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14:18
철원은 내게 특별한 곳이다. 고향 포천과 잇닿아 있는 데다 군 생활 3년을 보낸 곳이라 익숙하나 마냥 친근할 수 없는 가깝고도 먼 고장이다. 직탕폭포, 승일교, 고석정, 순담계곡, 와수리, 육단리, 매월동 등 군복을 입고 있던 3년 동안 철원의 산야를 발바닥 아프게 돌아다녔다. 오죽하면 제대하면 철원 쪽을 향해서는 오줌도 누지 않겠다고 다짐했을까. 하지만 시간이란 참으로 묘한 것이어서 햇볕 속에 된장 익어가듯 고통마저도 세월을 두고 삭히면 힘들었던 기억은 흐려지고 추억이란 당의에 싸여 아련한 그리움을 자아낸다. 시간의 물살에 씻긴 추억들은 그리움의 음표를 달고 다시 나의 소매를 그곳으로 슬쩍 끌어당긴다. 사회에 나2025.10.21 10:53
포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아시아 8개국 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한탄강과 광릉숲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대중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었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선포식은 생태경관단지 메인 무대에서 열렸다. 퓨전 타악 공연과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내빈들은 광릉숲 묘2025.09.30 11:43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이 지난 2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30일 포천시에 따르면,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청정 자연 속에서 빛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올가을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1단계 구간을 시범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5개의 콘텐츠 권역에는 양방향 미디어와 실감형 경관 조명이 조성됐으며,2025.09.23 14:30
국내 최대 규모인 6000 대의 드론 비행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다음 달 9∼12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23일 포천시(시장 백영현)에 따르면 세계드론제전은 '드론, 와이 낫(Y-NOT)? 상상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를 비롯해 디에프엘(DFL) 세계드론레이싱, 전국 드론 축구대회, 드론 콘퍼런스와 전시 등 본 행사와 함께 세계음식문화축제, 캠핑 페스타, 음악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슬로건 와이 낫은 한탄강의 상징인 Y자형 출렁다리와 '와이 낫'(Why not)이라는 도전적 메시지를 결합했다.해외 5개국 등 모두 7개 업체 참여 8차례 공연이2025.09.19 18:07
포천시는 지난 18일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사회기반시설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교량 건설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으로, 주상절리 협곡이 빚어낸 장대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출렁다리 준공으로 그간 단절돼 있던 비둘기낭 폭포, 생태경관단지, 가람누리 전망대가 연결되며 순환형 관광 코스가 완성돼 한탄강 관광의 접근성과 매력이 크게 강화됐다.또한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열린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2024년 가을과 2025년 봄 두 차례에 걸쳐 4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2025.04.29 10:03
경기도는 지난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탄강 유역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추진현황과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회의는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해 포천시, 연천군,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 주요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한탄강 유역은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을 중심으로 형성된 천연의 관광 자원으로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고, 2024년 재인증에 성공했다. 도는 이 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보존하기 위해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광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를 포함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관광, 정원, 편의시설 조성사업을 진2025.04.28 16:46
'2025년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26만㎡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튤립 등 알록달록 봄꽃이 방문객을 반기며, 봄꽃 정원 외에도 작약과 튤립이 흐드러진 장미정원,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정원, 잔디광장, 신들의 정원, 열대식물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서는 협2024.11.29 17:01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한탄강 통합축제 개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시민 3만 명, 관광객 27만 명 등 총 30만여 명이 방문했다. 시는 세외수입 약 12억 원을 비롯해 130억 원의 직접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가든페스타 축제는 포천시 도시 홍보 및 이미지 개선 효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계속 축제를 개최하길 바란다는 응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축제의 지속 발전 가능2024.09.27 11:05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한국을 대표해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struction)의 최종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는 전 세계 약100여 개 국가, 약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의 영향력 있는 국제 교량 학회다.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스페인, 중국, 방글라데시와 함께 최종 5개 수상 후보작으로 지난 25일 선정됐다. 최종 우수작 수상 여부는 오는 11월 12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에서 가려2020.07.07 20:43
강원도와 경기도에 접해 있는 한탄강 일대가 국내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받은 곳은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 철원군 유역 398.72㎢ 등 모두 1165.61㎢로, 여의도 면적(2.9㎢)의 400배에 달한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미적 가치, 과학적 중요성, 고고학적, 문화적, 생태학적, 역사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을 보전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2017.09.25 07:38
연천을 덮는 용암대지는 대부분 신생대 제4기에 있었던 화산활동 때 분출한 용암에 의해 형성된 지형면이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오래전인 중생대 백악기에도 연천지역에서 화산활동이 있었으며, 당시의 격렬한 화산활동과 용암분출의 흔적이 한탄강변에 남아 있다. 지질학계에서 장탄리 백악기 현무암질 응회암으로 불리는 한탄강변의 자살바위는 백악기 현무암 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화산지형이다. 자살바위의 봉우리는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칼크-알칼리질(calc-alkaline) 현무암질 응회암으로서, 이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생대 제4기 알칼리질 현무암들과는 지질시대, 성분, 산출 상태 등이 크게 다르다2017.01.06 10:10
한탄강 얼음 트레킹·화천 산천어·강진 바다여행 축제등 겨울축제가 풍성하게 마련돼 다음주에 개막을 앞두고 지자체마다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철원군은 겨울 축제인 한탄강 얼음 트레킹 행사를 오는 14∼15일 태봉대교를 출발해 고석정에 이르는 6㎞ 구간에서 한탄강 얼음 트레킹 체험행사를 열 예정이다. 주행사장인 승일교 하단에서는 퓨전 국악, 비보이, 어쿠스틱 밴드, 초청가수 임병수 등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궁예왕, 경원선, 노동당사 등 철원을 상징하는 얼음 조각품들과 눈 조각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썰매, 얼음 봅슬레이, 눈썰매장, 얼음 터널, 얼음빙벽 등을 즐기는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2017 화천산천어축제'는 14일 개막된다. 올해 산천어축제는 겨울답지 않은 날씨 탓에 애초 7일 개막에서 14일 개막으로 연기해 열리게 됐다.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기간(14∼2월 5일)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아동생활시설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이용시설, 강원도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천사의 날' 행사도 마련했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오는 13일 개막되고 3년 만에 야심 찬 부활을 노린 인제 빙어축제는 빙어호 얼음이 4∼5㎝ 안팎에 불과해 14일에서 21일로 개막을 연기했다. 남도답사 1번지 전남 강진에서도 풍성한 겨울 축제가 펼쳐진다. 강진군은 오는 14일부터 양일간 망호·저두·백련사 등 강진만 일원에서 겨울 바다 여행 축제를 연다. 소원탑 불 지피기와 이동장터, 무대 오락, 강진만 스마트폰 촬영대회, 추억의 먹거리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겨울 바다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하게 할 마량놀토수산시장도 임시 운영한다. 제철 맞은 매생이·강진만 굴·김·전복 등 수산물과 건어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2014.11.28 09:18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고석정 구간 추가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소식에 트레킹족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강원 철원군은 27일 올해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를 지난해보다 2㎞ 늘어난 6㎞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태봉대교-송대소-승일교 4㎞의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송대소-승일교-고석정 구간 등으로 변경된다.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는 협곡,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지대가 어우러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트레킹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철원군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17일과 18일 양일간 '제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개최한다.편의를 높이기 위해 섶다리와 징검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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