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15:49
국내 뷰티 기업들이 북미와 유럽 등으로 해외 사업 영토를 확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통 강자의 전략적 리밸런싱과 신흥 업체의 약진이 맞물리며 해외 시장은 실적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세계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 15%, 영업이익 102% 증가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주에서는 라네즈의 립·스킨케어 제품이 견고한 인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에스트라·한율 등 신규 브랜드의 론칭과 코스알엑스 ‘더 펩타이드’ 라인의 활약이 더해지며 매출이 20% 신장했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역시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고객 접점 확대와 코스알엑스2026.03.10 15:30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서울화장품을 방문해 연구개발 및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성장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서울화장품은 오랜 업력과 독보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해외 수주 확대, 생산 설비 고도화,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과 효과성 제고 방안2026.03.02 19:10
화장품 소규모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주문이 들어왔는데 생산 자금이 막혀 고민이라면 정책대출이 답이 될 수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올해 'K-뷰티론' 예산을 지난해의 두 배인 400억 원으로 늘렸다. 지난해 신설 직후 6개월 만에 200억원을 183개사에 모두 집행했다. 수요가 그만큼 컸다는 뜻이다. 지원받은 기업들의 수출액은 18.8% 늘었고, 수출 기업 수도 24.8% 증가했다. 신청은 26일부터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한도가 올랐다. 1회 최대 1억 원인 지원금이 1억5000만 원으로 늘었다. 쓸 수 있는 범위도 넓어졌다. 예전에는 화장품 생산비만 됐는데, 이제 용기·펌프 같은 부자재 비용도 포함된다. 마케팅2026.02.27 09:52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27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천억 클럽'에 진입했다고 밝혔다.대봉엘에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021억 원, 당기순이익 12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6%, 순이익은 23.6% 증가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이번 실적 성장은 화장품 소재 부문이 견인했다. 국내 고객사의 생산 조정과 브랜드 전략 변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단순 원료 공급을 넘어 복합 솔루션 제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특히 에스테틱 및 시술 기반(Clinic-inspired) 스킨케어 수요 확대에 맞춰 고기능성 소재와 트렌드형 상2026.02.24 10:33
한국을 21년 만에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국빈 선물로 LG생활건강의 디에이징(De-Aging) 솔루션 뷰티 브랜드 ‘오휘’의 화장품이 증정됐다.앞서 청와대는 23일 룰라 대통령에게 전태일 열사 평전, 호작도(호랑이·까치를 그린 그림), 한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남성용 화장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용 화장품은 오휘의 대표 남성 스킨케어 제품인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 3종 기획 세트’였다. 해당 세트는 스킨, 로션, 클렌징 폼으로 구성됐다.룰라 대통령의 K-뷰티 선호는 지난해 12월 공개 연설에서 “내가 잘 생겨진 이유는 한국산 화장품 덕분”이라고 언급한 데서 알려졌다. ‘오휘 마이2026.02.12 19:27
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는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에서 자사 품질관리 담당 안남주 차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7회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안 차장은 약 14년간 화장품 원료 제조 현장에서 근무하며 천연물과 합성 화장품 원료의 공정 안정화, 밸리데이션 체계 구축, 공급망 관리 고도화 등을 통해 원료 품질 신뢰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안 차장은 더블생녹차수, 인삼펩타이드, 쑥리포좀 등 천연물 원료와 엘-시스테인2026.01.29 10:27
베트남 보건당국이 한국산 화장품 6종에 대해 전국 유통 중단과 전량 회수 명령을 내렸다. 베트남넷은 지난 28일(현지시각) 보건부 산하 약품관리국이 제품정보서류 미비와 성분 허위 기재를 이유로 한국 제조사 2곳 화장품의 판매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더마필 5종·더마플러스 1종 회수 대상약품관리국은 한국 초성코퍼레이션이 제조한 더마필 리쥬버네이트, 더마필-맥스 브라이트닝 스템셀 솔루션, 더마필 펩타이드 워터풀 크림, 더마필 원터치, 더마필 02 버블 폼 클렌저 등 5종과 레인보우뷰티코스메틱스의 더마플러스 수딩 마스크 1종을 회수 대상으로 지정했다.초성코퍼레이션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8번지에, 레인보우뷰티코2026.01.17 11:49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의약품관리국(DAV)이 한국산 K-뷰티를 포함한 수입 화장품 32종의 허가를 취소하고 자발적 회수 조치를 단행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베트남 경제매체 비즈니스포럼 보도에 따르면, 의약품관리국은 지난 13일 화장품 제품 공보 신청 번호 수거 결정문을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수입 판매를 담당하던 4개 기업이 "더는 해당 제품 사업을 유지할 계획이 없다"라며 자발적으로 수입 허가권 반납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 당국은 유통 기한이 남은 제품도 허가권이 사라진 만큼 소비자 안전을 위해 즉시 유통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폴란드산 13개로 최다, 일본·한국산 12개 품목 철수이번에 수입 허가가 취소된 제품은2026.01.16 10:14
베트남에서 중국산 위조 화장품 25톤을 국경을 통해 들여온 뒤 온라인으로 유통한 대규모 조직을 적발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는 최근 꽝찌성, 하노이시, 닌빈성 경찰이 합동 작전을 펼쳐 100명 인력을 투입해 위조 화장품 유통 조직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경찰은 용의자들의 주거지와 창고를 수색해 출처가 불분명한 화장품 25톤을 압수했다. 제품들은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품으로, 페이스북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국경 밀수 후 SNS로 판매…다계정 유통망 구축경찰이 체포한 용의자는 닌빈성 거주 응우옌 반 청(33세), 하노이시 거주 팜 티 투예(31세), 레 후우 민(33세) 등 3명이다2026.01.03 18:54
K-뷰티의 전 세계적 유행은 K팝의 흥행을 비롯해 자연을 기반으로 한 성분의 화장품에서 비롯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3일(현지시각) '한국 K-뷰티 중독에 대해(Inside South Korea's K-beauty obsession)'를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BBC는 K-뷰티 성장의 중심에는 시장에서 외면받던 자연 성분을 화장품의 주원료로 활용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에서 비롯됐다고 봤다. 연어에서 추출한 PDRN 등 K-뷰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성분은 한때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받지 못하거나 틈새 시장용으로 여겨지던 것들이었다.글로벌 기업들도 병풀이나 쌀뜨물처럼 K-뷰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들을 자사 제품 라인에 많이 활용하는 추세다.BBC는2025.12.29 13:21
K-소비재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 다변화와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의 영향이다.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11월 5대 소비재(농수산식품, 화장품, 의약품, 생활유아용품, 패션의류) 수출액은 422억 달러(약 61조원)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전년도 수출액 427억 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화장품과 농수산식품 등 한류 연관 소비재는 2년 연속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같은 기간 화장품 수출은 10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4% 늘었고, 농수산식품은 113억 달러로 6.5% 증가했다.코트라는 K-팝·드라마·영화를 매개로 형성된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이 화장품과 식2025.12.28 22:01
일본 화장품 브랜드 전통의 명가인 시세이도가 날개 잃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시세이도는 2025년 3분기 최종 손익이 520억 엔의 적자를 기록함과 동시에 영업이이도 대폭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당초 60억 엔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520엔의 당기 손익 적자는 시세이도 사상 최대 수치다. 이로 인해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인수한 미국 브랜드의 부진시세이도의 올해 가장 큰 부진 원인은 2019년 인수한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드렁크 엘리펀트(Drunk Elephant)'의 침체다. 이로 인해 약 468억 엔의 '상표권 감가상각(인수 브랜드가 예상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2025.12.25 10:16
롯데마트 베트남이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PB)인 ‘초이스엘(CHOICE L)’의 뷰티 라인업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롯데마트는 100% 한국 자본의 화장품 제조사 카나영(Cana Young)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한국식 뷰티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각) 베트남 언론 푸누 팝루앗이 보도했다.◇ 롯데마트의 엄격한 선구안… ‘카나영’의 기술력으로 초이스엘 품질 격상롯데마트는 까다로운 파트너 선정 과정을 통해 한국의 뷰티 노하우를 보유한 카나영을 초이스엘 제품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낙점했다.양사가 협업해 2024년 초 출시2025.12.09 09:21
신한투자증권은 9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중·일 갈등으로 수혜가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성장동력은 미국, 유럽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대표적인 종목으로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가 있으며, 그 중 실제 중국법인 실적 턴어라운드 시그널이 있는 코스맥스에 대해 관심을 높여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미국, 유럽 등으로 화장품 수출 성장성은 지금도 유효한 편이다. 10월에서 11월 색조 화장품 수출이 미국향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56%, 3% 증가했다. 박 연구위원 “미국 아마존 채널 내 한국 브랜드 순위를 고르게 유지하는 기업은 에이피알”이라며 “에이피알에2025.11.24 17:27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화장품 ETF'와 'TIGER 여행레저 ETF'의 순자산 합계가 다시 5000억원을 넘어섰다. 24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1일 기준 'TIGER 화장품 ETF'의 순자산은 4216억원이고, 'TIGER 여행레저 ETF'의 순자산은 1092억원으로 합산 순자산총액은 5308억이다. 이 두 상품의 합산 순자산총액은 지난달 27일 5089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4600억원대로 밀려난 후 최근 들어 다시 5000억원대를 회복했다. 'TIGER 화장품 ETF'는 국내 화장품 대표기업뿐 아니라 달바 글로벌, 제닉 등 성장세가 두드러진 인디 브랜드까지 담고 있어 K-뷰티 전반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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