 풍부한 원자재 영토가 고려아연의 독보적인 정제 기술력과 결합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회사의 지정학적 가치사슬 몸값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26일(현지시각) 독일의 권위 있는 금융·증권 전문 매체 애드혹 뉴스(ad-hoc-news.de) 보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하원 의회 및 군 대표단의 온산제련소 현장2026.06.22 04:20
한국이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을 낮추는 데 사활을 걸었다. 반도체와 배터리 세계 1위 생산국이면서도 원료인 광물은 거의 전량 해외 수입에 기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영국 원자재 전문매체 아거스미디어(Argus Media)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한국이 핵심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캐나다, 몽골, 유럽연합(EU), 영국,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로 협력망을 넓히고 있다고 보도했다.캐나다부터 아프리카까지…동시다발 외교전아거스미디어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8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첫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어 희토류 등 광물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2026.06.12 08:11
미국의 대중 제약 의존을 겨냥한 안보·입법·싱크탱크 경고가 동시에 작동하며 공급망 분리가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 위탁생산(CDMO) 시장의 판도가 바뀔 변곡점에서 한국 기업들이 최대 수혜자로 부상하고 있다.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외교협회(CFR)의 '제약의 병목 지점(The Pharma Choke Point)'이라는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의 의약품 개발이 중국에 심각하게 의존하고 있으며, 워싱턴의 범정부 대응은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대중 제약 취약성을 세 축으로 분류했다. 제네릭 의약품 원료의약품(API) 의존, 신약 개발·임상시험·제조의 중국 이2026.06.06 03:30
중국이 세계 희토류 자석 생산의 85~90%를 장악한 가운데, 미국이 단일 프로젝트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자국 내 희토류 자석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로 해 글로벌 공급망 구도에 근본적 변화가 예고된다.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의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희토류 전문기업 USA 레어 어스(USA Rare Earth·USAR)는 지난 2일(현지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체로키 카운티 블랙스버그 베일리 산업단지를 신규 자석·금속 제련 시설 부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 규모는 약 12억 달러(약 1조 8630억 원)다. 연간 6400t 공장이 뜻하는 의미이 시설은 네오디뮴-철-붕소(NdFeB) 소결 영구자석을 연간 6400t 생산하고, 스트립 캐스2026.05.28 03:30
유럽연합(EU)이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디리스킹(위험 관리)’ 정책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유럽 기업은 오히려 중국 내 생산 거점을 강화하거나 유지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지난 26일(현지시각) 보도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 Chamber of Commerce in China)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특유의 효율적인 생산 생태계에 머무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나온다.“디리스킹 대신 확장”… 중국 시장 깊숙이 파고드는 유럽 기업들유럽연합상공회의소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회원사 3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2026.05.13 15:27
전 세계 제조 산업의 혈맥이라 불리는 핵심 광물을 둘러싸고 아프리카 대륙이 거대한 격전지로 변하고 있다. 리튬·니켈·코발트 등 첨단 산업에 꼭 필요한 자원을 선점하고자 일본과 미국, 유럽이 아프리카 광산과 물류망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는 이미 ‘일대일로’를 통해 아프리카 자원 시장을 장악한 중국의 독주를 막고, 자국 중심의 안정된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중국은 2000년대 이후 아프리카 광산 권익을 싹쓸이하며 철도와 항만 등 인프라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희토류와 코발트 등 주요 광물의 상당수를 손에 넣었으며, 이를 적대국에 대한 수출 중단 등 외교적 카드로2026.05.11 05:25
일본 정부가 자원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남미 5개국 무역 블록인 메르코수르(Mercosur)와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을 본격화한다.이번 협정은 중동과 중국에 치중된 에너지 및 핵심 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여 일본의 경제안보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추진되는 첫 주요 자유무역 협상으로서, 일본 기업계는 이미 발효된 유럽연합(EU)-메르코수르 협정에 대응해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속한 체결을 촉구하고 있다. 다만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산 소고기 수입 개방 문제를 두고 일본 국내 농업계의 반발이 거세 협상의 최2026.05.06 10:17
자원 빈국인 일본이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맞서 심해저 광물 채굴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수심 6000m 아래 잠든 희토류 진흙을 성공적으로 끌어올리며 자원 국산화를 향한 첫걸음을 뗐지만, 천문학적인 설비 투자와 채산성 확보라는 험난한 과제가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국 최동단에 위치한 미나미토리섬(도쿄도 오가사와라무라) 주변 해저에 매장된 핵심 광물 채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희토류가 포함된 진흙의 시험 채취에 성공한 데 이어, 오는 2028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경제안보와 채산성 사이의 최적의 해법을 모색 중이다. 전기차·풍력발전 핵심 소재… 6000m 심해 파이2026.05.02 03:40
중국이 희토류 수출 카드를 꺼내 전 세계 자동차·방산 공급망을 마비시킨 지 1년 만에, 미국 국방부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삼아 30년간 끊겼던 중희토류(重稀土類) 정제 공급망 재건에 나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호주 기업 라이나스 레어어스(Lynas Rare Earths)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중희토류 상업 생산에 돌입했으며, 미 국방부는 이 회사와 9600만 달러(약 1410억 원) 규모의 구속력 있는 공급 의향서를 지난 3월 16일(현지시각) 체결했다. 4년에 걸쳐 경희토류와 중희토류를 공급하는 내용의 이번 의향서에는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에 대한 ㎏당 110달러(약 16만2026.05.01 05:4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희토류에 대한 전략적 관심은 미국이 중국에서 벗어난 중요한 광물 공급망 재건을 위해 보다 실용적인 외교로 나아가고 있다고 관찰자들이 전했다.이러한 변화는 정치적 관계가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자원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이끌어냈으며, 베이징의 공급망 지배력이 너무 강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공급망 확보에 대한 워싱턴의 열의를 부각시켰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남아공 희토류 프로젝트에 5000만 달러한 예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팔라보르와 희토류 프로젝트가 있는데, 최근 미국 연방 정부 개발은행인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로부터 5000만 달러(약2026.04.30 05:30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존 터너스(John Ternus)가 오는 9월 1일,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팀 쿡(Tim Cook)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다.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정점에 올라선 애플을 물려받게 된 터너스 앞에는 중국 시장의 실적 유지와 지정학적 위기 속 공급망 다변화라는 복합적인 과제가 놓여 있다. 2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애플은 조기 리더십 인수인계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터너스 체제’ 준비에 돌입했다.◇ ‘애플의 정점’에서 지휘권 인수… 중국 내 실적 반등이 든든한 버팀목터너스 신임 CEO가 마주한 시장 상황은 희비가 교차한다. 지난 2년간 고전했던 중국 시장에서2026.04.14 03:40
한국의 희토류 수입이 76%나 쪼그라드는 공급망 충격이 현실이 된 지금, 미국과 호주가 '탈중국 정제망' 구축에 무려 1조 6370억 원을 베팅했다. 자원 전쟁의 승패가 더 이상 채굴량이 아니라 '누가 정제 기술을 손에 쥐느냐'로 갈리는 시대에, 이번 투자는 돈의 싸움을 넘어 기술 주권 쟁탈전의 분수령으로 평가된다.블룸버그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수출입은행(EXIM)과 호주 수출금융공사(EFA)가 광물 기업 트로녹스 홀딩스(Tronox Holdings)와 아르데아 리소시스(Ardea Resources)의 두 프로젝트에 합산 최대 11억 달러(약 1조 6370억 원)의 조건부 지원 서한을 공동 발행했다. 이번 발표는2026.04.09 16:28
LS에코에너지와 LS에코첨단소재가 구동모터 핵심부품 분야에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LS에코에너지와 LS에코첨단소재는 9일 로봇·방산·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겨냥한 ‘구동모터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동모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장치로 영구자석·권선(구리선)·코어 등 3대 핵심 부품 성능이 효율과 출력을 좌우한다. 시장이 확대되면서 구동 모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에는 차량당 1~2개, 도심항공교통(UAM),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전기차 대비 수배의 구동 모터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모터 탑재량이 증가하면2026.03.30 03:50
미·중 갈등 장기화로 글로벌 IT 제조 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Foxconn·훙하이정밀공업)이 베트남을 차세대 전략 기지로 확정하며 대규모 자본 투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생산 라인을 이전하는 차원을 넘어, 베트남을 고부가가치 부품과 반도체 후공정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제조 허브’로 격상시키겠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베트남 현지 매체 안 코이(Anh Khôi)의 지난 28일(현지시각) 보도와 대만 증권거래소 공시, 업계 전문가들의 취재를 종합하여 폭스콘의 베트남 투자 확대 배경과 향후 전망을 정밀 분석했다.데이터로 증명된 폭스콘의 ‘베트남 올인’… 자본금 9.4조 동 확충폭2026.03.26 16:53
LS에코에너지가 전 세계 희토류 원료 공급 2위 기업인 호주의 라이너스와 상호 투자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각각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교환하고 희토류 공급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본과 기술이 결합된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고 중장기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희토류 밸류체인에서 확보가 가장 어려운 단계는 채굴과 정제를 거친 ‘원료’ 부문이다. 중국이 전 세계 수요의 대부분을 공급하며 공급망의 병목을 형성해 왔다. LS에코에너지는 라이너스와 협력함으로써 원료를 적당한 가격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1
60조 캐나다 잠수함…한화오션 성능 우위에도 '나토 장벽'이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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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중국 ‘희토류 독점’ 깨뜨릴 매장량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