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 04:10
미국이 중국의 2020년 비밀 저위력 핵실험 의혹을 뒷받침하는 새 지진 데이터를 전격 공개하며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하는 핵군축 협상 참여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예우 미 국무부 군비통제·비확산 담당 차관보는 워싱턴 D.C. 허드슨연구소 행사에서 "중국이 핵폭발 실험을 실시한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미국과 러시아의 마지막 핵감축 안전망인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이달 초 만료된 직후에 나왔다.규모 2.75 지진이 남긴 의문… "자연 지진·광산 폭발과 다르다"미 국무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지진 관측소는2026.02.07 07:59
미국이 중국의 비밀 핵실험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중국과 러시아를 함께 묶는 새로운 핵군축 체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냉전 이후 유지돼 온 기존 군축 틀이 사실상 붕괴되면서 핵무기 경쟁이 다시 구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 온라인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지난 2월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5일 뉴START 조약(신전략무기감축협정) 종료를 사실상 방치한 현 상황을 지적하며 미국과 러시아에 중국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핵군축 협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핵전력을 빠르게 증강하는 상황에서 미·러 양자 체제로는 전략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중국2025.11.05 02:45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이 추진하는 핵실험은 실제로 핵무기를 터뜨리는 것이 아닌, 핵폭발 없는 ‘비임계’ 실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고 지난 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보도를 보면 라이트 장관은 “이번 시험은 핵분열 물질이 임계 상태에 도달하지 않는 점검 시험이고, 지하 핵폭발 시험이나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실험은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주민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현장 근처 피해는 없으니 우려할 필요 없다”고 명확히 했다.트럼프 대통령, “러시아·중국과 같은 조건에서 핵실험 재개” 공식 지시2025.11.03 07:4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전격 발표한 핵무기 실험 재개 명령이 국제사회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미국 에너지장관이 “이번 실험은 핵폭발을 수반하지 않는다”고 해명하고 나섰다.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2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재 논의 중인 실험은 시스템 점검용으로 핵폭발이 아닌 비임계 실험”이라며 “우리가 말하는 것은 핵폭발이 아닌 단순한 시스템 테스트”라고 밝혔다.비임계 실험은 핵무기 실험의 한 형태이지만 핵분열이나 핵폭발이 일어나지 않는 실험을 말한다. 실제로 플루토늄이나 우라늄이 ‘임계질량’에 도달해 연쇄 핵분열이 일어나 폭발이 발생하는 실험이 핵폭발 실험2025.10.31 03: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시각) 33년간 지켜온 핵실험 중단 약속을 깨고 핵무기 실험을 즉각 재개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냉전 종식 이후 유지돼온 국제 핵비확산 체제가 근본부터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이날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1시간 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른 나라들의 실험 프로그램 때문에 국방부에 핵실험을 동등한 수준으로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중단한 핵실험을 재개한다는 의미로, 전 세계 핵군비 경쟁을 다시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국 핵무기 연 100기 증가, 미국 위기감 폭발트2025.10.30 14: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쟁국들의 핵무기 실험 프로그램에 대응해 국방부에 "핵무기 실험을 즉시 재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미 언론들이 29일(현재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미국이 1992년 이후 실제 핵무기 실험을 실시하지 않았던 30년 간의 관행을 깨는 조치로, 글로벌 안보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다른 국가들의 핵무기 실험 프로그램 때문에, 저는 전쟁부에 동등한 기준으로 우리 핵무기 실험을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과정은 즉시 시작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전쟁부'는 지난 9월 행정명령으로 국방2024.02.10 17:47
알렉산드르 이바노비치 마체고라(Александр Иванович Мацегорав) 주 북한 러시아 대사가 북한의 핵실험이 추가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다.타스 통신과 리아노보스티, 스푸트니크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마체고라 대사는 최근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도발은 북한 지도부의 핵실험 강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겐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라고 말했다.북한은 지난달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 국가의 안전을 심중히 위협하는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수중 핵무기 체계 '해일-5-23'의 중요 시험을 동해 수역에서 진행했다2023.11.23 15:09
북한이 21일 밤에 발사한 군사정찰위성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의 기술적 지원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23일 국가정보원은 이날 열린 국회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가 성공적이었고,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은 “북한 발사체 성공에는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북·러 회담 당시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발사체 자체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고, 회담 후 북한이 설계도 및 1·2차 발사체와 관련한 데이터를 러시아에 제공해 러시아가 그 분석 결과를 (북한에)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의 도움을 받은2023.11.02 21:44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 철회 법안에 서명해 30여년 만에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CTBT는 1996년 9월 24일 유엔 총회에서 승인됐으며,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는 조약이다. 러시아는 1996년 이 조약에 서명하고 2000년 비준했지만 미국은 1996년 서명하고 비준은 하지 않았다.러시아는 먼저 핵실험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미국이 먼저 핵실험을 한다면 러시아도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겨뒀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 법령 웹사이트에서 푸틴 대통령이 CTBT 비준2023.10.09 11:07
미국이 핵무기와 관련한 러시아의 행보에 허를 찔리면서 좌불안석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O)에 가입하고 비준까지 했던 러시아가 CTBTO 비준을 철회하겠다는 방침을 전격적으로 밝히고 나섰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CTBTO 비준 철회 방침은 국제원자력기구(IEAE)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대표부의 미하일 울리야노프 대사의 입을 통해 발표됐다. 그는 크렘린궁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의 대외 핵 협상을 총괄하는 책임자다. 8일(이하 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울리야노프 대사는 지난 6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는 지난 2000년 했던 CTBTO에 대한 비준을 백2023.10.06 09:2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소치 남부에서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 러시아가 비준한 포괄적 핵 실험 금지 조약(CTBT)에서 탈퇴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립해 온 미국이 이 조약을 비준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푸틴 대통령의 목적은 핵 위협을 강화해 미국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해외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제회의인 와르다이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미국이 CTBT에 같이 서명했지만 러시아만 이를 비준했다고 꼬집었다. 푸틴 대통령은 "이론적으로 (러시아의) 비준 철회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CTBT는 핵폭발과 관련된 모든 핵실험을2023.10.05 08:30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국들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핵실험을 벌여야 한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러시아 언론인의 주장을 크렘린궁이 일축하고 나섰다. 4일 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낸 성명에서 “러시아는 아직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에 가입해 있는 국가”라면서 “핵실험 금지는 지금까지 지켜져 왔고 현시점에서 적어도 공식적으로 핵실험을 거론하는 것은 불가한 일로 본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국영 매체 RT의 편집장이자 푸틴 정권의 나팔수로 알려진 마가리타 시모니안은 러시아가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우크라이나 도네츠2023.03.10 13:2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통치를 ‘궁극적으로 보증하는’ 핵무기 제조 추진 과정에서 아마도 다시 핵 장치를 시험할 것이라고 미국 정보기관이 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2023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핵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을 계속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2006년 이후 6차례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매 폭발마다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북한의 마지막 핵실험은 2017년에 있었다. "북한은 아마도 명시된 군사 현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라고 국가정보국의 보고서는 말했다. 보고서는 "김 위원장은2023.02.21 20:46
'미국이 핵실험을 재개한다면 러시아 역시 핵무기 실험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러시아는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미국과의 조약 참여를 중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른바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 스타트 조약)은 2010년 러시아와 미국이 체결한 것으로, 양국이 배치할 수 있는 장거리 핵탄두 숫자를 제한하고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미사일의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행한 국정연설에서 러시아가 아직 뉴스타트 조약에서 완전히 탈퇴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국 생중계 방송 아래2023.02.19 09:08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추가 도발을 하겠다는 의향을 분명히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뮌헨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한 패널토론에 참석해 "오늘 북한은 약 50일 만에 ICBM으로 보이는 탄도미사일 실험을 재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이어 "북한은 언제라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북한의 전술핵미사일 개발·배치에 있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은 전날 오후 5시 22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19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이는 ICBM '화성-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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