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1 15:19
20년 넘게 한국 철도의 상징이었던 KTX-1 차량이 퇴역을 앞두고, 새로운 고속열차 설계가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용자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모습으로 탄생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32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차세대 KTX(EMU-320)의 내부 환경과 서비스 시스템을 이용자 관점에서 재구성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코레일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 이용객들이 실제 운행 과정에서 체감했던 기술적·환경적 불편을 개선한 내용을 차세대 KTX에 반영할 계획이다. EMU-320 열차의 차내 시설부터 승객 안전 시스템, 그리고 승차 서비스 전반에 걸쳐 그동안 축적된 이용 데이터를 뛰어넘는 창의적 대안을 수렴할 방침이2026.06.02 11:22
지방 출장이나 여행을 위해 KTX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은 앞으로 열차 내 화장실을 이용할 때 어둡고 미끄러웠던 불편을 겪지 않고 한층 밝고 쾌적한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1일 고양시 소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KTX 화장실 개선 품평회’를 개최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2004년 KTX 개통 당시 도입되어 올해로 22년째 운행 중인 KTX-1 모델 46편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날 품평회에는 차량, 서비스, 디자인, 유지보수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시범 설치된 여자화장실과 장애인화장실을 점검했다. 특히 열차 흔들림으로 인한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 방2026.05.15 15:41
대한민국 고속철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통합운영’의 서막이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코레일(KTX)과 에스알(SRT)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시범 중련열차’를 본격 도입한다. 이는 지난 2월 실시된 교차운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서로 다른 운영기관의 열차를 물리적으로 결합해 운행하는 고도화된 통합 모델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열차를 잇는 것을 넘어, 공급 과잉과 비효율을 해소하고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이번 시범 운행의 핵심 수혜는 고질적인 ‘좌석 부족’ 문제 해결과 ‘운임 인하’에 집중된다. 중련운행이 도입되면 기존 단일 편성 대비 좌석 공급량2026.05.11 12:41
열차 주행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인 차륜(바퀴)의 결함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국산 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명동호텔에서 ‘철도차량 차륜 자동검사시스템’ 기술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현재 차륜 검사는 작업자의 숙련도와 환경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고, 수동 검사에 따른 긴 정비 시간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개발되는 시스템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상배열 초음파와 영상 기반 형상검사, 인공지능(AI) 판정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이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9.5억 원이2026.05.04 15:34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의 핵심 단계인 ‘KTX-SRT 중련운행(열차 연결 운행)’을 앞두고, 실제 영업노선에서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한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시운전은 서로 다른 두 고속열차를 하나의 열차로 연결해 운행할 때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최종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통합 로드맵 발표 이후 열차와 선로, 영업설비의 호환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올해 2월부터는 KTX가 수서역에, SRT가 서울역에 진입하는 시범 교차운행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범 중련운행’은 기존 교차운행보다 한 단계 진화한 방식으로, KTX와 SRT를 물리적으로 결2026.04.27 14:09
행정 절차 마무리… 사업 본궤도 진입 울산 서부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삼동~KTX울산역 도로 개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울산시는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 상반기 내 편입 토지에 대한 물건 조사와 감정평가를 완료한 뒤, 보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보상 진행 상황에 따라 공사 착공 시기를 확정할 방침이다.국비 무산→지방 분담… 사업 전환점 마련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에서 삼남면 신화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27km 규모로, 총사업비는 2,012억 원에 달한다.당초 울산시는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추진2026.04.24 07:28
유정복과 박찬대 두 거물은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시장 자리를 놓고 첨예하게 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고 보아도 무방한 현실이다. 유 시장은 정책 승부가 전망되고, 박 의원 공격성은 더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유정복 시장(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확정자)이 지난 21일 송도역 KTX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하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인천발 KTX 사업 지연 문제와 관련해 유 시장을 겨냥해 “시민에게 솔직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공격성 비판이 있었다. 앞서 유정복 시장과 박남춘 전 시장은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인천발 KTX 지연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2026.04.22 07:19
인천광역시는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출발역인 송도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주요 공정별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송도역사 증축 시설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71%로 전체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19km의 구간의 철도를 신설하고, 기존 송도역(인천), 초지역(안산), 어천역(화성) 등 3개 역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2026년 상반2026.04.08 09:50
KTX-SRT 교차 운행 열차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8.3%가 교차 운행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KTX와 SRT 교차운행 열차 이용객 392명(KTX 152명, SRT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차운행 인지도, 서비스 만족도, 통합 기대사항 등 총 10개 문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조사 결과, 교차운행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답한 비율은 88.3%에 달했으며, ‘보통’은 9.4%, ‘불만족’은 2.3%에 그쳐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이용객들은 향후 통합 운영 시 예약 앱 통합, 공급 좌석 확대 및 우회 통행 불편 해소를 개선이2026.03.12 12:4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1일 새벽 2시 수서고속선 동탄~수서 간 율현터널에서 고속열차 탈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국토교통부, 코레일, 에스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성남소방서 등 5개 기관 80여 명이 참가하고, KTX·SRT 고속열차 2대가 동원됐다.훈련은 지하 50m가 넘는 깊이의 율현터널 안에서 KTX가 탈선한 상황을 가정해 △승객 대피 △현장 통제 △SRT 열차를 연결해 차량을 견인하는 작업을 차례로 시연하며, 신속한 인명 구조와 안전한 복구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지하 50m 대심도 환경에서 초동조치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수직 탈출구 등 승객 대피 동선과 유도체계를 점검했다.또, 지난 2월부터 수서고속선2026.03.10 16:41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KTX 정비 현황을 점검했다.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은 고속열차 중정비와 경정비를 모두 수행하는 융합 정비기지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중량물(차륜 등) 작업용 로봇팔 △CBM(상태기반 유지보수)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KTX 차량 안전을 책임지는 곳이다.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는 KTX-산천과 이음, 청룡 등 다양한 종류의 고속열차 유지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김태승 사장은 경정비동과 중정비동을 차례로 둘러보고,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서로가 서로를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달라”고 강조했다.또, 철도 안2026.03.06 13:23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고속철도 기관차·열차 승무사업소에서 KTX 기장과 열차팀장, 역무원을 만나 고속철도 운행과 안전에 대한 실무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열차 운전 중 이례사항 대처와 교대·스케줄 근무의 고충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유실물 증가 등 서비스 관련 애로사항과 검표 등 차내 질서 유지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했다.김태승 사장은 “오늘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해결 방안을 찾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고속열차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2026.03.05 15:48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김태승 사장이 지난 4일 오후 대전에서 수서로 향하는 KTX 제326열차 운전실에 승차해 승차해 고속철도 통합의 첫단계인 시범 교차운행 현장을 점검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김 사장은 대전역에서 수서역까지 운행 과정에서 △신호·속도 준수 △정위치 정차 등을 살피고 운행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이어 수서역에서 정왕국 SR 대표이사와 만나 고속철도 통합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열차 도착 이후 실제 고객 동선을 따라 △안내표지·영업설비 △고객이동 동선 관리 △현장 안내인력 운영 △열차승무원 교대 등 운영 연계 상황을 점검했다.앞서, 김태승 사장은 취임사에서 “고속철도 통합은 철도 안전을 한2026.01.06 14:41
KTX 여행 중에도 승무원의 도움 없이 승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셀프 좌석변경'이 지난해 최고의 서비스로 꼽혔다.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9일 4만1347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영업제도, 역‧열차 설비 등 철도서비스 개선 성과 10개를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코레일톡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가 22%(2만7860명)를 득표해 최고의 철도 서비스로 뽑혔다.‘코레일톡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는 KTX 여행 중에도 승무원의 도움 없이 승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다. 정부의 2025년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중 하나로도 선정된 바2025.12.31 12:42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15년 착공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안동∼북영천(73.3㎞) 구간의 고속화(250㎞/h) 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 최종 개통을 완료했다.이번 개통으로 기존 청량리∼안동 구간까지만 운행하던 열차의 운행 범위가 부전까지 확대되며, 안동∼영천 구간의 KTX-이음 운행속도는 기존 150㎞/h에서 250㎞/h로 증속되고, 운행 횟수도 하루 6회에서 18회로 대폭 증편된다.아울러 청량리∼부전 전 구간 이동 시간이 3시간 40분대로 단축돼 승용차 이용 대비 60분, 시외버스 대비 140분 이상 소요 시간이 줄어들면서, 지역주민의 철도서비스 수혜 확대는 물론 지역 간 이동 편의성 증대가 예상된다.중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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