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06:04
중국의 거센 군사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대만이 노후화된 해군력을 쇄신하기 위해 대규모 건조 사업에 착수한다. 냉전 시대의 유물인 구형 함정들을 퇴역시키고, 중국의 '회색 지대(Grey Zone)' 도발과 전면 침공 위협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2500톤급 최신형 경호위함(Light Frigate) 10척을 확보하겠다는 승부수다.6일(현지 시각) 미 해군연구소 뉴스(USNI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근 공개한 조달 문서를 통해 2028년부터 2040년까지 총 10척의 신형 경호위함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냉전 유물 걷어내고 '경량급 펀치' 장착대만 해군은 이번 프로젝트에 향후 조선 분야 예산 99억 달러(약 14조 원) 중 대부분인 78억2026.01.25 06:37
인도네시아가 영국의 최신형 호위함 설계를 도입해 해군력을 대폭 강화한다.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1만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토 방위를 위해 '대양 해군'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 추가 도입으로 인도네시아는 자체 건조 역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무기 체계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실리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해양 전문 매체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는 24일(현지 시각),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영국 방문 기간 중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소 PT PAL과 영국 방산 기업 밥콕(Babcock)이 호위함 2척 추가 건조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보도했2026.01.20 09:48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하여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차세대 원해경비함(OPV) '라자 술라이만(BRP Rajah Sulayman, PS20)'함이 무사히 필리핀 해역에 도착했다. 특히 필리핀 해군의 주력함이자 역시 한국에서 건조된 호위함 '호세 리잘(BRP Jose Rizal)'함이 마중을 나와 'K-함정' 간의 뜻깊은 해상 상봉이 이루어졌다. 마닐라 불레틴(Manila Bulletin) 등 현지 매체는 19일(현지 시각) 라자 술라이만함의 도착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형님 함정이 아우 함정 맞이…'K-방산'이 만든 필리핀 해군의 허리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출항한 라자 술라이만함은 나흘간의 항해 끝에 17일 필리핀 잠발레스(Zambales) 인근 해역2026.01.12 09:34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과의 협력을 단순 함정 판매 단계를 넘어 '방산 생태계 이식'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호위함 2척 추가 수주에 이어, 유지·보수·정비(MRO), 인력 양성, 공적개발원조(ODA)를 연계한 산업 협력까지 포괄하는 장기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며 동남아 해양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필리핀 유력 영자지 필리핀 스타(The Philippine Star)는 12일(현지 시각)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최근 베르나데트 테레즈 페르난데스 주한 필리핀 대사를 예방해, 양국 간 해군 방산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호위함 2척 추가 수주…"신뢰의 결과"이번 예방은 지난달 26일 체결된 필리핀 해군 신형 호위함2025.12.27 06:58
필리핀이 자국 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다시 한번 한국을 선택했다. 필리핀 국방부(DND)는 공군의 주력 경공격기인 FA-50PH의 대대적인 성능 개량과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추가 건조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및 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패키지 딜'은 총 9377억 원(약 1조 원) 규모에 달하며, 동남아시아 내 'K-방산'의 확고한 입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필리핀 현지 유력지 필리핀 스타(The Philippine Star)는 26일(현지 시각) 한국 방산 기업들이 필리핀 국방부와 공군 및 해군 전력 증강을 위한 대규모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보도했다.'파이팅 이글'의 진화…FA-50, 정밀2025.12.26 18:34
HD현대중공업이 3200t(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HD현대중공업은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3200t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8447억 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인도한 2600톤급 호세 리잘급과 3200t급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의 성공적인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기존 함정에 대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추가 발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과 필리핀 정부 간의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부·방위사업청·해군 등 관계 부처의 전폭적2025.12.23 06:44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HD현대중공업에 신형 호위함 2척을 추가 발주했다. 네이벌뉴스는 22일(현지 시각) 필리핀 국방부가 340억 페소(약 8660억 원) 규모로 호위함 2척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부터 필리핀 정부와 협상을 진행해온 HD현대중공업에 22일 수주 통지서가 발부되면서 사실상 확정됐다. 필리핀 예산관리부가 지난주 추가 현대화 자금을 지급한 데 따른 조치다.조기 인도 실적 바탕 반복 발주 성사 이번 추가 발주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년간 필리핀 해군에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 등 총 10척을2025.11.30 09:49
■ 핵심 보기미 해군이 차세대 호위함인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급 건조 사업을 비용 급증과 기술적 난제로 인해 사실상 중단하고, 초기 2척만 건조하기로 결정했다.검증된 이탈리아 설계를 도입했음에도 과도한 설계 변경으로 '저위험' 목표 달성에 실패했으며, 미 조선업의 제조 역량 붕괴가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다.미 해군의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동맹국과의 협력이 시급해짐에 따라, 우수한 건조 능력을 갖춘 한국 조선업계의 미 함정 유지·보수(MRO) 및 신조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미 해군의 차세대 주력 호위함 사업인 '콘스텔레이션' 프로그램이 과도한 설계 변경과 조선소 인력난이라는 암초를 만나 사실상 좌초2025.11.27 06:53
미국 해군이 자국 조선업의 생산 능력 한계와 비용 급증을 이유로 차세대 호위함 건조 계획을 대폭 축소하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한국과 일본 조선소에 손을 내밀고 있다. ‘조선업 붕괴’라는 미국의 내부 위기가 한국 조선업계에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미 군사 전문지 아미레커그니션(Army Recognition)과 아시아타임스(Asia Times)는 26일(현지시각) 미 해군이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4척의 건조 계약을 취소했으며, 대릴 코들(Daryl Caudle) 미 해군 함대전력사령관(대장)이 최근 한국의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현장을 찾아 구체적인 건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속도가 생존’…미 해군, 설계 결함과 비2025.11.25 16:50
기준 배수량 3600t급 울산급 호위함 배치-Ⅲ(충남급) 3번함 전남함이 진수됐다. 이번 진수는 지난 6월 2번함인 경남함이 진수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우리 조선업체들이 대형 함정 건조 기술력과 관리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오후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3600t급 최신예 호위함인 울산급(Batch-Ⅲ) 3번함 '전남함'의 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2년 10월 건조계약을 체결 이후 지난해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했다. 전남함은 길이 129m, 너비 14.8m, 높이 38.9m의 큰 체구를 자랑한다. 만재배수량은 4300t에 이른다. 최고 속력은 30노트(시속 55km)로 빠르다. 함의2025.11.20 10:10
남미 페루 방산시장에서 극명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이스라엘 업체가 따낸 장갑차 도입 사업은 ‘입찰 비리’와 ‘불공정 시비’로 얼룩진 반면,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해군 현대화 사업은 잡음 없이 본궤도에 올랐다. 페루 정부가 추진하는 군 전력강화 프로젝트에서 한국 방산 기업들이 투명한 사업 관리와 기술력을 앞세워 신뢰를 쌓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디펜스블로그와 SSBCrack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간) 페루 내무부의 장갑차 도입 사업 논란과 페루 해군의 신형 호위함 건조 착수 소식을 각각 비중 있게 보도했다.“핵심 기술평가 누락”…이스라엘 플라산 선정 두고 ‘뒷돈 의혹’ 증폭페루 내무부가 추진한 2400만 달러(약 352억2025.11.13 11:09
국내 조선사인 한화오션이 태국 해군이 추진하는 차세대 호위함 사업을 위해 4000t급 최신예 함정 설계인 ‘OCEAN-40F’를 제안하며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다.해군 전문 매체인 네이벌뉴스는 11일(현지시각) 이 같이 전하고 새로운 설계는 이전 태국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함정보다 규모를 키우고, 유럽 방산업체인 MBDA와 프랑스 네이벌 그룹의 첨단 무기 및 전투관리 시스템을 대거 통합해 대잠수함·대드론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더 크고 치명적인' 플랫폼으로 유럽 무장 통합한화오션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위·안보 2025 전시회(Defense & Security 2025)'에서 OCEAN-40F 호위함 설계를 처음 선보인다. 이 제안은 한화가2025.11.11 08:22
한국 조선소 한화오션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위안보 2025 전시회에서 영국 방위기술그룹 코호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현지시각) 네이벌 테크놀로지가 보도했다.이 계약은 두 회사가 2026년으로 예정된 태국 왕립 해군(RTN)의 계획된 호위함 획득 프로그램의 2단계에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간략하게 설명한다.양해각서에 따라 코호트는 일련의 해군 방어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여기에는 소나 시스템, 어뢰 발사기 시스템, 감시 시스템, 표적 및 사격 통제 시스템, 통신 관리 장비가 포함된다.현재 국제적으로 해군이 사용하는 위성 통신 단말기를 포함한 코호트의 해양 기술은 태국 왕립 해군 프로젝트를 위한 제품의2025.09.10 09:37
HD현대중공업이 만든 필리핀 해군의 신형 호위함 ‘BRP 디에고 실랑’(FFG-07)이 최근 필리핀 삼발레스 해역에 도착했다. 이번 인도는 지난 2021년 12월 양국 간 체결한 280억 페소(약 6800억 원) 규모 계약에 따라 진행됐다며 GMA 통합뉴스가 지난 9일(현지시각) 이를 보도했다.필리핀 해군은 디에고 실랑함이 지난 8일 보톨란 북서쪽 14해리 해상에서 해군 호위함 ‘호세 리잘’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고 전했다. 필리핀 국방부는 “함정은 최종 준비와 수령 절차, 취역식을 거쳐 현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첨단 무장과 K-조선 기술 결집…현대 조선업 위상 높여'미겔 말바르'급 호위함 2번함인 디에고 실랑함은 길이 118.4m, 너비 12025.09.03 09:50
HD현대중공업이 만든 신형 호위함 'BRP 디에고 실랑'(FFG-07)이 다음 주 필리핀 해군에 넘어간다고 군사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이 2일(현지시각) 전했다. 이로써 필리핀 해군은 최첨단 전력을 보강하게 되어 방공·대잠·함대함 능력이 크게 신장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남중국해 전체를 자국 영해라는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필리핀 해군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호위함 호세 리잘급 2척에 미겔 말바르급을 도입하는 등 해군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리핀 해군, 새호위함으로 전력 확대…코리아 조선 기술 힘입어필리핀 해군이 곧 받는 디에고 실랑은 미겔 말바르급 두 번째 배로, HD현대중공업이 설계한 HDF-3200을 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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