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07:33
핀란드 정부가 자국 영토에 핵무기를 둘 수 없도록 한 법적 금지 조항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의 핵 억지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핀란드 정부가 영토 내 핵무기 배치를 금지한 법률 조항을 개정해 전쟁 시 핵무기 배치를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핀란드 정부는 이날 자국의 원자력법 개정을 추진해 핵폭발 장치의 수입·제조·보유·사용을 금지한 기존 규정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전쟁 상황에서 핀란드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부 장관2026.02.23 19:19
넥센타이어가 핀란드에 겨울용 타이어 시험센터를 구축하고 유럽 규제 대응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을 확보했다.넥센타이어는 핀란드 이발로에 위치한 겨울용 및 사계절 타이어 시험센터 ‘퍼플 스노우 이발로 센터(Purple Snow Ivalo Center)’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북극권 인근 UTAC(Union Technique de l'Automobile, du moto cycle et du Cycle) 주행시험장 내에 조성됐다. 극한의 겨울 노면 조건 구현이 가능한 시험 환경을 기반으로 눈길과 빙판길 주행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겨울 노면 특성 연구실과 스노우 핸들링 트랙, 대형 스노우 플랫 트랙 등을 갖춘 시험장을 확보하고2026.02.18 15:40
일본 도시바가 엘리베이터 사업의 단계적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후보로는 핀란드 승강기 제조사이자 주주인 코네 등이 거론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다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매각 대상은 도시바 자회사인 도시바 엘리베이터(가와사키시)로, 2025년 3월 매출액은 1744억 엔이다. 도시바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분 80% 중 우선 일부를 매각할 계획으로, 최종적으로는 전량 매각도 검토 중이다. 코네는 도시바 엘리베이터와 1998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현재 도시바 엘리베이터의 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협상2026.01.22 10:39
미국 정부가 북극해 주도권을 되찾고자 세계 최고 쇄빙 기술을 보유한 핀란드와 손잡고 차세대 쇄빙선 11척을 긴급 도입한다. ‘미국 우선주의’를 외쳐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건조 관행까지 깨뜨리며 내린 파격 결단이다. 러시아와 중국이 장악해 온 북극해에서 더는 밀릴 수 없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영국 BBC 방송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이 핀란드 설계를 바탕으로 총 11척의 차세대 쇄빙선을 확보해 북극해 통제권 강화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기후 변화로 북극 뱃길이 열리고 자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북극이 안보와 경제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른 흐름을 반영한다.‘존스 액트’ 장벽 넘은 안2026.01.19 08:22
전기차 업계의 ‘성배’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가 실험실을 넘어 실제 도로 위로 출격할 준비를 마쳤다.1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핀란드의 배터리 스타트업 도넛 랩(Donut Lab)은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하며 업계를 뒤흔들었다. 그동안 토요타, 삼성 등 대기업들이 수년간 예고해 온 기술을 신생 스타트업이 먼저 상용화했다는 주장에 전 세계 과학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물리 법칙 파괴인가?”... 도넛 랩이 제시한 ‘초격차’ 사양도넛 랩이 발표한 ‘도넛 배터리(Donut Battery)’의 사양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상식을 완전히 파괴하는 수준이다.에2026.01.12 10:23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투기'로 불리는 F-35A 라이트닝 II가 북유럽 안보의 최전선, 핀란드에 상륙했다고 BGR이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핀란드 국방부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록히드마틴 생산시설에서 핀란드 공군용 F-35A 1호기를 인수하며 공군력 현대화의 신호탄을 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고조된 러시아 변수 속에서, 나토(NATO) 북부 전선의 억지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적 결단으로 해석된다.'몸값'’만큼 커진 역할…노후 전력의 단일 대체F-35A의 대당 가격은 약 8250만 달러(약 1200억 원). 엔진 가격만 2040만 달러(약 297억 원)에 달한다. 프로그램 전체 생애주기 비용은 약 2조 달러(약 2917조 원)로 추2025.12.16 20:0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국경으로 군 병력을 재배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 핀란드 정부가 유럽이 안보 위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국경 국가들에 대한 방위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며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이날 F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유럽 국가들이 방위비를 대폭 늘리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유럽연합(EU)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르포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더라도 러시아는 여전히 위협”이라며 “러시아는 군 병력을 핀란드 국경과 발트해 연안 국2025.10.11 09: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백악관에서 알렉산더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북극 안보 강화를 위해 ‘아틱 시큐리티 커터(ASC)’ 11척을 건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이 가운데 4척은 핀란드 라우마 해양조선에서, 나머지 7척은 미국 루이지애나·텍사스·갈베스턴 조선소에서 차례로 건조한다고 지난 10일 트레이드윈즈가 보도했다.핀란드·미국 분담 체계트럼프 대통령은 “핀란드의 쇄빙선 설계·건조 기술을 활용해 미국 해안경비대 전력을 빠르게 늘리겠다”고 말했다. 핀란드 라우마 해양조선이 4척을 맡고, 미국 내 조선소 3곳이 7척을 순차 건조한다. 첫 척은 2028년 인도된다.벨린저 컨소시엄 6척 추가 발주2025.09.16 02:35
핀란드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IQM은 미국 투자펀드를 주축으로 3억 달러(약 4170억 원)를 포함해 누적 6억 달러(약 8300억 원)를 조달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각) 배런스가 전했다.IQM은 2018년 설립 이후 2019년에 씨드펀딩으로 1140만 유로(약 185억 원)를 유치했으며, 이번 3억 달러 투자는 유럽 퀀텀 분야 후속 투자 중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해 IQM은 독일 라이프니츠 슈퍼컴퓨팅센터, 핀란드 VTT 기술연구센터,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 등에 ‘현장 설치형(on-premises)’ 양자컴퓨터를 공급했다.공동대표 얀 괴츠(Jan Goetz)는 “연간 최대 20대 생산 능력을 갖춰 지난해 12개월간 글로벌 매출 선두를 유지했다”며 “하드2025.06.24 10:09
유럽 각국이 원전 확대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진출에 첫 발을 내디뎠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위한 사전업무착수계약(EWA·Early Works Agreement)을 체결했다.포툼은 신규 원전 건설을 결정한 후 2년간 포괄적 타당성조사를 실시했고 지난 3월에는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초기 프로젝트 계획 수립, 원전 부지 평가, 인허가 관련 사항 점검 등 대형원전(AP102025.06.11 14:54
핀란드의 알렉산드 스텁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에 대해 강한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두 국가를 "완전히 다른 물고기 주전자"라고 표현하며, 각각의 전략과 행동 양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고 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스텁 대통령은 10일 도쿄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러시아를 "제국주의적이고 성급한" 국가로 규정했다. 그는 "러시아 제국의 DNA는 항상 토지 획득 위에 세워져 있다"며, 현재 우크라이나 침공도 이러한 제국주의적 본능의 연장선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를 "이탈리아보다 작은 경제와 도전적인 인구 곡선을 가진 쇠퇴하는 초강대국"으로 묘사하며, 세계가 "2025.04.28 15:58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5일 경기도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핀란드 외교대표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핀란드는 유럽 내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로, 정부 차원에서 재건 특사를 임명하는 등 재건 지원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면담은 핀란드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재건시장 진출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실질적인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핀란드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더 강화2025.04.14 11:17
현대건설이 불가리아에 이어 슬로베니아와 핀란드로 진출하며 유럽 대형 원전 건설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사전업무착수계약(Early Works Agreement, 이하 EWA)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Fortum)은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며, 다수의 원전 공급사와 함께 포괄적인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약 2년간의 조사 끝에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사가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심층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 등 EWA에 선정된 공급사는 프로젝트 실행에 요구되2025.04.14 10:21
핀란드가 러시아와 맞닿은 지리적 위치와 국가적 안보 의지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방위기술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BBC는 지난 13일(현지시각) 헬싱키 현지 보도를 통해 인구 500만에 불과한 핀란드가 총 368개의 방위기술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핀란드 국영 벤처캐피털 테시(Tesi)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약 40%는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며, 민간 분야에도 활용 가능한 이중용도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연간 30~4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기술 데이터 플랫폼 딜룸(Dealroom)과 NATO 혁신기금이 지난 2월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헬싱키는 현재 유럽 5대 방위·안보·회복력 투자 도시2025.03.25 14:14
핀란드가 국방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탄약 확보에 나섰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도입한 K9 자주포의 운용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155mm 포탄 조달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제인스닷컴에 따르면, 핀란드 국방부는 지난 20일 핀란드 방위군(FDF)이 남모 라푸아(Nammo Lapua)로부터 155mm 포병 탄약과 7.62mm 소총탄 주문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달 규모는 상당하다. 핀란드 국방부에 따르면, FDF는 남모 라푸아로부터 K 83-97 및 K 98 견인 곡사포, 그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에 사용될 155mm 포탄을 7900만 유로(약 1254억 원) 규모로 구매한다. 안티 해캐넨 핀란드 국방부 장관은 "국내 산업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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